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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련, 팜오일 가격급등으로 바이오디젤사업 지연
2007-08-29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무역관 나범근

말레이시아, 팜오일 가격급등으로 바이오디젤 사업 지연

- 팜오일 가격상승에 따른 사업 타당성 문제 발생 -

 

보고일자 : 2007.8.29.

나범근 콸라룸푸르무역관

rabungle@lycos.co.kr

 

 

□ 바이오디젤산업 급부상

 

 ○ 세계 최대 팜 오일 생산국으로 고유가와 환경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급부상

  -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와 함께 전 세계 팜오일의 약 85%를 생산하는 최대 생산국임.

  - 유가가 불안정한 움직임 속에 상승기조를 보이고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감소 등 국제적으로 환경협약에 따른 의무이행이 요구됨에 따라 경제적이며 보다 친환경적인 대체에너지의 개발 및 사용에 대한 관심 고조

  - 팜오일이 다른 식물성 기름 대비 수확량이 월등해 상대적으로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됨.

  - 이에 작년 6월, 바이오디젤 산업의 활성화 및 지침이 될 수 있는 법안인 ‘Biofuel Industry Act 2006’을 국회 통과시켰으며 올해 초부터 법안의 실행을 통해 관련 산업을 본격화했고, 국내외 수많은 기업들이 바이오디젤 사업에의 진출을 신청해 총 92개의 라이선스가 발급되는 등 바이오디젤 산업이 급부상

  - 정부는 수출용으로는 일명 'methyl ester'로 불리는 바이오디젤(B100)을 내수용으로는 95%의 일반 디젤에 5%의 palm olein을 섞은 B5를 장려하고 있으며 내수용 바이오디젤에 ‘EnvoDiesel’이란 이름 부여

 

□ 사업 지연

 

 ○ 팜오일 가격 급등에 따른 경제성 문제 발생

  - Crude Palm Oil의 톤당 가격은 작년 초 1400링깃에서 올 7월 2600링깃을 넘어서는 등 급격한 상승을 기록하며 최근 톤당 2300~2600 링깃 사이에서 거래

  - 최근 팜 오일 가격의 고공행진은 바이오디젤 사업의 급부상으로 팜 오일의 새로운 수요처가 발생함에 따른 수요적 측면 외에 홍수, 생산 주기에 따른 감소 등 자연적인 원인으로 올해 팜 오일 생산이 예측치를 밑도는 등 공급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 올해 말레이시아의 팜 오일 생산은 작년 1590만 톤에 못 미치는 140만 톤에 이를 전망

  - 업계에 따르면 대체재인 유가 변동에도 영향을 받겠지만 바이오디젤 사업이 경제성을 갖추고 생산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Crude Palm Oil의 가격이 톤당 2200 링깃 이하가 돼야 할 것으로 판단

  - 발급된 92개 라이선스 가운데 현재는 4개 바이오디젤 공장만이 상업적으로 가동 중에 있으며 추가적으로 3개 공장이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등 아직은 바이오디젤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음.

 

 ○ 정부는 ‘Biofuel Industry Act 2006’의 실행을 내년으로 연기

  - 팜 오일 가격 급등에 따른 경제성 문제로 인해 법안의 실행을 올해에서 내년 초로 연기

  - 새로운 법안에 따르면 바이오디젤 산업에 대한 규제, 감독 등 전반적인 업무는  MPOB(Malaysian Palm Oil Board)를 통해 Plantation Industries and Commodities Ministry에서 담당할 예정. 기존 MIDA(Malaysian Industrial Development Authority)에서 총괄하던 바이오디젤 생산 및 수출에 대한 라이선스 발급기능이 MPOB로 옮겨오게 되며 디젤 차량에 대한 바이오디젤 사용의무화, 바이오디젤의 상한가격 결정 등 산업 전반에 관한 중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음.

  - 정부는 현재의 팜오일 가격 수준에서 법안을 본격화할 경우 바이오디젤의 가격경쟁력 확보와 산업 지원을 위해 정부 보조금 지원에 대한 압력이 거셀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보조금 지원이 어려울 경우 생산업자는 원가상승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해 바이오디젤 사업의 실효성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여 실행을 연기

 

 ○ 팜 오일 가격변동이 변수

  - 유가가격과 함께 향후 팜 오일 가격 변동이 바이오디젤 산업의 본격화에 직접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 정부는 법안 실행시기를 내년 초로 재조정했으나 팜 오일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갈 경우 환경산업에 대한 정부의 강조에도 불구하고 법안 실행이 또다시 연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 MPOB 및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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