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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외식업 트렌드
2021-04-28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무역관 오기찬

- 온라인, 대형, 프랜차이즈 트렌드에 맞춰 매년 두 자리 성장 -
-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및 외식문화 대중화로 성장 가능성 커  -




시장동향


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 기준 서비스업의 생산규모는 약 218.9조 숨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약 2.3% 성장하였다.


서비스업 생산 및 증감률
(단위: 십억 숨, %)

구분

 

2019

 

2020

 

생산액

비중

증감률

 

생산액

비중

증감률

서비스업

 

193,697.8

100.0

13.2

 

218,853.5

100.0

2.3

운수업

 

54,473.5

28.1

6,7

 

53,772.5

24.6

8.4

도소매업

 

48,748.2

25.2

7,4

 

56,553.9

25.8

1.7

금융업

 

34,036.6

17.6

47,0

 

45,817.3

20.9

25.6

정보통신업

 

10,891.7

5.6

8,3

 

12,886.0

5.9

15.3

교육업

 

7,164.9

3.7

9,5

 

9,073.0

4.1

7.4

의료업

 

3,104.3

1.6

14,7

 

3,209.4

1.5

10.1

자료: 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


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에서는 외식업을 별도로 분류하지 않고, 호텔 등과 함께 ‘숙박 및 외식업’으로 분류하여 외식업만의 정확한 통계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대신 시장조사 전문 사이트인 Euromonitor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외식업의 2019년 시장규모는 약 1.5조 숨으로 나타난다.  


우즈베키스탄 외식업(레스토랑·바)의 시장규모
(단위 : 백만 숨, %)

연도

2017

2018

2019

금액

1,170,971

1,365,716

1,511,785

성장률

15.9

16.6

10.7

자료: Euromonitor


우즈베키스탄 국세청에 등록된 전체 법인 중 약 65.8%가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분류되며, 이 서비스업 법인 중 9.8%가 숙박 및 외식업으로 분류된다. 2020년에 서비스업으로 신규 등록된 법인 수는 1,038개였으며, 이 중 숙박 및 외식업은 전체의 5.1%인 53개에 불과했다. 2020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가 신규 창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 타슈켄트시의 규모가 전체의 41.6%를 차지하는 가장 큰 시장이며, 그 다음으로는 타슈켄트주, 사마르칸트, 부하라 등의 순으로 나타난다.


우즈베키스탄의 지역별 숙박 및 외식업 매출추이 (호텔포함)
(단위 : 십억 숨)

지역

2017

2018

2019

전체

3,102

3,642.6

4,921.4

Tashkent city

1,245.5

1,596

2,047.1

Tashkent

348.4

383.3

518.2

Samarkand

178.3

240.5

360.1

Bukhara

204

253.3

317.2

Ferghana

208

222.7

267.1

Kashkadarya

169.6

172.4

250.6

Surkhandarya

149.6

172.8

217.7

Navai

125.3

135.4

168.6

Andijan

109.5

119.5

157.7

Karakalpakstan Republic

103

127.7

149.7

Namangan

80.3

102.6

149.6

Jizzakh

72.1

88.3

136.1

Khorezm

68.8

74.2

108.9

Sirdarya

39.6

43.8

72.8

자료 : 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 “Trade in Uzbekistan” (2020년 9월 기준)


시장 트렌드 및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코로나19는 역시 여타 서비스업처럼 외식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통계위원회의 2020년 9월 기준 숙박 및 외식업의 관련 통계를 보면, 매출은 총 3.3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8%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호텔 등의 숙박업의 영업환경이 가장 크게 타격을 입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식업의 시장상황은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볼 여지가 있다. 


우즈베키스탄 외식시장의 최근 변화 트렌드는 크게 ① 온라인, ② 대형, ③ 프랜차이즈 중심의 시장 재편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기 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러한 변화들이 더욱 가속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트렌드별로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는, 온라인 배달 서비스의 확장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온라인 배달 서비스는 2017년을 전후해서 생겨나기 시작해서 2019년쯤에는 복수의 기업의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코로나19를 계기로 부흥기를 맞이하였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기에 정부가 한시적으로 주말 일반차량 운행 및 식당·카페의 홀 영업을 금지함에 따라 급격히 성장하였다.


시장 초기 사업자 중 하나로, 타슈켄트 등 대도시에 다수의 파트너와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던 Express24가 가장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여러 후발업체들이 등장하면서 점유율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Express24는 음식배달 사업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오픈마켓 서비스도 런칭하여 입점 업체의 의류, 화장품, 가전 등도 판매 중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배달 플랫폼

서비스명

취급 상품/서비스

형태

앱 다운로드

(모바일)

평가

Express24

조리음식, 생필품 전반

, 모바일

10만 이상

3.4

Lebazar

식료품

, 모바일

10만 이상

4.0

Bringo.uz

식료품

, 모바일

5만 이상

3.2

Stolik.uz

조리음식

모바일

1만 이상

3.2

OnlineTaom

조리음식

, 모바일

1만 이상

3.9

GoApteka

의약품

, 모바일

5천 이상

3.3

Makro

식료품, 생필품 전반

-

-

Arba.uz

생필품 전반

-

-

자료 : 우즈베키스탄 구글 플레이앱스토어 (평가는 5점 만점)


두 번째는 대형 외식업체들의 안정화이다. 통계위원회에서 발간한 Trade in Uzbekistan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9월 기준 외식업체의 매출비중은 중소형 사업자가 83.4%, 대형 사업자가 16.6%를 차지한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 변화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12.8%가 감소한 상황에서 대형 사업자는 0.7% 밖에 감소하지 않은 반면, 중소형 사업자는 14.9%가 감소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사업자는 규모의 경제를 갖춘 상황에서, ① 사업장이 타슈켄트 등의 대도시 등에 집중되어 있었고, ② 격리 및 통행제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배달로 전환할 수 있었고, ③ 배달 앱이나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을 받는가 하면, 온라인 마케팅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점 등이 매출방어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규모별 외식업체 매출비중 및 변화


  자료: 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 “Trade in Uzbekistan” (2020년 9월 기준)
  참고: 매출변화는 전년 동기를 100으로 한 상대적인 크기임. 즉, 99.3은 0.7% 감소


세 번째는 프랜차이즈 식당의 성장이다. 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무역부 발표에 따르면 2017~2019년 3년간 약 30여개의 글로벌 브랜드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외식 브랜드로는 KFC(패스트푸드, 미국), Shokoladnitsa(카페, 러시아), Wendy’s (패스트푸드, 미국), Black Star Burger(패스트푸드, 러시아), Dodo Pizza(피자, 러시아), Baskin Robbins(아이스크림, 미국) 등이 있다. 이 중 KFC는 2018년에 1호점을 개설한 이래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현재에는 단독매장을 포함한 25개의 크고 작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FC의 식자재는 인근 진출국인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서 주로 들여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형 쇼핑몰이 생겨나고 해외 프랜차이즈의 진출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외국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는 점도 성장요인으로 꼽힌다. 그리고 대외무역 확대에 따라 다양한 식재료 수급이 가능해지면서 해산물을 이용한 일본식 퓨전 초밥 프랜차이즈들이 생겨나면서 아시아 음식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 프랜차이즈 아시아 식당

연번

로고

이름

메뉴

홈페이지

1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7ec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61pixel, 세로 61pixel

Yapona

Mama

롤초밥, ,

퓨전 아시아식

yaponamama.uz

2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7ec7980.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32pixel, 세로 134pixel

SushiDo

롤초밥류

n/a

(Express 24에 입점)

자료 : 무역관 자체 취합


규제동향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업은 정부의 격리통제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업종이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홀에서의 영업이 약 2~3개월간 금지되기도 했으며, 규정이 완화되어 홀 영업이 가능해진 이후에도 테이블 간 간격을 2m 이상 유지해야 함에 따라, 업장 활용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반대로 지원책으로는 2021년부터 외식사업자들의 주류 판매 라이선스 가격을 지역별로 차별화하여 인하하는 정책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외식업의 주류 판매 라이선스 가격인하]

  ㅇ 타슈켄트시, 타슈켄트주 : 120만 숨/(변동 없음)

  ㅇ 각 주의 주도시 : 100만 숨/84만 숨/(-16%)

  ㅇ 기타 도시지역 : 80만 숨/60만 숨/(-25%)

  ㅇ 비도시 : 60만 숨/30만 숨/ (-50%)

자료 : Norma.uz


우즈베키스탄은 여전히 현금결제의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체크카드의 사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세수확보를 위해 이를 정부에서도 권장하고 있어 온라인현금등록기를 사용하는 업소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배달 플랫폼들이 온라인 결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비현금 결제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결론 및 시사점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외식업 시장은 매년 두 자리의 성장률을 보여줬다. 이러한 성장세는 사회 및 경제구조의 변화에 기인한 것이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식업의 성장요인으로는 먼저, 도시화가 진행되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아지면서 외식이 대중화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여성이 집에서 요리를 하는 가정식 문화에서 탈피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코로나19를 거치면서는 온라인 배달 앱을 이용한 외식에 대한 거부감이 더욱 줄어들었으며, 방역 등의 이유로 가족 모임을 레스토랑 등에서 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한국음식은 고려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김밥, 국수, 그리고 김치 등의 염장식품류가 오래전부터 친숙했으며, 매년 약 2,000명 내외(E-9 비자 기준)의 우즈베키스탄인이 한국에서 근로자로 취업하고 있어 한국음식에 친숙한 인구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한 수도인 타슈켄트에는 이미 10여개가 넘는 한국식당이 성업 중이어서 한국음식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소스류나 식재료는 상대적으로 덜 대중화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여전히 개척할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K-POP 등, 한류와 연계하여, 현지에서 대중적인 텔레그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소비재 마케팅을 꾸준히 적극적으로 펼칠 수도 있다. 또한, 야채 사용이 다채로운 한식의 특성을 살려 이제 막 생겨나기 시작한 채식주의자를 타겟으로 한다면, 다양한 종류의 한식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즈베키스탄은 이슬람 문화권으로 공식적으로는 돼지고기와 술을 금하고, 할랄(인증)을 엄격히 따지는 인구도 많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자료: 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 Euromonitor, 기타 현지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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