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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디지털 산업으로의 전환 정책
2021-06-16 캄보디아 프놈펜무역관 김웅기

- 캄보디아 정부, 디지털 경제 및 사회정책 프레임 워크 2021~2035 도입 -

- ICT 인적자원 개발 및 스타트업 지원 정책 추진 -



 

과거 캄보디아의 경제는 농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왔으며, 이후 산업 발전에 따라 저렴한 인건비를 고려한 해외투자 기업의 봉제 생산기지로서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제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또한, 앙코르와트를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의 발달로 경제발전의 중심이 봉제 및 관광산업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최저 인건비의 급격한 상승과 기반시설의 개선 속도가 빠르지 않아 투자처로서의 경쟁력이 점차 하락해왔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새로운 경제 성장의 동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캄보디아정부는 4차 산업혁명(Industry 4.0)의 대두에 발맞추어 ICT 산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캄보디아의 산업발전의 장기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2030년까지 중상위 소득국가(upper-middle-income country) 진입 및 2050년까지 고소득 국가(High Income country) 진입 목표를 달성하고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캄보디아 디지털 경제 및 사회 정책 프레임워크 도입


ICT 산업으로의 전환 정책은 2010년대 후반부터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으며 ICT 마스터 플랜 2020 도입,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초안 작성, 데이터 관리 센터 설립 등의 활동을 통해 진행돼 왔다이러한 캄보디아 정부의 디지털 산업 전환 정책은 202168일 발표한 디지털 경제 및 사회정책 프레임워크 2021~2035를 통해 본격적으로 도입, 향후 15년간 ICT 산업의 새로운 모멘텀을 도입하며 캄보디아 경제의 생산성, 효율성 및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디지털 시대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빠른 경제회복 및 산업 발전을 위해 ICT 산업의 중요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새롭게 도입된 ICT 정책 프레임워크에서는 크게 다섯 가지 항목을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있있다. ICT 산업 발전의 기초가 되는 디지털 기반시설(인터넷, 통신, 클라우드)의 개발과 디지털 안전 및 보안 향상을 통한 디지털 전환으로의 신뢰성 기반을 만들고 그 위에 디지털 시민 창출, 디지털 정부 구축, 디지털 비즈니스 도입의 세 가지 기둥을 세우는 것을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캄보디아 디지털 경제 프레임워크 모델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디지털 적용 모델2.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92pixel, 세로 881pixel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디지털 적용 모델.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43pixel, 세로 797pixel

자료: 캄보디아 재정경제부, The Cambodia Digital Economy and Social Policy Framework 2021-2035

 

캄보디아 우정통신부(MPTC) Eang Kamrang 부장은 캄보디아 ICT 산업 전환에 대한 인터뷰에서 디지털 시티즌(Digital Citizen), 인력 양성의 중요함을 특히 강조하며 청년 인력의 디지털 역량강화와 함께 스타트업 지원정책 도입이 캄보디아 발전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를 위해 캄보디아 정부에서는 ICT 중소기업 및 신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3~5년의 세금 면세 제도를 도입했으며, 스타트업 센터를 설립하여 교육 및 개발을 지원하고 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지원정책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ICT 인력 양성 및 스타트업 지원


인력 양성 및 ICT 환경 조성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청년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들도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캄보디아 전체 인구 1630만 명 중 절반은 25세 이하 청년층이 약 45%를 차지할 만큼 청년층의 비중이 높은 국가로 ICT 환경에 대한 접근도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21년 상반기 기준 핸드폰 가입회선 수는 2118만 회선으로 전체 인구의 보다 많은 125%를 기록하고 있으며, 인터넷 사용자는 88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2.6%, 소셜미디어 사용자는 1200만 명, 전체 인구의 71.3%로 온라인 환경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이러한 인구 환경에 맞춰 캄보디아 정부에서는 청년 인력 양성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Techo Startup Center2019년 설립하여 ICT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 Techo Startup Center, A mapping of Cambodian startups

 

또한, 캄보디아 정부는 현지 통신사들과 함께 Capacity Building Research and Development(CBRD) 펀드를 조성하여 캄보디아 ICT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년도 영업수익의 1 %에 해당하는 분담금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에 추가로 캄보디아 정부에서 별도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캄보디아 현지 ICT 환경 조성, 개선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창업지원 기급(Entrepreneurship Development Fund), 기술 개발 기금(Skills Devleopment Fund)를 조성해 청년지원 정책을 통해 ICT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시사점

 

캄보디아 정부는 새로운 산업 동력원으로 ICT 산업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적 변화는 캄보디아 경제에도 큰 변화를 가지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사업 및 디지털 경제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 및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새로운 사업 기회가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변화에 맞춰 캄보디아 정부에서는 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에 대해 다양한 혜택 및 지원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 정책과 기금 조성을 통해 캄보디아 청년의 신규 창업과 더불어 ICT 연관 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캄보디아 정책 프레임워크 도입에 따른 큰 틀이 마련됨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는 ICT 산업 환경 조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을 도입할 것이 예상되며,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캄보디아 자생 기업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기업도 이러한 환경 변화에 맞춰 캄보디아의 디지털 산업 변화를 주시하며, 현지 스타트업과의 협업 또는 인력 양성을 통해 새로운 시장 기회의 발굴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재정경제부, The Phnom Penh Post, Techo startup center,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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