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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UAE 항공 및 여행업계 영향
2020-12-04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무역관 장혜영

- 항공업계, 코로나19 직격탄 입어 비용 감축을 위한 구조조정 단행 -

- 두바이 관광청·아부다비 관광청, 완만한 회복세 전망 -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계 현황

 

UAE 대표기업에 대해 묻는다면 에미레이트와 에티하드 등 항공사를 대답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중 중동 제1의 항공사라 불리는 에미레이트 항공은 UAE 내 토후국의 일원인 두바이의 항공사(국부펀드 소유)로 1985년 5월 설립해 같은 해 10월 운항을 시작했다. 2020년 기준 최대 총 500여 명 이상의 퍼스트, 비즈니스,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수용 가능한 2층 구조의 대규모 항공기종인 에어버스 A380의 최대 운영 항공사로 총 115대를 보유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현지 구직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지난 2016년 6월 현지 구직사이트 Gulf Talent의 현지 대졸자를 대상으로한 취업 희망기업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코로나19 이전 에미레이트 항공에 근무 중인 한국인 승무원의 수는 1000명 정도로 파악됐으며, 신입직원 기준 각종 수당을 포함했을 때 통상 300만 원 이상의 높은 연봉, 유연한 상하구조, 업무와 여가생활 간 균형 등의 장점으로 많은 대졸자가 선망하는 기업으로 떠올랐다. UAE의 또다른 FSC인 에티하드 항공은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두고 있는 UAE의 국영 항공사로 2003년 7월  설립돼 같은해 11월 본격적인 상용항공 비행을 시작했다. 중동 항공사에서 4번째로 크고 UAE 현지에서 두바이의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에 이어 2번째 규모이다.

 

하지만 이러한 항공사들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피해를 비켜갈 수는 없었으며 두 대형 항공사뿐만 아니라 플라이두바이, 에어아라비아 등 LCC(Low Cost Carrier)들도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속 구조조정을 감행할 수밖에 없었다. 각 항공사들은 대외적으로 정확한 수치를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수차례에 걸쳐 장기 또는 무기한 무급휴가 권고, 정리해고를 통한 인원 감축에 나섰다. 실제로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 4월 말부터 구조조정 대상을 선별해 인원 감축을 단행했으며, 여타 항공사들도 코로나19로 인한 수익 악화 속 크고 작게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항공사별 구조조정 현황 

항공사명

구조조정 규모(*추정치)

비고

에미레이트 항공

- 6월 약 1000명 이상(승무원직 700명, 조종사직 600명 포함)

- 7월 추가적인 인원감축 발표(7월 기준 코로나19로 인해 약 9000명 정리해고) 

- 11월 조종사직 대상으로 12개월의 무급휴가 권고

에티하드 항공

- 7월 약 400명(조종사직), 승무원직 정리해고 인원수 비공개

- 11월 약 1000명

- 11월 정리해고 대상은 승무원 및 사무장직

플라이두바이

- 구체적으로 공개된 바 없음.

- 임금삭감, 무급휴가 및 정리해고

에어 아라비아

- 5월 기준 57명

- 구체적 규모 비공개, 지속적 인력 감축

 

아랍에미리트 호텔 및 관광 업계 현황

 

호텔 업계도 코로나19의 타격을 피해가진 못했다. 지난 5월 세계경제 전문지 블룸버그는 UAE의 환대산업 종사자 중 30%가량이 실업을 겪게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또한 호텔경영 분석회사인 STR Global(Smith Travel Research)도 코로나19로 UAE 전체 호텔 중 1/3에 해당하는 객실 4만3000개가량이 올 9월까지 현지 관광 불황으로 인해 공실상태일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다만 UAE는 지난 7월부로 관광비자 발급 및 해외관광객들을 다시 수용했고 현지에서는 토후국 간의 통행 제한이 완화돼 국내에서라도 휴가를 즐기고자 인근 호텔이나 리조트 등을 방문하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목적의 여행객이 증가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대체 휴양지로 현지 호텔·리조트를 선택함에 따라 수요 감소가 일정 부분 상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EMAAR그룹의 3성급 중저가 호텔브랜드 ROVE은 장기 투숙객을 대상으로 가격 프로모션을 제공하거나 공실을 사무공간으로 단기 임대해주는 상품을 개발해 현지 사무실 임대업체인 Letswork와 함께 제공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일반 객실 수요에 대응해 대체 수익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ROVE 호텔 사무실 임대상품

Rove Hotels and Letswork launch an office room day pass - Design Middle EastMeeting Rooms & Co-working Space in Dubai | Rove Hotels


UAE 호텔의 국내 여행객 대상 프로모션 예시

자료: ROVE HOTEL,Four Seasons,Jumeirah Al Qasr 웹사이트

 

이밖에도 지난 3월 대표적인 두바이의 관광상품이었던 사막사파리, 선상크루즈, 선상 레스토랑 등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로 인해 3월 16일부로 잠정 중단된 바 있으나 지난 7월 두바이의 해외여행객 입국 재개를 해당 시설에 대해서도 부분적으로나마 서비스 재개가 이뤄졌다. 실제로 두바이 사파리 파크 역시 지난 2018년 그랜드 오픈으로 개장 후 약 5개월간의 다소 짧은 운영 기간을 뒤로 오랜기간 잠정휴업 한 이력이 있으나 올 10월 5일 운영을 재개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공원 출입구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입장객 간 2미터 거리 유지, 마스크 및 일회용 장갑 자동판매기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편 아부다비의 경우도 9월부로 관광시설 및 관광 서비스에 대한 순차적 재개를 시작했으며, 사막 사파리 등 대표 관광상품에 청결 및 방역지침, 안전 준수에 대한 프로토콜을 마련에 나섰다.

 

아부다비 관광청의 사막 캠프 및 사파리 시설에 대한 프로토콜

이미지

자료: 아부다비 미디어 사무국 공식 트위터

 

주요 토후국별 대응 및 긍정적 전망

 

두바이의 경우 지난 7월 해외여행객들의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으며 아부다비 및 타 토후국은 이보다 늦은 9월 해외 여행객들의 입국을 허용했다. 각 토후국 및 출발지에 따른 코로나19 검사 음성결과 확인서 등을 필요로 하나 아부다비를 제외한 타 토후국의 경우 여행자가 출국 96시간 이내에 발급된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지를 소지하고 UAE에 입국했거나 도착 후 공항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통보받은 이후엔 별도의 자가격리기간을 두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객 운송 및 관광 관련 산업의 중요성이 타 토후들 대비 높은 두바이는 여행시장 개방에 보다 적극적일 수밖에 없었다. 지난 2020년 1분기 동안 두바이 GDP가 3.5% 감소한 가운데 무역·유통(GDP 비중 23.0%)이 전년동기대비 7.5%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항공운수분야가 포함된 운송 및 물류활동(2위, GDP 비중 12.1%)과 숙박·음식서비스 부문(공동 6위, GDP 비중 5.1%), 예술·오락 부문(10위, GDP 비중 0.3%)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5%, 14.8%, 10.0%의 감소세를 보이는 등 코로나 사태로 산업 전반이 큰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다.

 

두바이 정부는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청결 및 방역 관련 인증제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7월부터 두바이 정부, 호텔 및 상업시설, 관광명소에 ‘Dubai Assured’ 스탬프 발급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스탬프는 청결 및 방역 기준을 준수한 업장에 발급되며 매 15일마다 점검자가 방문해 검사 후 기준치 통과 시에 갱신된다.

 

한편, 여행객 방문 재개에 앞서 지난 6월 아부다비 문화관광청 역시 관내 관광 및 상업시설 대상 ‘Go Safe’ 인증제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청결 및 방역 관련 인증제도로 호텔 및 박물관 등과 같은 관광지에 부여된다. 두바이 관광청 관할의 ‘Dubai Assured’와 동일한 맥락의 인증제이다.


아부다비 관광청의 마케팅 담당자 Saeed Al Saeed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부다비는 UAE의 수도로서 관광업계 경제 회복에 대한 노력에 대해 관광시설 개방 및 관광서비스 재개 등에 있어 성급한 결정을 내리는 대신 거주민, 시민, 여행객 모두를 위한 보건과 안전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담당자는 지난 9월 아부다비 내 호텔 객실 점유율이 약 60%에 달한 점을 내세워 타도시인 리야드, 취리히, 파리, 런던, 시드니, 마드리드 등의 호텔 객실 점유율이 평균적으로 약 17%에 그치는 것을 감안할 때에 피해 정도가 덜한 점을 강조했다. 


다만, 아부다비는 타 토후국으로 입국해 아부다비를 방문해야 할 경우 국경 PCR 테스트를 요하는 등 절차가 타 토후국에 비해 까다로운 편이다. 아부다비 위기재난위원회는 UAE 두바이 공항으로 입국해 아부다비로 이동하려고 하는 방문비자 또는 거주비자 소지자들에 대한 이동 규정을 2020년 9월 17일 발표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아부다비) 토후국 입국자 전원에 14일간 전자 추적팔찌 부착 및 말미에 PCR검사 1회 추가 실시, 음성 재확인 후 해제


2. 아부다비 검문소에 UAE 도착 날짜 증빙서류 제출(위반 시 처벌) - 여권의 입국스탬프, 항공 탑승권 등


3. 두바이 도착 후 14일 이내로 아부다비 입경 시 

  ㅇ 절차

    1) 코로나19 검사

    2) 격리동의서에 서명 및 격리시스템에 등록

    3) 전자손목밴드 착용

    4) 격리 12일째 되는 날 2차 코로나19 검사(보건 당국이 메시지 및 유선으로 안내, 본인 부담)

    5)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 격리14일째 되는 날 당국에서 기계 제거 및 수거 

      · 아부다비·두바이 경계 지역에 설치된 해외입국자 전용텐트에서 코로나19검사 실시

  ㅇ 격리장소

    - 본인 거주지에서 격리를 원하는 경우 본인 거주지가 격리에 적합함을 소명해야 함. 관계 당국이 격리장소가 부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선별적직권적으로 호텔 및 정부 제공 격리시설에서 격리하도록 조치할 수 있음.

    1) 단독 거주자: 자가격리

    2) 가족 및 공동생활 거주자: 호텔 및 정부제공 격리시설에서 격리할 수 있음

    3) 가족 동반 입국자: 자가격리 

  ㅇ 예외 적용 대상자

    - 신속입국절차를 통한 입국자는 전자손목밴드 및 14일 격리에서 면제

      · 신속입국제도 이용자라도 검문소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장소에서 대기(격리)해야 함.

 

4. 두바이 도착 후 14일 이후 아부다비 입경 시

  ㅇ 두바이-아부다비 도시 간 이동 규정 준수

    (1단계) UAE 내 병원에서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서(PCR) 또는 레이저 신속검사(DPI) 결과서 제시

    (2단계) 4일 이상 계속 아부다비에 체류하는 경우, 4일째 되는 날 아부다비 내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PCR) 실시

    (3단계) 8일 이상 계속 아부다비에 체류하는 경우, 8일째 되는 날도 아부다비 내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PCR) 실시

      · 주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출처 정보에 따르면 상기 조치는 현장 상황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고 향후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이동 전 미리 두바이 공항 및 아부다비 경찰 등에 변동 여부를 반드시 확인 요망 

 

이 밖에 해안가를 따라 세워진 리조트, 타 토후국에 비해 비교적 낮은 인구 밀도를 내세워 휴양지 이미지 구축에 힘쓰는 북부 에미레이트 지역도 관광산업 경제 회복에 힘을 쏟고 있다. 라스알카이마는 지난 7월 호텔 45곳 대상 세계여행관광협회의 ‘안전여행스탬프’ 인증을 실시했으며 이 밖에 푸자이라, 아즈만 역시 온난한 기후를 선호하는 유럽, CIS연방 출신의 여행객들로부터 피한관광 수요 확보에 힘쓰고 있다.


KOTRA 두바이 무역관의 지난 9월 UAE 스테이케이션 관련 기사에서 참조된 바와 같이 각 토후국은 관광부문 보건위생 준수 스탬프를 토후국 차원에서 해당 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호텔, 음식점 및 관광지에 부여하고 있다. 각 시설들은 스탬프를 통해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며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관광객은 여행지 선택 시 스탬프 보유 여부를 참고할 수 있게 됐다.


관광부문 보건 위생 준수 스탬프

Safe Travels(세계)

Dubai Assured(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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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Safe(아부다비)

Sharjah Safe for Tourism(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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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각 담당기관 웹사이트

 

연기 개최 예정인 EXPO에 큰 기대

 

2020년 10월 20일부터 17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두바이 EXPO 행사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1년 뒤인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MENA 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엑스포 행사인 만큼 UAE  및 두바이 정부는 전시장까지 메트로 라인 연장, 부지 조성 및 진입도로 건설, 공항 확장 및 5G 기반 인프라 구축, 각종 상업·숙박 및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투자했으며 엑스포 현장을 연결하는 15㎞의 두바이 메트로 연장공사(110억 디르함, 30억 달러) 및 도로 준설(30억 디르함, 8억2000만 달러) 완료 등 인프라 확보에도 노력했다. Ernst & Young사는 2019년 10월경 두바이 EXPO가 61억8000만 달러(국가 전체 GDP의 1.5%), 20년간 총 1226억 디르함(333억8000만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코로나 사태가 EXPO 개최 전 마무리될 경우 항공업의 부활과 함께 해외여행에 목말랐던 국제 방문객의 입국 수요가 급증하며 기존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점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맞은 가운데 UAE 역시 항공업계, 관광업계에서 커다른 타격을 입었다. UAE는 코로나19 상황 속 모범적 방역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첨단 테스트분석 장비 적기도입을 통한 대량 검사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그 결과 2020년 10월 7일 기준, 인구 100만 명 이상 국가 중 최초로 인구수를 초과한 검사량*(누적 검사량 1032만 건/ UAE 인구수 960만∼990만 명)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방역 성공을 넘어 UAE를 의료관광의 허브로 도약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9월 미국 의료관광협회(Medical Tourism Association)가 GCC 6개국 중 UAE를 최고의 의료관광지로 선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수요 및 해당 관광산업 감소의 회복에 현지 관련업계는 2021년 하반기, 내지는 2022년을 회복 시기로 예측하고 있다.


 

자료현지언론(Gulf news, Khaleej times, The National UAE, Arabian business), 로이터 통신, The Economic Times,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미디어 사무국 및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아부다비 관광청, 주아랍에미리트 대사관,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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