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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딜리버리 앱 시장 현황
2021-07-16 중국 광저우무역관 손령선

- 음식 딜리버리 앱, 주요 소비층은 18~35-

- 딜리버리 앱, 음식 외에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중 -

 

 

 

음식 딜리버리 앱 이용자 4.5억명 돌파

 

중국 대표 온라인 음식 딜리버리 앱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메이투안와이마이(美团外卖)와 어러머(饿了吗)가 있으며 두 플랫폼은 음식점들의 음식 제조 시간, 배송 노선, 배송 예상 시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배달원들에게 업무를 신속하게 분배하고 빠른 속도로 고객에게 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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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대표 음식 딜리버리 앱 어러머() 및 메이투안와이마이() 로고

자료: 바이두

 

최근 음식 배달 서비스가 중국인의 생활 문화로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중국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 이용자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음식 배달 이용자는 지속 증가세를 보이며 2020 12월 중국의 음식 딜리버리 앱 사용자 수가 45600만 명을 돌파했다. 중국 CCVT 재경(央視財經)보도에 따르면, 중국 배달원만 중국 전역에 700만 명을 웃돌고 있다고 한다.

 

2015-2020 음식 딜리버리 앱 이용자 수(단위: 억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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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iMedia Research


1, 2선 도시 내 정착된 음식 배달 문화는 3선 및 3선 이하 도시로도 확산되고 있다. 중국 최대의 딜리버리 앱 메이투안와이마이의 연구소인 메이투안연구원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3선 및 3선 이하 도시의 배달 이용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9 35.3%에서 2020 1분기 39.8%로 증가하여 앱 이용자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2019-20년 1분기 중국 3선 및 3선 이하 도시의 딜리버리 앱 이용자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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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NNIC,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현상이 증가하면서 음식 배달 거래량도 늘어났다. 이관애널리시스(易观Analysis)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음식 배달 거래량은 171.2억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거래액은 8,35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 이는 메이투안연구원이 2019년 발표한 통계에서, 2020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던 6,600억 위안보다 약 1,750억 위안이나 초과한 수치로 음식 딜리버리 앱 업계에 코로나 19 특수가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전에는 오프라인 매출만 고집하던 고급 식당, 호텔 레스토랑 등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는 등 요식업의 딜리버리 앱 운영이 보편화 되고 있는 추세다. 2020년 2월, 메이투안연구원과 중국음식협회전문위원회(中国饭店协会外卖专业委员会)가 배달 식당 13,015 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86.8%가 배달 사업을 통해서 매출액 증가를 실현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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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락 배달을 준비 중인 호텔 주방

자료: 선전 JW Marriott Hotel 홈페이지



중국 음식 딜리버리 앱의 주요 소비층

 

2020 2월, 메이투안연구원과 중국음식협회전문위원회(中国饭店协会外卖专业委员会)에서 음식 딜리버리 앱 이용자 7,2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음식 딜리버리 앱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조리하기가 싫어서(66.9%)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사유로는 배달 음식 종류가 많아서, 식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기분 전환을 위해서, 날씨 원인으로 인해, 식사시간을 놓쳐서 등이 있었다.

 

음식 딜리버리 앱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중복 선택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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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메이투안연구원, 중국음식협회전문위원회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딜리버리 앱을 통한 음식 주문 문화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중 중국 배달 음식 소비의 주력군18~25세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메이투안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온라인 배달 이용자 중 18~25세 사이의 연령대가 중국 전체 온라인 배달 이용자의 36.1%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를 18~ 35세로 넓히면 해당 연령대가 전체 음식 딜리버리 앱 이용자의 75% 이상을 차지했다.

 

딜리버리 앱 이용자의 연령대별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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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메이투안연구원, 중국음식협회전문위원회

 

연령대별 배달 이용자의 식사 인원수를 살펴보면, 연령대가 낮을수록 혼밥을 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특히, 90년대생 및 00년대생은 1인분만을 시키는 비중이 각각 65.4%, 73.7%로 압도적이었다.


음식 주문시 식당의 리뷰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

 

중국 소비자들은 배달 식당을 선택할 때 식당의 리뷰를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일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식당 리뷰(58.8%), 음식 종류(50%), 식품안전 및 위생(49.8%), 가격(41%), 브랜드(18.1%), 서비스(18%), 배송 속도(14.8%) 등을 고려하여 식당을 선택한다고 답했다.(중복선택 허용)

 

배달 식당 선택시 고려하는 요소(%)(중복선택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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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메이투안연구원, 중국음식협회전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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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저우의 모 한식당 계정 내 소비자 리뷰

자료: 메이투안와이마이, 샤오홍수(小红书)

 

또 다른 음식 배달 추세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이다.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메이투안와이마이는 베이징, 우한시 아파트 및 빌딩 앞에 보완·살균 기능을 가진 스마트 배달 음식 수취함(智能取餐)을 설치했다. 또한, 다수의 음식 딜리버리 앱 이용자들이 주문 앱의 비고란에 문 손잡이에 걸어주세요라고 텍스트를 남기기도 한다. 배달원들은 주문자들이 남긴 요청사항에 따라 음식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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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투안와이마이의 음식 수취함

자료: 搜狐

딜리버리 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중

 

배달 음식은 딜리버리 앱의 주요 품목이었지만, 최근 딜리버리 서비스가 대중화되며 신선식품, 의료용품, 의류, 도서 등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중이다. 란런경제(懒人经济) 및 언택트 문화 확산 등으로 인해 배달 음식 이외에도 즉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딜리버리 앱 또는 샤오청쉬(小程序, 위챗 미니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샤오청쉬는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i-Research에 따르면, 딜리버리 서비스에서 음식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의 81%에서 2019 70%로 축소되었다. 반대로, 신선식품, 생활마트 등 다른 영역의 배달 서비스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및 2019년 중국 딜리버리 앱 서비스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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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Research, 서남증권(西南证券)

 

30분내 배달 가능한 신선식품, 24시간 주문 상담 가능한 의료용품

 

중국 딜리버리 앱은 신선식품과 의료용품도 배달하기 시작했다. 신선식품의 경우, 상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배달 플랫폼간 배송 시간 단축 경쟁이 치열하다. 상품 공급 조절과 배송 효율을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고객 층이 위치한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 혹은 물류 창고를 설치하여 30분 이내에 배송하는 물류 배달 시스템을 통해 신선식품을 비롯한 생활용품을 고객에게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허마셴셩(马鲜), 딩동마이차이(咚买), 푸푸차이스(朴朴超市), 메이르요우션(每日优鲜) 등이 있다.

 

의료용품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고 있다. 응급 상황에 직접 병원이나 약국에 가지 않아도 의료용품 딜리버리 앱을 통해 의사, 약사와의 상담을 받고 필요한 약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서비스가 가능하므로 3,4선 도시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앱은 딩당콰이약(叮当快药), 아리건강(阿里健康)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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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건강(阿里健康)  화면

자료: 아리건강 APP

근거리 배달 대행 앱도 각광

 

소비자들의 딜리버리 앱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지면서 C2C(Customer to Customer, 소비자 대 소비자) 방식으로 진행하는 근거리 배달 대행 서비스도 인기다. 근거리 배달 대행 앱은 3km 이내 거리에 존재하는 동네 시장에 주목하며 빅테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배달원을 배정하여 보통 약 60분내에 해당 상품 또는 서비스를 배송해준다. 현재 중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근거리 배달 대행 서비스 앱에는 산쑹(闪送), 다다(达达), 순풍통청특급배송(顺丰同城急送), UU파오퉤이(UU跑腿), 메이투안파오퉤이(美团跑腿) 등이 있다.

 

카테고리별 중국내 주요 딜리버리 앱

구 분

주요 딜리버리

음식 배달

메이투안와이마이(美团外卖), 어러머(饿了么)

신선식품 배달

메이르요우션(每日优鲜), 딩동마이차이(叮咚买菜), 허마셴셩(盒马鲜生), 푸푸차이스(朴朴超市), 메이투안마이차이(美团买菜) 등

생활마트 배달

징동다오쟈(京东到家), 영휘마트(永辉超市), 쑤닝샤오뗀(苏宁小店), 허마셴셩(盒马鲜生) 등

의약 배달

아리건강(阿里健康), 딩당콰이약(叮当快药) 등

근거리 배달 대행

산쑹(闪送), 다다(达达), 순풍통청특급배송(顺丰同城急送), UU파오퉤이(UU跑腿), 메이투안파오퉤이(美团跑腿) 등

자료: i-Research,서남증권(西南)

 

시사점

 

딜리버리 앱 업계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코로나19를 거치며 소비자들이 집 안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상품을 받아보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졌다. 이에 따라 스마트 물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빅데이터, AI 기술 도입하여 배달원을 딜리버리 앱 내에서 더 빨리 배정하는 방식을 연구하고, 배달원 비용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캐비닛, 무인 배달차 등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도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을 넘어, 딜리버리 앱을 활용하여 더욱 빨리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할 수 있게끔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기원한다.

 


자료: i-Research, 서남증권(西南证券), CNNIC,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메이투안연구원, 중국음식협회전문위원회(中国饭店协会外卖专业委员会) 및 KOTRA 광저우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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