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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트는 美 벤처캐피털의 한국 투자
2007-06-15 미국 로스앤젤레스무역관 구민경

싹트는 美 벤처캐피털의 한국 투자

- 한국 IT 관련 회사들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 존재 –

 

보고일자: 2007.6.14.

구민경 로스앤젤레스무역관

glominkk@kotrala.com

 

 

□ 그동안 미국 벤처캐피털이 한국 투자를 꺼려온 이유 4가지

 

  회사 경영의 제한

  - 사실, 한국과 연관이 없는 대부분의 벤처 캐피털들은 지리적인 요소 때문에 대한 투자를 꺼리는 편임.

  - 지리적 요소 외에 언어의 장벽 등으로 인한 신뢰성(compliance issue)에 대해 염려함.

 

  자금 회수의 어려움

  - 대부분의 벤처 펀드는 7년에서 10년 주기로 투자 기간이 끝난 후 소위 말하는 “exit strategy”로 자금을 회수함.

  - 해외의 벤처 기업은 네트워크의 부족 등으로 상장 또는 매각이 미국 내보다 어려운 것이 사실임.

 

  법적 규정

  - 한국은 펀드 투자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고 2년을 더 연장할 수 있도록 규정함.

  - 이 규정은 바이오테크 분야의 투자가 대부분 10년 이상의 소위 말하는 “harvest” 기간을 거치는 것에 비추어 볼 때 현실적으로 IT 분야를 제외한 투자를 막는 역할을 함.

 

  시장 규모

  - 시장규모가 연간 6000억~8000억원에 불과해 2억~3억 달러 유입되면 시장교란 가능성 존재함.

  - 중국 또는 인도 시장이 더 큰 관계로 같은 액수라면 그 쪽 시장에 더 큰 매력을 가짐.

 

 반면, 한국 벤처 기업이 북미 벤처캐피털에게 매력적인 이유 2가지

 

  독특한 기술 응용력

  - 초창기의 IT 또는 인터넷 관련 기술을 한국으로 도입해 테스트를 하며 기술을 더 발전시키고 성공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IT 분야 대기업들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고 있음.

  - 최근 한국을 방문한 구글 CEO인 에릭 쉬미드(Eric Schmidt)는 디지털 시대인 지금 한국의 역할을 연구소에 비유하며 중요성을 강조함.

 

  다양한 실험 정신과 시도

  -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인터넷 유저가 있고, 전 인구 70% 이상이 모바일 폰을 사용함.

  - 유저 대다수가 인터넷 관련 다양한 상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새로운 상품을 사용하길 원해 기업들이 새로운 실험과 시도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돼 있음.

 

 한국 벤처 컴패니에 관심 보이는 미국 VC 들

 

  Altos Ventures

  - 1996년 동양 그룹이 주축이 돼 시작한 벤처캐피털로써 대부분의 파트너가 한국인으로 한국과 연관이 깊은 회사임.

  - 2000년부터 작은 규모의 대한 투자를 시작했고 최근 DCM과 함께 판도라 TV에 10 million을 투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음.

 

  Storm Ventures

  - 약 5억 달러를 운용하는 벤처캐피털로써 한국계 파트너가 몇 명이 일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투자를 시작해 현재 Com2US에 35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현재까지 500만 달러 가까이 투자했음.

 

  Bluerun Ventures

  - 노키아 그룹이 시작한 벤처 캐피털로써 파트너 중 한 명인 한국인이 주축이 돼 2002년부터 한국에 활발히 투자했으며 현재까지의 대한투자 금액이 가장 많은 벤처캐피털 중 하나임.

 

  Draper Fisher Jurvetson

  - 가장 큰 규모의 벤처캐피털(운용자금: 45억 달러) 중의 하나로 Hotmail, Skype, Overture 등에 투자했었고 2004년부터 규모 있는 대한 투자를 시작함.

 

  DCM

  - 중국인이 시작한 벤처캐피털로 16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으며 2007년 840만 달러를 판도라 TV에 투자해 첫 대한 투자를 시작함.

 

  Translink Capital

  - 전 삼성 벤처 미국 내 파트너가 설립한 벤처 캐피털로 현재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

 

 시사점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 기회

  - 한국에서 시작한 회사는 월등한 기술력을 지니고 있더라도 대부분 한국 시장에 머물고 있었으나 미국 벤처 캐피털들과의 연결은 한국의 기술을 글로벌 마켓에 내 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한국 시장을 벗어나 보려는 벤처기업에는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됨.

 

  기술과 마케팅의 혼합 중요

  - 최근 큰 규모의 투자를 받은 회사들(Com2US, 판도라 TV)는 인터넷, 온라인 서비스 분야의 회사임.

  - 한국이 장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좋은 기술력이 있을 경우 미국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

  - 이와 아울러 한국 업체의 기술력 가능성에 대한 적절한 포장이 필요함.

 

 ○ 과감한 매각도 고려해야

  - 대부분 벤처 투자를 받을 경우 지분을 교환해야 하며 이런 경우 창업자는 자신이 세운 회사라는 생각에 투자받기를 꺼릴 수도 있음.

  - 그러나 미국 벤처기업은 대부분 최종적으로 자사를 더 나은 환경에서 매각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를 통해 자사는 또 다른 회사를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의미에서 M &A를 매우 전향적으로 생각하고 있음.

  - 이러한 부분에서 한국 벤처기업의 M &A에 대한 전향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보여짐.

 

 

자료원: Wall Street Journal, 각 벤처캐피털 웹 사이트, 무역관 내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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