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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스마트팩토리 사례탐구, 제조업의 디지털화
2021-03-16 멕시코 멕시코시티무역관 송희원

- 멕시코의 저렴한 인건비에도 불구, 디지털 혁신은 시대의 흐름 -

- 주요 글로벌 진출기업의 인더스트리 4.0 점진적 시설 도입 사례 분석 -



 

사례1.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멕시코 몬테레이에 위치한 프랑스 소재 다국적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019년 6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 처음으로 인더스트리 4.0의 대표 정책인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했다.

 

시스템 도입 1년 경과 후, 슈나이더 엘렉트릭은 유지 보수 비용 약 30% 절감 및 기기의 7% 효율화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공유했다. 특히, 공정상의 오류나 설비 문제 등이 현격히 줄어든 점을 부각했다. 또한, 탄소발자국 377톤과 약 710kWh의 에너지 절감을 이뤄낸 점, 동시에 내부 산업재해 사례가 약 25% 줄어든 점을 언급했다.

 

해당 스마트 팩토리 건설에는 약 4500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주요 특징으로 IoT 기반의 데이터 디지털화,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정 프로세스 고도화를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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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슈나이더 일렉트릭 제공


사례 2. BMW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Tier 1 자동차 기업 BMW사는 2019년 6월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 BMW 3 시리즈 조립공장을 건설했다. 해당 모델은 130개 국가에 1500만 대 이상을 팔아 치운 BMW사의 대표 라인이다. 약 10억 달러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되는 BMW 3 시리즈의 생산 공정을 효율화한 사례이다.

 

해당 공장은 약 17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Smart Maintenance Assistant”라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스마트 유지보수 시설(Intelligent Maintence System)의 선구자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설은 스마트 태블릿과 연동해 관리자들이 실시간으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약 20% 이상의 유지보수 소요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두드러지는 점은 현지의 저렴한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모터 중간 조립 과정에 로봇 시설을 도입해 무게가 무거운 변환기를 움직이게 입력하고 미세한 조정이 필요한 마지막 조립 공정은 노동자가 완료하게끔 했다.

 

마지막으로 태양광을 제조 시설에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 사용 비중을 늘렸으며, 차량 도색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재활용이 가능하게끔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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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비엠더블유(BMW), Cluster Industrial.com 제공


사례 3. 로베르토 보쉬(BOSCH)

 

인더스트리 4.0 시작의 본고장인 독일의 글로벌 기업 로베르토 보쉬(이하 보쉬)의 경우 멕시코 과나후아또주, 셀라야에 위치하고 있다. 2020년 2월 자동차 제조 공정의 일부를 스마트 제조 공정(Intelligent System)을 도입해 실시할 것을 발표했다.

 

해당 공정을 통해 제조되는 주요 부품은 자동차 전자 장치에 내장된 전자 제어 모듈로 안전과 관련된 공정이기에 기술 고도화 및 효율화를 목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한다.

 

2018년 약 1억2000만 달러를 투입해 스마트 공정을 도입했으며, 셀라야 보쉬의 생산 담당자와의 인터뷰 자료에 따르면 공정 과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다음 공정 절차에 해당되는 시스템에 전송, 해당 데이터를 토대로 효율화 된 공정을 이어갈 수 있다고 한다. 데이터와 공정이 축적될수록 결과물이 정교해지는 과정이다.


또한 해당 공정은 글로벌 보쉬 전산망에 통합돼 동시 분석이 가능해 공정 상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및 유지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가장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현재 해당 시스템은 제조 공정뿐만 아니라 스마트 빌딩의 형태로 사업장내 적절한 습도 및 온도까지 유지하여 최적의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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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로베르토 보쉬(BOSCH) 제공


이외에도 폴크스바겐(Volkswagen) 멕시코와 포드(Ford) 멕시코의 자동차 제조 시설의 경우 로봇 공정 및 3D 프린팅을 적용해 제조 과정의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이뤄내고 있다.


멕시코 인더스트리 4.0 전망 요약


2010년 독일에서 시작된 인더스트리 4.0은 멕시코에서는 2015년부터 각 제조 분야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현지에 진출한 주요 글로벌 기업이 제조 기반 시설의 디지털화 시도를 꾀했고 이는 연방 및 주 정부의 정책 방향에 새로운 흐름과 변화를 주는 것이었다. 현재 이러한 흐름에 따라 연방정부 산하기관으로 멕시코 과학기술위원회(Conacyt)에 소속한 인더스트리 4.0위원회(Consejo Consultivo Industria 4.0 MX)가 발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의 4차 산업혁명으로의 움직임은 상당히 더딜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멕시코 현지 중소기업이 국내총생산의 약 52%, 전체 고용의 72%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필연적으로 제조 시설의 디지털화는 신규 일자리의 창출과 함께 기존 일자리의 종말을 가져올 것이다. 멕시코 중소기업들은 기업 제조 공정의 혁신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있으나 어떠한 창의적인 방식으로 이를 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멕시코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각 주정부가 외국인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자 관련 클러스터 및 인센티브를 조성하는 형태로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Cluster Industrial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팬데믹의 지대한 영향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디지털화 전략을 구체화해 2021년에는 약 60%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디지털화 작업 및 종업원 훈련을 마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 현지 주요 산업 분야 포털 Revista Cluster Industrial, RevistaitNow, Mexico Industry 외 BN AMERICA,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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