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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마트홈시장 전망은 앞으로도 '맑음'
2021-06-03 미국 뉴욕무역관 전유진

- 코로나19 이후 절반 이상의 소비자들 스마트 홈 기기 구매 -

- 애플리케이션과 음성 활성화 인공 보조 프로그램으로 가전제품 작동 -

 

 

 

최근 집이 똑똑해지고 있다.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인 문을 여는 것에서부터 스마트 홈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집 안에 있는 가전제품들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음성 활성화 인공 보조 프로그램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고,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가전제품을 새로 사거나 집 환경을 개선시키는 것에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경우도 늘어 부엌에 관련한 스마트 홈 가전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스마트 홈 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

 

코로나19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주택을 개조하거나 이사하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이사나 집을 개조하면서 새로운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제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샤오미(Xiaomi)가 진행한 조사에서 70%의 사람들이 팬데믹 이후 집안을 환경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했고, 51%가 적어도 하나 이상의 스마트 홈 기기를 구매했다고 대답했다. 스마트 홈 기기 구매자들의 82%는 스마트 홈 기기 구매 이후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에디슨 조사(Edison Research)에 따르면 미국 가정에서의 스마트 스피커 수요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했다. 2020년 기준 7600만 명이 스마트 스피커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고, 기기를 이용하는 미국 한 가정당 평균 2.3개의 스피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는 약 9400만 명의 사람들이 스마트 스피커를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인의 24%는 아마존(Amazon)의 에코(Echo)기기를 가지고 있고, 13%는 구글(Google) 기기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스마트 홈 기기, 절반 이상이 수입제품

 

IBIS World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미국 내 스마트 홈 제품 소비자들의 구매 중 수입 상품 비중이 51.3%였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의 연간 수입은 평균 12% 성장해왔고, 그 규모는 12억 달러다. 미국에 수출을 가장 많이 한 국가는 중국으로 미국 수입시장점유율 35.5%를 차지했으며 멕시코가 33.1%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제3위의 스마트 홈 제품 수출국으로 점유율은 11.3%로 나타났다.

 

IBIS World는 앞으로 5G 및 광섬유 연결과 같은 기술로 더 빠른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5년간 미국 스마트 홈 시장은 연평균 17.4%의 성장을 지속해 그 규모가 5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눈길을 끌고 있는 스마트 홈 제품

 

(스마트 홈 주방가전 수요 증가)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 홈 요리 가전제품의 수요도 증가했다. 인터넷이 연결되고 와이파이 기능이 있는 오븐, 가스레인지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스마트 홈 가전제품은 대부분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작동된다. 또한 음성 활성화 인공 보조 프로그램인 아마존의 알렉사(Alexa)와 같은 프로그램과 연동돼 스마트 스피커로도 작동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오븐을 예열할 수도 있고, 온도와 조리 시간 또한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 오븐

 

자료: bestbuy.com

 

(스마트 스피커 기능 다양화)


많은 사람이 스마트 스피커를 찾는 만큼 기능도 점차 더 스마트해지고 있다. 최근 구글에서 출시한 새로운 기기인 네스트 허브(Nest Hub)는 한 번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레이더를 가동해 매일 밤 이용자의 수면 형태를 분석해 준다. 이 기기는 마이크와 소리, 빛, 그리고 온도 센서를 사용해 사람의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기침, 코골이 등과 같은 요인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얼마나 침대에서 시간을 보냈고 그 중 수면시간은 얼마였는지도 측정해 준다. 온도 및 조도감지센서로 실내 환경이 수면에 적합한지도 모니터링한다.

 

스마트 스피커 Nest Hub

 

자료: store.google.com

 

(열쇠가 필요 없는 시대 애플리케이션, 지문으로 문을 열다)


열쇠를 잃어버려 열쇠를 가지고 있는 누군가를 문밖에서 기다리거나, 열쇠 수리공을 부른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이제는 문을 열기 위해서 열쇠가 꼭 필요하지 않아졌다. 누군가 집을 방문해야 할 때 본인이 직접 와서 문을 열어주거나 열쇠를 건넬 필요도 없다. 애플리케이션으로 문을 여는 것, 그리고 열어주는 것이 가능하다. 멀리 있어도 집을 방문 하는 손님에게 임시 비밀번호를 제공할 수 있다. 비밀번호는 하루 동안 유효하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몇 시에 들어왔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과 2020년 지어진 미국의 아파트 1/10은 스마트 잠금장치의 회사 중 대표적인 래치(Latch)의 제품을 사용해 건축됐다. 지문으로 문을 여는 잠금장치도 있다. 이유피 스마트 보안 잠금(Eufy Security Smart Lock)의 스마트 잠금장치는 0.3초 만에 지문을 인식하고 1초 만에 잠금을 열 수 있다. 이 장치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문을 열 수 있고, 언제 문이 열리고 닫혔는지 확인 할 수 있다.

 

스마트 잠금 장치

 

자료: latch.com

 

(이제는 향기도 스마트하게)


스마트 홈 시스템은 이제 집을 향기롭게 하는 디퓨저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디퓨저 기계가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어 있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디퓨저를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위치 추적 가능 설정을 켜놓으면 이용자가 집 근방에 왔을 때 꺼져있던 디퓨저를 작동시켜 집에 도착했을 때 향기로운 집을 만들어 놓는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디퓨저의 향의 강도도 설정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을 맞춰놓으면 그 시간에 자동으로 작동되기도 한다. 스마트 홈 디퓨저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퓨라(PURA)의 경우 두 가지 향의 디퓨저를 한 기계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디퓨저

 

자료: trypura.com

 

시사점

 

스마트 홈 기기 사용으로 사람들의 삶의 질은 향상됐고 기술이 발전하며 생활이 편리해졌다.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일하거나 머무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집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났다. 그리고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스마트 홈 산업은 앞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IBIS World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기업에서도 스마트 홈 관련 기기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L 기업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 홈 기기에 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기업 내에서도 관련 부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더해 향후에도 수입량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는 중국과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제품의 생산 단가가 낮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국 기업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제품을 생산한다면 미국 스마트 홈 시장에서 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디퓨저와 같은 제품에 스마트 홈 시스템을 접목한 것처럼 꼭 가전기기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이용하는 물건에 스마트 홈 시스템을 접목한다면 미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Businesswire, Indiewire, The Wallstreet Journal, IBIS World, House Beautiful, PR Newswire, Popsugar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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