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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원격의료분야, 한국과 협력의 길 모색
2021-08-31 필리핀 마닐라무역관 김동현

- 원격의료 시스템 도입 시 접근성 향상, 질병의 조기 발견, 전자처방전 발급 등 기대 -

- 불공평한 의료 접근성, 시골지역의 열악한 디지털 보건 인프라 등 해결 필요 -

 

 

 

필리핀의 건강지표 및 문제

 

필리핀은 주로 수도권 지역에 의료시설들이 밀집해 있고 지방의 경우 의료 서비스 이용이 쉽지 않다. 필리핀 내에서도 원격 의료의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힘들어지면서 원격의료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원격 의료 시스템 도입을 통해 지방에 거주해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필리핀 국민들의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필리핀 정부에서 시행한 강도 높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강화된 지역사회 격리조치(ECQ)'로 인해 수도권 지역이 아닌 지방에 거주하는 필리핀 사람들의 경우 저소득층이 많아 컴퓨터나 스마트폰 보급이 힘들거나 인터넷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곳도 있다. 필리핀은 원격 의료 발전을 위해 의료 인프라 구축 등 환경적인 문제 또한 함께 개선하고자 한다.

 

필리핀 정부의 공공의료 강화방안

 

필리핀 원병원 지휘센터(One Hospital Command, 이하 OH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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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Philstar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병원에 직접 방문하는 것을 꺼리면서 원격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계기가 됐다. 원격의료는 시간 및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며,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면대면 진료의 대안으로 떠오르게 됐다. 특히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쉽게 처방전을 받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필리핀은 현재 정부 주관의 정부의 원병원 지휘센터(One Hospital Command, 이하 OHCC)를 통해 환자 의뢰와 원격 의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핫라인만 운영하던 것에서 OHCC를 통해 원격 진료를 진행하며 원격 의료 시스템은 항시 대기 중이라고 한다. OHCC는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및 기타 시설의 점유를 감시하고 코로나 19 환자의 의회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출범했다.

 

OHCC6월 필리핀 국제 컨벤션센터로 이전했으며 지휘센터 운영 위한 추가인력 또한 고용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환자는 핫라인 0919-977-3333, 0915-7777 (02)-886-50500을 통해 센터로 연락하거나 PureForce 시민 앱을 통해 신청서를 보낼 수 있다. 필리핀은 OHCC뿐만이 아닌 지방정부 단위 역량도 확대하며 지방 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준비 중이다. 지방정부들은 원격 진료나 안내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핫라인 설치를 해야 하며 이를 통해 델타 변이 확산 방지와 국가 의료 시스템 과부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한국의 원격 의료 시스템 도입

 

KOTRA 마닐라 무역관은 강원대학교, 한양대학교, 바디텍메드(), 더아이홀딩스, ㈜인바디, ㈜유신씨앤씨 등을 연사로 초청해 한국의 코로나19 대유행 예방 및 극복방안,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절차 관련 정보 등에 관해 설명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웰빙을 위한 디지털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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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Linecare

 

디지털 시대에 의료기기, 생산 시스템, 사물인터넷(IoT)의 상당 부분이 기술 발전에 의존하고 있다. 원격 진료는 의료 종사자, 사업장, 기관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리성 향상에 기여하며 의료 서비스가 발전함에 따라 의료 서비스도 디지털화되고 있다.


한국에서 널리 보급되고 있는 원격의료 시스템의 활용은 필리핀에 있는 모든 병원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필리핀은 루손, 비사야스, 민다나오 등 3개의 큰 섬으로 구성돼 있다. 원격진료와 같은 기술발전 부문을 제외하면, 마닐라도 주요 의료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선두주자임이 확실하다.

 

원격 의료 시스템

 

원격 의료 시스템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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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유신씨앤씨

 

원격 의료 시스템의 장점으로는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과 담당 의사와 실시간 대면 치료 그리고 원격 진찰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의약품 처방전 발급이다. 또한 비상시의 경우 신속한 대응 또한 가능하며 지속적인 의료지원이 가능해진다.


원격 의료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은 기술 및 임상 서비스를 새롭고 창의적인 진료 예약 방식으로 제공받게 된다. 외래환자가 지방에 거주하고 있더라도 치료를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의료 기록이 더욱더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의료 산업 활용


블록체인 기술 – 의료산업 활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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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Linecare

 

원격 의료 시스템은 미래 기술발전에 따라 당연한 추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의료갈등(불공평한 의료 접근성, 지방 지역에 대한 열악한 디지털 보건 인프라, 국가의 인터넷 지원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원격 의료 시스템의 기능이 확장됨에 따라 환자 모니터링, 전자 처방전 발급, 의사 출근 여부 확인, 건강 및 웰빙 관련 전자상거래 서비스 가입, 심지어 실내시험 일정 확인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현재 원격 의료의 발전을 목표로 각각의 국가의 병원 및 연구기관들이 정부와 지속 협력하고 있으며 프로세스, 기술, 프로토콜, 데이터 프로파일링 등의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공공의료는 지역, 사회계층 등과 관계없이 시민에게 보편적인 의료접근을 제공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과 관련된 모든 시·기관의 의료활동을 포함한다.

  

시사점

  

코로나19 대유행은 전 세계인들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체계화된 의료장비의 적극적 활용, 의료 프로토콜 준수 등 혁신적이고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


필리핀 의료장비 업체 관계자 A씨는 KOTRA 마닐라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필리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원격 의료 시스템과 같은 최첨단 의료장비 및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첨단 의료장비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성이다. 의사가 환자를 비대면으로 진찰하며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전염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반 대중의 이동이 제한된 지금, 필리핀 내 원격 의료 시스템과 온라인 상담 도입은 환자의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접근 가능한 솔루션으로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와 더불어 일반 대중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필리핀 Philstar, 강원대학교, 한양대학교, 바디텍메드(), 더아이홀딩스, ㈜인바디, ㈜유신씨앤씨 등 KOTRA 마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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