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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래 식량난은 농업 자동화로 해결
2021-01-25 미국 시카고무역관 배성봉

- 2019년 미국 스마트팜 규모 25억 달러, 2027년까지 44억 달러 규모로 성장 예상 -
- 미국 농기계 자동화 기술개발 적극적 -




2019년 UN 경제사회국 발표에 따르면, 세계 인구가 현재 약 77억 명에서 2050년 100억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량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다. 인구 증가로 인한 식량 부족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세계 농업 선진국은 혁신적 기술 향상만이 식량 증산이라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인식했다. 근래 미국을 포함한 농업 선진국에서는 글로벌 식량난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농업 자동화에 주목하고 있다.


스마트 센서, 로봇 자동화, 데이터 디지털화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농장을 흔히 '스마트팜(Smart agricultures)'이라 부른다. 시장조사기관 Allied에 따르면, 2019년 미국 스마트팜 규모는 25억 달러였으며 연 9.6%씩 성장해 2027년에는 약 44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미국 농장수 상위 10개 주
(단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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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tatista,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정리


미국 농업계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이 타 산업 대비 전반적으로 더디게 진행됐으나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정부의 농업 진흥정책을 바탕으로 최근 첨단기술 적용에 속도를 내면서 인공지능이 탑재된 드론, 자율운행 트랙터 등이 산업에 등장했다.
 

시작은 늦었지만 스마트팜은 서비스, 제품, 비즈니스 모델 등 모든 관점에서 빠른 속도로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 농부들은 농장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해 주변 온도 및 습도, 광량, 이산화탄소 농도 등 실시간으로 현장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로봇이나 자율운행 트랙터, 드론을 사용해 농작물에 영양분을 분사한다. 파종에서 수확까지 기존에 사람 손으로 진행됐던 재배과정이 자동화되면서 전통적 농업기술이 불필요해지거나 전반적인 농업 비즈니스 모델이 변화하면서 농업계는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


전통적 농업 중장비 제조사로 유명한 존디어(John Deere)는 농기계 제조사에서 이제는 미국 스마트팜 선두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존 디어는 농업용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농기계에 접목하기 위해 오래전에 GPS 기술업체 나브콤(Navcom)을 인수했으며 2017년에는 인공지능 벤처기업 블루리버 테크놀로지(Blue River Technologies)를 인수한 바 있다. 2019년 존 디어는 GPS와 카메라 영상을 이용한 자율주행 트랙터를 발표했다.


존 디어 자율주행 트랙터 8370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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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존 디어 공식 홈페이지


또 다른 미국 농기계 제조사 아그코(AGCO)도 디지털 농업 솔루션 업체인 SolinFtec과 기술제휴를 맺으며 농업 자동화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앞으로 아그코는 기상관측 장비, 토양 센서, 원격측정 네트워크 등 SolinFtec의 농업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미국의 농업 자동화를 선도하는 주요 업체로는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트림블(Trimble Inc), 측량 및 위치측정 기기 제조사 탑콘 포지셔닝(Topcon Positioning Systems), 농업용 드론 제조사 에이지이글(AgEagle) 등이 있다.


벤처기업의 성장도 유망하다.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Abundant Robotics, Agrobot, American Robotics, Bear Flag Robotics, ecoRobotix, Rabbit Tractors, Rowbot, Small Robot Company, Soft Robotics 등이 있다.


농업 자동화 벤처기업

회사명 및 제품

제품 사진

Abundant Robotics

사과수확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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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OBOT

벌레 청소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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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Robotics

 인공지능 정찰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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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 Flag Robotics
농업용 자율주행 트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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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Robot Company

농작물 모니터링 자동화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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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각사 웹사이트,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정리


현지 농기계 제조사 기술 담당자는 ”스마트팜 기술의 선두에 있는 미국·유럽산 제품 대비 경쟁우위를 가지기 위해서는 확실한 수요가 있는 핵심기술 위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야 한다”며 “미래 유망한 어그테크(Agtech) 스타트업와의 협업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팜에는 순수 농업기술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기술이 복합적으로 활용된다. 인구 증가, 농업인구 감소, 식품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스마트팜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UN, Allied market research, John Deere, AGCO, 각 사 웹사이트,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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