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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온라인 데이팅 시장, 지자체도 뛰어들며 판이 커지다
2021-10-26 일본 후쿠오카무역관 김대수

- 2030세대 70%가 온라인 만남 의욕 -

- 일본 정부, 지자체 서비스 지원사업 개시 -

- 원치않는 연락, 개인정보 유출 우려 여전. 인증 및 보안 솔루션 수요도 늘어날 전망 -

 

 

 

소셜 데이팅 서비스 시장, 2023 1000억 엔 돌파 전망

 

코로나19 속 데이터를 통해 ‘인연’을 찾는 소셜데이팅 서비스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주요 소셜 데이팅 앱 Tapple을 운영하는 ㈜Matching Agent사(이하 Tapple)에 따르면, 2021년 일본 소셜 데이팅 서비스 시장크기는 768억 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3년에는 1077억 엔, 2026년에는 1657억 엔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8-2026년 일본 소셜 데이팅 서비스 시장규모

(단위: 억 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ebc0a9d.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27pixel, 세로 551pixel

자료: Tapple

 

시장 성장 요인에 대해 Tapple사는 2020년 코로나19 감염확대로 사회불안 증가 속 연령을 불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반려자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확대된 점 Youtube, Line 등을 활용한 미디어 광고 증가, 배우·연예인·운동선수 등 사회 저명인사의 사용이 알려진 점 등을 통해 소셜 데이팅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과 이해가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데이터중시하는 2030의 새로운 연애/결혼관, 75%가 코로나19 인연찾기의욕 높아져

 

실제, 데이팅 앱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이용현황에 대한 다양한 통계자료들이 나오고 있다. 2021 5 20일 주식회사 리브센스의 ‘20~39세 남녀의 코로나19 속 온라인 연애활동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답변자 400명 중 301명인 75.3% 코로나19 속 연애·결혼에 대한 의욕이 높아졌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애, 결혼 가치관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서는 전체의 62.3% 가치관의 일치를 중시하게 됐다고 답변했다.

 

코로나19 속 연애 결혼에 대한 의욕 변화(n=400/단수응답)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ebc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289pixel

 

연애결혼관이 변화한 이유(n=77/복수응답)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ebc00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54pixel, 세로 133pixel

자료 : Livesence(https://www.livesense.co.jp/news/2021/05/20/3318/)

 

이런 상황 속, 전체 혼인자 중 IT 서비스를 이용한 혼인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일본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연간 혼인건수 중 AI 매칭이나 온라인 매칭 서비스 등 IT기술을 활용한 연애·결혼의 비중이 증가해, 20년에는 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건수 중 매칭서비스를 이용한 결혼 비중의 추이

(단위: 만 건,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ebc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38pixel, 세로 520pixel

자료: 닛케이신문

 

정부·지자체도 주목... ‘저출산 지원 대책으로 AI 매칭 시스템 구축

 

민간 소셜 데이팅 서비스의 활성화 속 지자체도 소셜 데이팅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일본 각 지자체는 2016년 아베 총리가 제창한 일본 1억 총 활약 플랜(一億総活躍プラン)’ ‘2020년 저출산 사회 대책 개요(少子化社会対策大綱)’을 기반으로 결혼 적령기 시민 간 중개 등 실효성있는 저출산 대응 정책을 실시해오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결혼활동 파티나 중개 맞선 등을 중심으로 결혼지원활동을 해왔지만,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온라인 결혼활동 지원에 정책의 초점이 모이고 있다. AI에 결혼활동에 필요한 이용자의 데이터를 학습시키면, AI가 취미나 가치관·희망조건 등을 종합해 이상형에 맞는 상대를 소개할 수 있다. 비대면화/DX화를 사회과제로 삼는 분위기와 스마트폰과 디지털매체를 통한 의사소통에 익숙한 현재 일본 2030세대의 특성을 생각하면 시기적절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일본 정부도 202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AI결혼활동 시스템 도입비용의 2/3을 부담하기로 하면서, 2021 6월 기준 20여 개의 지자체에서 AI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 7월 1일부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결혼 매칭시스템을 도입한 야마구치현 관계자는 KOTRA 후쿠오카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이후 현 서비스 회원 수는 2019년 1263명에서 2020년 900명대로 급감했으나 빅데이터 시스템 도입을 통해 회원등록과 상대물색이 스마트폰 하나로 이루어지게 됐다. 향후 코로나19 속에서도 결혼적령기 현민분들이 현청의 서비스 이용을 늘려나가길 희망한다." 고 답변했다.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자체의 결혼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내각부 기자회견 내용(20.12.8.)

Q. 일부 보도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자체의 결혼활동 지원 사업을 밀어준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해주셨으면 하는 것과 만약 사실이라면 이 지원의 목적과 구체적인 지원책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A. 앞서 저출산 사회 대책 개요에서 말씀드린대로, 내년부터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결혼활동 지원, 아이 기르기에 따뜻한 사회 만들기 등의 지자체 사업에 ‘AI 등을 활용한 매칭시스템의 고도화 지원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AI뿐만 아니라 다른 결혼 지원을 포함해 소요액 20억 원을 요구하고있는 곳입니다. (이하 생략)

https://www.cao.go.jp/minister/2009_t_sakamoto/kaiken/20201208kaiken.html

자료: 내각부

 

AI 서비스를 도입한 에히메현의 매칭서비스 'ひめ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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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에히메ひめring Youtube 채널


시사점

 

이렇듯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속 소셜 데이팅 서비스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만남의 신풍속으로 정착하고 있다. MZ세대 등 스마트폰, 온라인에 익숙한 신세대가 주요 소비세대로 부상하면서 사회의 가치관도 점차 변화하고 있는 만큼, ‘아날로그 사회일본에서도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대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일본 지자체의 ‘AI 등을 활용한 결혼활동 지원이라는 도전적인 정부사업의 성과가 어떻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민간과 지자체에서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기등 원치 않는 연락이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이용자의 우려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소개한 리브센스의 20~39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사기 등 원치 않는 연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개인정보 유출 우려61.0%, 55.8%를 기록했다.


온라인 매칭서비스 이용 시 불안한 점, 개선했으면 하는 점(n=400/단수응답)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ebc0007.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09pixel, 세로 133pixel

자료: Livesence(https://www.livesense.co.jp/news/2021/05/20/3318/)

 

일본 내에서 매칭 서비스를 실시하려면 회사를 인터넷이성소개 사업자로 관할 당국에 등록하고 연령확인, 개인정보 보호조치 등을 의무적으로 행해야 하나 올해 6월에도 171만 건에 달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나오는 등 이용자의 우려와 요구하는 인증 및 보안수준은 한층 더 커질 것이다. AI 이미지 인식 기술, 사진도용확인 기술, 해킹 등에 대비한 보안 솔루션의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관련 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의 일본 진출이 기대된다.



자료: 내각부, 에히메현, 닛케이신문, Livesence, Tapple,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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