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IT 분야도 호황
페루, IT 분야도 호황
- 기업체 및 가정 위주로 관련제품 수요 확대 –
- 한국제품 시장진출 노력 필요 -
보고일자 : 2007.5.14.
박강욱 보고타무역관
□ 올해 IT 분야 투자액 7억 달러 상회
Ο 페루도 IT분야의 성장이 활발해 올 총 투자액이 7억4000만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
Ο 중남미 전체의 2007년 IT산업 성장률이 12.8%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페루의 IT산업 성장률도 2006년 대비 8%에 이르러 시장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음.
Ο 이 같은 전망은 IDC Peru가 페루의 주요 IT 분야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근거를 둔 것으로 최근의 경제안정 및 성장세에 따라 기업체 및 가정이 IT 분야에 더욱 많이 투자하고 있음을 의미함.
Ο 2006년 말 기준 페루 내 기업체 및 가정의 IT 투자액은 6억6240억 달러에 달한 바, 이중 하드웨어 구입액이 3억7980만 달러로 전체의 57.8%를 차지했고, IT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구입액이 2억1210만 달러, 7050만 달러에 이름으로써 각각 32%, 10% 등의 비중을 보였음.
□ 대기업체용 제품 각광, 가정용 컴퓨터 제품도 인기
Ο 2007년에도 이러한 분야별 투자추세는 2006년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C,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판매가 주를 이루고 기업체용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분야도 활발한 판매 증가세를 보일 전망임.
Ο 매년 가장 큰 IT제품 수요층은 종업원 50인 이상의 대기업체로 전체 판매액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많이 구입하는 제품으로는 노트북컴퓨터, 기업체용 업무솔루션, 보안프로그램, 광역대 무선인터넷 장비 등임.
Ο 기업체의 경우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기업경영 과정을 한눈에 파악하고 통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항상 선호하며, 특히 최근 크게 성장하는 은행 등 금융산업, 광업, 제조업, 농산물가공업 등 종사 기업체 수요가 커지는 추세에 있음.
Ο 가정용 IT 제품 수요는 노트북 컴퓨터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해 2006년 대비 40% 이상의 판매 신장을 보이고 그 외에도 레이저프린터 수요도 확대되고 있음.
□ 시장진출 확대 노력 절실히 필요
Ο 페루의 2006년 PC 보급대수는 약 200만대로 인구 대비 8% 정도이나 IT시장 확대에 따라 제품 가격경쟁이 치열해져 좀 더 첨단화한 제품을 좀 더 싼 가격으로 공급해야 시장진출이 가능한 시기가 도래했음.
Ο 우리나라의 對페루 컴퓨터 수출은 2006년 5740만 달러에 이른 후 2007년에는 3월 말 기준 200만 달러로 2006년 동기 대비 오히려 5.2% 감소해 앞으로 시장진출 확대 노력이 절실히 필요함.
정보원 : 일간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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