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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2020년 자전거 해
2020-12-17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박강욱

-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전거 사용 급증 –

- 자전거 몸통 등 생산자재 위주로 수출 노력 필요 -



 


2020년 자전거 판매 170만 대 예상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시의 길은 어디든지 자전거로 붐비고 있으며 자전거 생산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관련 제품 수출이 유망한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 가게에서 자전거를 사기 위해서는 예약을 해야 되며, 자전거 도난에 대비한 자전거보험도 성업을 이루고 있다. 2020년 3월부터 시작한 코로나19 격리를 12월 현재 계속하고 있으나 이에 관계 없이 자전거 사용자는 증가하고 있다. 2020년의 자전거 판매는 17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러한 자전거 사용 급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긴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


자전거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르헨티나의 자전거 생산업체는 공장가동률을 높이고 있으나 생산에 필요한 자재 부족, 치솟는 소비자가격, 상품인도 지연(주문 후 최소한 2개월이 걸린다고 함) 등이 큰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오토바이자전거산업협회 Cámara industrial de la Motocicleta y Bicicleta(Cimbra))의 다니엘 티가니(Daniel Tigani) 사무총장은 “2020년 아르헨티나의 자전거 판매는 17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바, 이것은 2018년 80만 대, 2019년 60만 대 등 최악의 시기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리고 “그나마 자전거 판매경기가 좋았던 해는 2017년으로서 판매량이 140만 대였고 2012년에도 150만 대의 자전거 판매가 이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0년은 아르헨티나 자전거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해이지만 앞으로도 아르헨티나 전국 판매 규모가 200만 대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며 그게 참된 의미의 자전거문화 보급을 의미한다. 2021년 자전거 수요는 2020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생산개발부(Ministerio de Desarrollo Productivo)는 오토바이에 적용했던 것과 비슷한 자전거 구입자금 대출과 분할상환금 지원을 실시하는 등 자전거 사용을 간접 장려하기도 한다.

 

자전거 초과수요

 

이렇게 2020년 자전거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은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이 아닌 자전거라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이다. “자전거야말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고 빠른 이동수단으로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라고 자전거.부품판매협회(Cámara de Comercio de Bicicletas y Partes (Commbi)) 관계자는 말한다. 2020년에는 2019년보다 거리에 다니는 자전거가 83%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같은 아르헨티나의 자전거 사용 급증은 유럽에서도 코로나19 일반 대중이 대중교통이나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자전거 타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아르헨티나도 전국적으로 자전거에 관한 한 초과수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초과수요로 생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필요한 자재부품 등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가격은 올라가고 자전거 인도기간이 길어지고 심지어는 자전거 도둑도 많아지고 있다. 아르헨티나오토바이자전거산업협회 Cámara industrial de la Motocicleta y Bicicleta(Cimbra))의 다니엘 티가니(Daniel Tigani) 사무총장은 “이러한 자전거 초과수요(over-demand)는 단기에 해소할 수 없는데 이것은 자전거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공급이 국제시장과도 연결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자전거 주문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는 아르헨티나의 가을-겨울 시기인 5~9월이고 이 때에 주문을 하면 현재로서는 2021년 5월경 인도받을 수 있다. 특별한 자전거를 원하는 경우에는 2022년까지 기다려야 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자전거 생산용 자재 및 부품은 중국에서 수입해 오기도 하고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도 많다. 하지만 한국산 제품은 없는 실정이다.

 

자전거 수요 계속 증가 전망

 

"가장 수요가 큰 자전거는 일반 재래식 자전거로서 전체 자전거 수요의 50%를 차지한다. 경기용 날씬자전거, 산악주행자전거 수요는 전체의 20% 정도이며 부품 조달이 국내에서 완전히 이뤄지지 않아서 중국 등지에서 수입한다”라고 티가니 사무총장은 말한다. 또한 “가격은 저렴한 자전거는 170달러에서 1,200달러 수준까지 다양하며 전기자전거의 가격은 12,000달러 정도이다”라고 설명한다.


아르헨티나의 자전거 수요는 계속 성장할 것이며 아르헨티나 전체 25개 생산업체의 생산활동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Rodar Electric이라는 업체는 2020년 20만 달러의 투자를 통해 생산을 확대한 결과 자전거 판매 85% 신장을 이룩했고 La Emilia라는 업체는 스위스 스캇(Scott) 자전거 조립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몸통 등 자재 위주의 수출 필요

 

아르헨티나 산업정책의 기조는 수입대체화로,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것은 수입하지 않도록 통제하고 국내생산을 장려해 외화를 아낀다는 것이어서 자전거 완제품을 직접 아르헨티나로 수출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업계 종사자에 의하면 “자전거 몸통이나 전기자전거용 자재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시할 경우 아르헨티나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하는 바, 이 점에 유의해 해당 상품 수출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자료: 언론보도(https://www.pagina12.com.ar/311930-mas-que-correr-las-bicicletas-vuelan, https://www.cimbra.org.ar/, https://commbi.com.ar/) 및 아르헨티나오토바이자전거산업협회 Cámara industrial de la Motocicleta y Bicicleta (Cimbra))의 다니엘 티가니(Daniel Tigani) 사무총장 통화 등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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