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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자본재 시장의 수출입 동향과 시사점 (2)
2021-09-13 인도 첸나이무역관 한정희

- 자본재 부문의 경우, 인도로의 수입보다 수출이  빠르게 증가 중 -
-
인도에서 중장기적 사업기반 마련을 위해 우리 기업들의 투자 진출 고려 기대 -




인도 자본재 시장 산업별 동향

 

인도의 자본재 시장은 2018회계연도 현재 430 달러 가량으로 추정된다. 중에서 중전 기기는 거의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8 인도의 자본재 시장

(단위: 십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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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ARE Ratings

 

한편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인도내 자본재 생산은 연평균 9.3% 차지할 정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인도의 하위부문 자본재 생산 추이

(단위: 십억 루피)


2014

2015

2016

2017

2018

CAGR

중전기기

1,288

1,372

1,449

1,592

1,750

8.0%

굴삭 채굴 기기

181

183

197

282

324

15.7%

다이, 몰드 프레스 기기

138

146

150

148

161

3.8%

식품가공 기계

147

110

132

152

156

1.5%

인쇄기기

161

157

196

164

150

-1.7%

머신툴

35

42

47

58

73

20.3%

섬유 기계

68

70

66

67

69

0.6%

플라스틱 기계

22

25

27

30

34

11.9%

제조 공정용 기기

180

189

190

195

n/a

3.0%

금속 가공 기계

12

13

14

15

n/a

8.0%

총계

2,070

2,307

2,440

2,703

-

9.3%

자료: CARE Ratings


2018년까지 자본재 산업생산의 성장세에서 눈에 두드러지는 것은 중전기기가 2014-15 5-7%대로 성장하다가 2017-18 들어 두자리수의 성장류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트랜스포머, 컨덕터, 미터기, 케이블 스위치기어 배전 송전 기기 생산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인도 정부에서 송전여력을 확충하는 한편 주정부에서 배전 네트워크 개량을 촉구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모디 정부는 Deen Dayal Upadhyaya Gram Jyoti Yojana(DDUJGY, 2016) 등의 정책을 통해서 도시 농촌지역에서 라스트 마일 전력 연계에 힘을 쏟은 있다. 2018 들어서 400 가구가 새롭게 전력의 혜택을 받을 있게 됐고, 23,199CKM 달하는 송전선, 변전여력도 86,139MVA 만큼 확충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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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인베스트인디아(Invest India)


2014-15 간에는 그리 커다란 움직임이 없었던 굴삭 채굴 기기는 2017 44%, 2018 15% 성장하는 급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정부에서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인도 각지에서 출범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인도 건설기계제조업협회에 따르면, 건설기계 업종 매출이 2018 역사상 처음으로 9만 대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인도는 자본재 분야에서는 순수입국에 해당하며, 하위 업종에서도 비슷한 양상이지만, 다이, 몰드 프레스 기계 업종에서는 인도가 무역흑자를 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분야에서는 인도가 수출국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며, 같은 추세는 앞으로 다른 업종에서 나타나게 것으로 보인다.

 

2017 현재 인도 자본재 하위부문 수출입 현황

(단위: 백억 루피)

external_image

자료: CARE Ratings

 

세부 업종별로는 머신툴과 플라스틱 사출기계가 2014년부터 2017 가장 커다란 폭으로 수입이 증가했으나 반면 다이, 몰드 프레스 기계와 금속 가공 기계는 오히려 수입이 줄어들었다.


인도의 하위부문 자본재 수입 추이

(단위: 십억 루피)


2014

2015

2016

2017

2018

CAGR

중전기기

584

560

540

553

556

-1.2%

굴삭 채굴 기기

127

121

129

145

161

6.1%

섬유 기계

86

89

103

101

107

5.7%

인쇄기기

61

64

71

70

83

8.2%

머신툴

47

53

59

62

78

13.5%

식품가공 기계

32

34

38

37

39

5.2%

플라스틱 기계

14

17

20

23

26

16.7%

다이, 몰드 프레스 기기

31

33

28

12

14

-18.6%

제조 공정용 기기

98

129

134

119

 n/a

6.7%

금속 가공 기계

38

26

27

22

 n/a

-16.8%

총계

1,125

1,133

1,227

1,237

 

3.2%

자료: CARE Ratings


수출은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다이, 몰드 프레스 기기 부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놓치지 말아야하는 점은 수출 증가폭이 일부를 제외하고는 높은 편이라는 점이다.


인도의 하위부문 자본재 수출 추이

(단위: 십억 루피)

 

2014

2015

2016

2017

2018

CAGR

중전기기

292

354

386

393

418

9.4%

굴삭 채굴기기

65

74

76

78

94

9.8%

섬유 기계

23

25

24

24

29

6.7%

식품가공 기계

23

22

22

22

26

3.1%

다이, 몰드 프레스 기기

27

29

23

17

16

-12.2%

인쇄기기

14

13

14

13

12

-3.5%

플라스틱 기계

5

6

7

9

11

21.8%

머신

2

3

3

4

4

9.4%

제조 공정용 기기

72

77

90

93

n/a

8.9%

금속 가공 기계

11

11

11

14

n/a

6.1%

총계

539

734

719

736

0

11.0%

자료: CARE Ratings

 

세부 부문별 동향

 

  1. 머신툴머신툴은 제조업 내부에서 공급처가 광범위하며 제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계류에 해당한다. 범주에 속하는 기계류로는 CNC 기기, 기어 절삭, 연마, EDM(electrical discharge machining), 프레스, 프레스 브레이크, 파이프 벤딩, 롤링 머신 등이 포함된다.

인도에는 현재 머신툴 업종에 1,000여개 업체가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5 업체가 전체 업계 매출액의 70%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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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첸나이무역관 자체 촬영

 

인도의 경우 2017 전세계 머신툴 생산량 기준 12위에서 9위까지 올라섰으며, 2014-18년간 연평균 20% 성장하여 여타 업종에 비해서도 상당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인도 머신툴협회에 따르면 2019 머신툴 생산은 961 루피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대비 32% 늘어난 수치이다. 그러나 인도에서 머신툴 수요는 2019 2,100 루피에 달해 전년 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해 제조업 기지로서의 인도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어 같은 시장 성장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 다이, 몰드 프레스 기기 : 인도에서 부문에는 500여개에 달하는 업체가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문은 2018 생산액  1,607 루피로 전녀 대비 8.9% 증가했다. 전체 수요의 8.5% 수입으로 충족되고 있다.

 

  1. 플라스틱 기계인젝션 몰딩 기계, 블로우 몰딩 기계, 사출 몰딩 기계 등이 부문에 해당된다. 분야에서는 선도적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 내에 지사를 설립하거나 기술 라이선스 협약을 통해 인도시장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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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첸나이무역관 자체 촬영

 

인도 내에는 11 대기업과 200여개의 중소기업이 플라스틱 가공 기계를 제조하고 있다. 2018년의 경우 업계 생산액은 337 루피 규모이며 전년 대비 12.5% 성장한 실적이다. 국내 생산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수입이 전체 수요의 53.3%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생산분의 32.5% 수출되고 있다.

 

  1. 굴삭, 건설 채굴 기계백호 로더 로더, 컴팩터, 이동용 타워형 기중기, 도로 포장기계, 믹서, 콘크리트 펌프, 유압굴삭기, 덤프 트럭, 채굴기, 천공기, 터널 굴삭기 등을 총칭하는 기계류이다. 인도 내에는 40여개의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진출해 있으며, 이외에도 200여개의 중소업체가 생산활동을 영위 중이다. 2018 생산액은 3,240 루피 가량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 수입이 전체 수요의 41.1% 충족하고 있으며 생산의 28.9%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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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첸나이무역관 자체 촬영


  1. 섬유기계 : 인도 국내에서 섬유기계 제조업체는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1,446 섬유업체 중에서 80% 중소기업이다. 대다수 방직기, 방적기, 와인딩기, 인조섬유 제조 기계, 가공처리기 등이 주된 부류로, 2018 생산액은 690 루피 가량으로 전년 대비 3.7% 가량 성장했다. 전체 수요의 72.9% 수입으로 충족되며 생산분의 42.5% 수출된다.

 

  1. 인쇄기계인도 국내적으로 500개의 업체가 있으며 95% 중소기업이다. 인도 국내에서 제조되는 기기는 주로 옵셋 인쇄기기, UV코팅 경화기, 플렉소 인쇄기, 스크린 인쇄기, 철사기, 라미네이팅기 등이다. 전체 수요의 37.6% 가량이 수입에 의해 충족되고 있으며, 생산된 기기의 8.2%가량이 해외로 수출된다.

 

  1. 식품 가공기계인도 내에 2,500여개의 업체들이 활동 중이며 85% 중소기업이다. 2018 1,560 루피를 국내에서 생산한 부문은 전년 대비 2.3% 가량 밖에 성장하지 못했지만, 인도 식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이다.

국내 전체 수요의 23% 수입으로 충족되고 국내 생산의 16.4% 수출된다. 수입국 중에서는 중국, 독일, 이태리가 3 수입국이며 하위 부문 중에서는 제빵, 시리얼 가공 부문의 수입이 활발하다. 적어도 중견기업 이상 급의 식품 기업에서는 해외로부터 핵심 기계를 수입하고 있으나, 중소 식품업체들은 품질은 떨어지지만 가격이 낮은 국내산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서 인도내 식품의 품질에 대한 논란이 나오고 있다.

 

  1. 중전기기전기기계는 인도의 자본재 부문에서 가장 커다란 비중(56%) 차지하고 있다. 중전 기기는 주로 에너지 부문으로 인도 내에서 부문이 최근 이렇게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게 것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전력 용량을 증가시켰기 때문이다.

인도의 중전기기 부문은 발전기기(보일러, 터빈, 발전기) 송배전 부문으로 구분 가능하며, 전반적으로는 송배전 분야가 전체의 85% 차지할 만큼 압도적이다. (발전 기기 분야는 15% 불과)  특히 2019 현재 전선 케이블로 중전기기 분야 시장 내에서도 41% 차지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도 정부가 만큼 송배전 분야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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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첸나이무역관 자체 촬영

 

부문은 인도 제조업 생산 부가가치의 8.1%, GDP 1.4% 차지할 정도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도 정부가 내걸고 있는 메이크 인디아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만큼, 정부에서도 꾸준히 부문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인도의 경우 축전기, 컨덕터, 배전용 변압기, 발전용 변압기 등은 순수출을 기록할 만큼 기술력을 축적했으나, 전선 케이블, 계기용 변성기(송전 장비), LV 스위치기어, 회전기, 피뢰기 에너지 미터 분야는 순수입국이다.

2019 중국은 인도 중전기기 수입시의 30% 차지할 만큼 업계를 지배하고 있으며, 관련 수입은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13.5% 늘어났다.

 

향후 발전 전망

 

2020 코로나바이러스 1, 2021 2파를 거치면서 봉쇄령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특히 대인 접촉이 빈번히 일어날 있는 제조업 시설 운영이 멈추면서, 자본재 부문 역시 커다란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20 2분기만 하더라도 기계류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38% 줄어 들었다. 국내적으로도 2020 4분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다가 중국과의 국경 분쟁 등으로 인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에 일정한 교란이 발생하는 국내외적으로 편하지 않은 시절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바이러스 2파가 종료된 지금 인도 경제는 다시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 첸나이에 진출한 차량용 부품 제조업체 인지컨트롤스의 마케팅 담당자에 따르면 무엇보다 인도 정부가 기대하는 것은 - 무역분쟁과 갈등 등으로 인해 주요 선진국들의 투자선이 중국에서 인도로 전환될 있다점을 기회 요인으로 삼았으며, 실제 인도 타밀나두 주정부에서도 한국, 일본, 프랑스 진출 기업의 사업 애로사항 전용 창구를 만드는 발빠르게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같은 점들을 고려할 경우 최근 2년간 난국에도 불구하고 인도 자본재 부문의 발전 전망은 매우 밝다고 있다. 우리 업계 역시 같은 모멘텀을 적극 활용하여 인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노려볼 하다. 인도의 경우 향후 상당기간 경제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 어떻게 보면 코로나바이러스 판데믹으로 어수선한 지금이 진출의 적기일 수도 있다.

 

우선은 인도시장으로의 수출을 생각해보되, 현지 투자 진출도 적극적으로 고려해 한다. 앞에서도 서술했지만, 자본재 부문의 경우 인도로의 수입보다 수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지 않을 없다. 단순히 인도 국내시장을 노리기 보다는 중동과 동남아 인근 시장 진출도 전략에 반영해 넣은 다면 인도에서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사업기반을 닦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CARE Ratings조사 자료, 인베스트인디아(Invest India), 현지 언론 기사 진출기업 인터뷰, 첸나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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