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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택트시대에 스포츠용품이 뜬다
2020-08-20 미국 달라스무역관 이성은

- 언택트(Untact) 장기화로 스포츠 용품 수요가 눈에 띄게 성장 -

- 홈트레이닝의 전반적인 호조 속에서 골프용품 수요 증가  -

 

 

 

미국 스포츠용품 시장은 미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스포츠 참여율 상승 등으로 인해 꾸준히 성장 중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외출금지령, 재택근무 증가는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제품들의 등장과 홈트레이닝 시장의 확장을 촉발했다. 또한 골프용품은 미국 스포츠용품 시장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특히 최근 은퇴 이후 시간 여유가 많은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골프용품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스포츠용품 시장 동향 및 전망

 

2020년 미국 스포츠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3.1% 성장한 144억 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미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5년간 연평균 1.5%씩 스포츠 참여율이 상승하면서 스포츠용품 수요도 꾸준히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인의 가처분 소득 증가로 인해 특히 30세 이하 소비자들의 스포츠용품 구매금액이 증가추세인데 2025년에는 147억 달러 수준으로 전망된다.


미 질병관리국(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은 2030년까지 미국 인구의 42.0%가 비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만약 현재 수준의 비만률을 유지한다면 미국 정부는 최대 5550억 달러 상당의 헬스케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 비만을 퇴치하기 위해 건강 프로그램 지원 같은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스포츠용품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 스포츠용품 시장은 수입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시장이다. 2019년 미국의 스포츠용품 수입량은 63억 달러로 내수의 약 45.6%를 차지하고 있다. 저가 수입산 스포츠용품의 유입으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업체들의 수익성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은 맞춤형 골프채와 같은 전문적이고 품질이 높은 스포츠용품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개척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용품 시장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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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BIS World(2020.3.)

 

미국 주요 스포츠용품 판매업체

 

Bass Pro Sh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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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소재지: 미주리 스프링필드

- 설립연도: 1972년

- 캐나다 16개 매장을 포함한 약 170개 매장 소유

- 사냥, 사격, 낚시, 캠핑 등 아웃도어용품 전문 판매업체

- 다수의 환경보호 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환경보호 노력에 앞장서고 있음.

- 2017년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Cabela’s 인수와 함께 크게 점유율 확장

- 종사인원: 40,000명

Dick’s Sporting G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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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소재지: 뉴욕 빙햄튼

- 설립연도: 1948년

- 48개 주에 걸쳐 약 730개 매장 소유

- 아식스, 콜럼비아 스포츠웨어, 나이키, 언더아머, 노스페이스, 캘러웨이 골프, 레밍턴 등 유명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어 제품 출시 및 마케팅 캠페인에서 활발히 협업

- 인증된 피트니스 트레이너를 매장 내 배치해 한층 더 전문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

- 종사인원: 40,700명

Academy Sports & Outdo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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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소재지: 텍사스 케이티

- 설립연도: 1938년

- 미 남동지역 16개 주에 걸쳐 250개 매장 소유

-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추는 마케팅을 펼치며 최근 몇 년 동안 크게 성장

- 종사인원: 23,000명

Big 5 Sporting G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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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소재지: 캘리포니아 엘세군도

- 설립연도: 1955년

- 주로 미 서부 11개 주에 걸쳐 약 430개 매장 소유

- 초창기 군용 제품 판매점에서 시작해 점차적으로 스포츠용품을 취급하며, 현재는 스포츠용품 전문 기업임.

- 종사인원: 9,500명

Recreational Equipment Inc.(R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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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소재지: 워싱턴 켄트

- 설립연도: 1938년

- 약 160개 매장 소유

-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1998년 이래 포춘지 선정 100대 일하기 좋은 기업에 항상 포함됨.

- REI는 소비자 협동조합으로 운영되며, 현재 약 180만 명의 소비자가 평생 회원제에 가입. 회원 가입비는 20달러이며, 각 회원은 1년 동안 REI에서 지출한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연간 배당금을 받게 됨.

-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임과 동시에 다양한 아웃도어 관련 무료 강좌 개최

- 2018년 REI는 비영리 파트너십을 통해 840만 달러를 지역사회에 투자하는 사회적 기업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는 다양한 스포츠용품 선보여

 

미국인 특히 미국 청소년들에게 여름은 각종 캠프, 리그, 개인 교습 등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 기술을 향상시키는 시기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캠프와 리그가 연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기량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는 제품이 있는데 이는 드리블업(DribbleUp)의 스마트 공이다. 드리블업은 모든 연령대의 선수들을 위해 고안된 스마트 농구공 또는 스마트 축구공을 제공한다. 스마트 공을 통해 여러가지 기술을 연습할 수 있게 되는데 앱이 제공하는 훈련영상을 따라 하면 연동된 앱은 훈련자의 스마트 농구공 또는 축구공 드리블을 추적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습관, 잘못된 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공 핸들링, 발놀림 등의 기술을 개선할 수 있다. 매일 라이브 교육 세션이 제공되며 추가로 멤버에 가입하면 주문형 콘텐츠의 이용이 가능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여름 내내 개인 코치와 함께 훈련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드리블업 스마트 공의 가격은 구성에 따라 99.99달러 또는 129.99달러 수준이다.

 

스마트 축구공 사용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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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Dribble Up

 

주목을 끄는 다른 제품으로는 달리기 선수들을 위해 고안된 혼합현실(Mixed Reality) 안경인 고스트페이서(Ghost Pacer)가 있다. 고스트페이서 안경은 사용자의 시야에 홀로그램 아바타를 투사하여 속도와 경로를 설정하면 사용자와 함께 달리기를 하는 가상 페이스 메이커(Pace maker, 함께 뛰는 사람)를 만든다. 코로나19 상황 같이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하는 것이 어려운 시기에 고스트페이서를 사용하면 언제든지 어디에서나 훈련을 할 수 있다. 과거 훈련 기록이 저장돼 자신의 발전 사항을 확인할 수도 있고 앱을 이용하면 친구와 직접 만나지 않고도 친구의 달리기를 모방하는 아바타와 함께 경주를 할 수 있어 재미의 요소를 더했다. 고스트페이서의 정가는 모델에 따라 349달러 또는 399달러이다.

 

고스트페이서 자료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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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Ghost Pacer

 

떠오르는 홈 트레이닝용품 시장

 

시장조사기관인 NPD Group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에서 운동하는 경우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70% 이상 증가했고 온라인 또는 앱 기반의 운동 수업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 많은 소비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이후에도 운동을 더 많이 할 계획이라고 밝혀 스포츠용품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


홈 트레이닝을 위한 기본 스포츠용품인 요가매트, 아령, 러닝머신 등 외에도 많은 첨단기술과 접목된 스포츠용품의 시장 진출이 눈에 띄며, 많은 기업들이 앱이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기업으로는 펠로톤(Peloton)을 들 수 있다. 펠로톤은 자전거, 러닝머신 등을 판매하고 홈 트레이닝 훈련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전거의 경우 약 2250달러, 러닝머신은 약 4300달러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강의 제공, 레벨별 운동강도 조절 가능,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기가 매우 높아 100만 명 이상이 펠로톤의 콘텐츠를 구독하고 있다.


떠오르는 다른 기업으로는 미러(Mirror)가 있다. 스마트거울인 미러를 보면서 거울에 투사되는 요가, 필라테스, 복싱 등 강사의 모습을 보며 운동을 할 수 있다. 신체조건이나 부상 이력, 운동 목적에 따라 프로그램 추천도 하기 때문에 사용자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의류 전문 기업인 룰루레몬은 2020년 6월 미러를 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하며, 본격적으로 홈 트레이닝 시장에 진입했다.

 

미러의 자료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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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Mirror

 

초보자를 위한 골프용품 수요 증가 기대

 

골프용품은 미국 스포츠용품 시장 약 44%라는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성장폭 또한 높다.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전역의 골프장 운영이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장하면서 5월과 6월 골프장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51%씩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장분석전문가인 M씨는 골프산업은 은퇴 이후 시간 여유가 많은 노령 인구의 골프 참여율 증가로 인해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크게 성장하고 있었으며, 현재 골프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좋은 운동이라는 점 때문에 더 많은 인구가 골프를 즐기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0년 6월 골프채 세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골프공 매출은 45%, 장갑 매출은 51% 증가했으며 골프네트, 스윙 및 퍼팅 매트, 스크린 등 훈련보조 도구의 매출은 78% 성장했다. 이는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인구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우리 기업은 초보자를 위한 세트 제품, 훈련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 시장 공략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IBIS World, DribbleUP, CDC, Ghost Pacer, NPD Group, CNN, Digital Trends, Ghost Pacer, Mirror, KOTRA 달라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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