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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능성 스킨케어 관심 증가
2021-03-19 미국 뉴욕무역관 임소현

- 코로나19 기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활동으로 셀프케어 관심 증가 -

- 전문 관리를 받을 수 없게 되자 확실한 효과를 가져오는 기능성 스킨케어 인기 -

 

 

 

코로나19로 매장이 폐쇄되고 재택격리명령 및 재택근무 등으로 소비자의 외출이 줄어들면서 지난 해 미국 뷰티 산업은 어느때보다 큰 어려움을 겪었다. 뷰티 산업 매출이 전년 대비 19%의 감소를 보였으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자신을 가꾸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새로운 수요도 창출되었다. 전문 관리샵에 방문하지 못하게 되면서 셀프케어가 소비자들의 관리 방식이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활동으로 부상했으며 확실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에 더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미국 소비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 지속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뷰티 산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skincare”는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해시태그 중 하나이며 스킨 관련 트윗은 연간 640만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외출 감소, 마스크 착용 등은 스킨케어 소비자들의 성향과 필요로 하는 것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1%의 스킨 케어 소비자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41%는 자신의 특별한 필요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개인화된 제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소비자들이 해결하기 원하는 피부 문제 상위 5개는 여드름 관련 문제(49%), 노화 피부(44%), 라이프스타일 문제(34%), 민감성 피부(33%), 호르몬 관련(9%)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벤치마킹 컴퍼니(The Benchmarking Company)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코로나19 기간 동안에도 일상적인 피부 관리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인 2020년 3월 응답자의 90%가 정상 수준의 피부관리를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5월과 9월에는 각각 84%와 85%의 응답률을 보였다. 응답자의의 80%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활동을 찾고 있다고 답했는데 2020년 3월 조사에서 66%의 응답자가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응답한 것과 비교해 5월에는 80%, 9월에는 78%로 선호도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능성 스킨케어 시장 성장

 

NPD 그룹은 2021년 1월 기능성 스킨 케어(clinical skin care)가 처음으로 천연 스킨케어(natural skin care)를 추월했다고 발표하고 기능성 스킨케어는 이제 스킨케어 분야에서 가장 큰 브랜드 유형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유로모니터는, 약국/피부과 화장품을 의미하는 더마코스메틱(Dermacosmetics)이 2020년에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고 언급하며 최근 성분이 안전한 클린뷰티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온 것처럼 확실한 효능과 과학적으로 뒷받침되는 결과에 기반을 둔 의학적/임상적으로 입증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와 같은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제품 선택을 위한 성분 분석을 통해 효능을 손쉽게 스스로 평가 할 수 있는 웹 플랫폼도 등장했다. 예를 들어 화장품 성분 분석 웹 플랫폼 ‘왓츠 인 마이 잘(whatsinmyjar.com)’은 제품명을 검색하면 성분 분석을 통해 제품이 주장하는 기능에 얼마큼 효과가 있는지 알려준다.

 

왓츠 인 마이 잘(whatsinmyjar.com)’의 분석 화면

 

자료: whatsinmyjar.com

 

한편, 현재 미국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능성 스킨 케어(clinical skin care) 제품 예시는 아래와 같다.

 

WWD Beauty Inc 선정 베스트 기능성 스킨 케어 제품

제품명

이미지

가격

비고

Augustinus Bader The Cream and The Rich 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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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2019년 2,400만 달러에서 2020년 7,000만 달러로 세배 증가

Dr. Dennis Gross Alpha Beta Universal Daily P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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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15년전 특허를 받고 출시된 2단계 필링 제품. 최근 필링 제품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음

SkinCeuticals C + E Ferulic Se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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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2018년 기준 SkinCeuticals는 하루 2,893개, 시간당 120개의 세럼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짐.

Biologique Recherche Lotion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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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P50은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누려온 제품. Biologique Recherch는 2019년 새로운 투자자가 합류하며 브랜드가 확장되는 추세

Drunk Elephant C-Firma Day Se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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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전 세계적으로 2분에 1병이 팔리는 세럼

BeautyStat Universal C Ref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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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세 가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출시 이후 25만개 이상이 판매 됨

Dr. Barbara Sturm Hyaluronic Se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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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Barbara Strum에서 출시한 첫 세럼으로 전 세계 240개국에서 판매 됨

자료: WWD

 

미국 뷰티 산업 동향

 

NPD 그룹에 따르면 2020년 미국의 고급 뷰티 산업 매출은 1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메이크업 매출이 가장 큰 감소(-34%)를 보인데 이어 스킨케어(-11%), 향수(-8%) 등 분야에서 매출이 감소한 반면 헤어케어는 7%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우선순위가 셀프케어와 ‘합리적 사치(affordable luxury)’로 전환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전례 없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뷰티 산업에도 예상치 못한 변화를 가져왔다.

 

매출이 가장 크게 성장한 분야는 2020년 코로나19로 셀프케어가 필수적 부분으로 떠오르면서 헤어트리트먼트 및 마스크, 향초, 페이스스크럽, 바디크림/로션, 클렌저 및 오일, 네일케어 등 가정에서 스파와 같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품목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산업에서 가장 큰 시장을 점유한 분야인 메이크업은 2020년 매출 감소폭이 가장 큰 분야였다.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페이스메이크업 분야의 매출은 2020년 메이크업 부문 매출 평균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세팅스프레이/파우더,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브론저, 컨실러 등 일부 품목의 매출 비중은 증가했다. 아이메이크업 부분의 점유율이 증가한 반면 립메이크업은 가파른 감소를 보였는데, 팬데믹 발생에 따른 마스크 착용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네일컬러의 경우 소비자들이 네일샵에 가는 대신 셀프케어를 하게 되면서 2020년 메이크업 분야에서 매출이 성장한 유일한 품목이었다.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바디크림/로션, 바디 스크럽, 클렌저, 세럼, 뷰티디바이스 등 일부 분야에서 매출이 성장했지만, 페이스 크림, 페이스 세럼, 아이 트리트먼트 등 가장 비중이 큰 분야들의 매출이 감소해 스킨케어 전체의 매출은 전년비 감소했다. 패데믹으로 인해 피부 관리 클리닉이 문을 닫고 선택적 수술이 보류되면서 셀프케어를 위해 가정용 미세각질제거제(microdermabrasion)와 체형관리 바디제품 등이 인기를 끌었다.

 

2020년 연간 향수 매출도 하락했지만, 하반기에 반등을 보여 연간 매출 감소율은 가장 낮았던 분야이다. 오프라인 채널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하반기 감소율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온라인 매출 상승세가 오프라인 매출 감소를 상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향수가 다른 뷰티 분야 대비 좋은 실적을 나타낸 데는 소비자들이 오래 지속되는 향기에 더 큰 호감을 보임에 따라 퍼퓸(perfume) 매출이 두 자리 수 성장을 보인 것이 기여했다. 퍼품은 가격이 다른 종류의 향수 대비 더 비싼 경향이 있어 매출을 높이는데 더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몇 년 간 상승세를 이어온 방향제도 소비자들이 편안한 가정에 더 큰 중점을 두면서 2020년 성장이 가속화 되었다.

 

시사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매장폐쇄, 소비자의 외출 감소, 재택 근무 등으로 미국 뷰티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야에서는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었다. 소비자들은 여드름, 노화, 민감성 피부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오던 여러 피부 문제들을 팬데믹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문적 피부관리 또는 시술을 받기 어려워지고 셀프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확실한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소비자들의 쇼핑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와, 온라인 판매 강세를 가속화 시키고 원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제품을 정확히 선택하고자 화장품 성분 분석 웹플랫폼 등 더 많은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뷰티 기업 A사 관계자는 “지난해 뷰티 산업도 매장폐쇄 및 수요감소 등으로 여러 문제에 직면했으며 오프라인 판매 감소로 온라인 판매 비중이 매우 증가했으나 뷰티 산업에 있어 오프라인 매장은 여전히 최대 판매 채널로 남아있다”고 언급하고 “각 채널의 강점을 활용하고 변화된 뷰티 소비자로부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현재 뷰티 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이다”라고 조언했다.

 

 

자료: GCI Magazine, NPD Group, WWD,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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