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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천연가스로의 에너지원 전환 활성화
2020-07-06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무역관 최숙영

- 동부 천연가스 수송관 완공으로 730MW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 -

- 천연가스 수요 지속 증가할 것 -




동부천연가스수송관 완공


천연가스 사용 활성화를 위해 도미니카공화국 전력분야 키플레이어들인 AES Dominicana, InterEnegy 등이 합작으로 설립한 ENADOM사는 6.25(목) 동부천연가스수송관(Gasoducto de Este) 본선 구간 건설이 완료됐다고 발표하였다.

 

동부천연가스수송관 완공현장

자료원: 현지언론보도

 

본선 구간은 도미니카공화국 유일의 천연가스 터미널 보유기업인 미국계 AES Dominicana의 터미널이 있는 보카치카(Boca Chica)에서 Quisqueya 발전소가 위치한 산페드로데마코리스(San Pedro de Macoris) 지역에 이르는 약 50Km 구간에 해당하며, 이외에 동 본선으로부터 인근 지역 발전소에 이르는 200m~2km 내외의 3개 지선이 건설될 예정이다.

 

가스관 완공으로 3개 발전소(730MW) 천연가스 전환


동부 천연가스수송관은 2018년 초,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대형 금광을 운영하고 있는 바릭골드(Barrick Gold)가 소유하고 있는 Quisqueya I (215MW) 발전소를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하기로 결정하면서 진행된 프로젝트이다.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면서 기존 중유(HFO) 발전소를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경제적이라는 판단 하에 발전비용 절감 및 환경보호 차원에서 프로젝트 추진을 결정하였다.

 

여기에 도미니카공화국 정부가 환경보호 및 전력부문 비용 절감을 위해 장기전력공급계약(PPA) 체결을 유인책으로 발전사들이 운영중인 Fuel Oil 발전소의 LNG 전환을 장려하면서, Quisqueya I 발전소 인근에 위치한 Quisqueya II(215MW, EGE Haina 운영), CESPM(300MW, InterEnergy 소유) 발전소 등이 천연가스 발전소 전환을 결정, AES Dominicana와 협력하게 되었다. 2020년 4월(6월 현재 최신통계) 기준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전력청 및 배전3사)가 발전사들에게 지고 있는 부채 총액은 약 3억 2,000만 US달러(상환기간 만기 채무 2억 6,000만 US달러 포함)에 이른다. 정부는 발전사들이 Fuel Oil 대신 천연가스를 활용하여 전력을 공급하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전력구매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ES와 가장 먼저 계약을 체결하였던 바릭골드사의 Quisqueya I 발전소의 경우 2월 초부터 이미 천연가스를 공급받고 있으며, Quisqueya II도 지난 주에 가스관 연결을 완료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ENAGAS는 지선 길이가 200m에 불과한 CESPM 발전소와의 연결작업도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ENAGAS는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정되었던 2020년 6월 내에 1단계 건설 및 3개 발전소의 천연가스 발전소 전환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CESPM 외에, 지선 연결구간에 해당하는 Sultana Del Este(150MW)와 Los Origines(60MW)도 향후 천연가스로의 전환이 유력할 전망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천연가스 수요전망


전력산업협회 ADIE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천연가스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발전량은 34%로 전체 에너지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전년도 29.3%에서 약4.7%P 증가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동안 Fuel Oil 2와 Fuel Oil 6 등 석유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발전 비중은 전년도 41.6% 대비 크게 감소한 21.1%까지 하락하였다. 석탄발전 비중은 Punta Catalina 발전소 가동으로 16.1%에서 32%까지 증가하였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천연가스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AES Dominicana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오퍼레이션을 시작한 2003년 11.8TBU의 천연가스를 수입한 이래 2019년 천연가스 수입은 55.4TBU까지 약4.7배 증가하였다. 그리고 금번 가스관 개통 및 발전소 전환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천연가스 수요는 다시 한 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AES는 3개 발전소의 천연가스 전환을 고려할 경우, 2021년까지 천연가스 수요가 85TBU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증가하는 LNG 수요를 감안하여 기존 터미널 부지 옆 유보지에 LNG 재기화 터미널 확장을 추진중이다. AES Dominicana의 사업개발 담당인 Kaira Guerrero는 장기적으로는 천연가스수송관을 이용해 해당 지역 가구들에 가스를 공급하는 방안에도 관심을 갖고 있으나,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프로젝트로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밝혔다.

 

신규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


한 편, 현 정부는 LNG 발전소 신설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 2020년 2월에는 700MW와 300MW급 천연가스 발전소건설을 전제로 하는 PPA 국제입찰 계획이 잠시 공개되었다가 취소되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현 정부 임기(2020.8.15 만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대형 프로젝트 입찰을 무리하게 추진하려는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결정권은 다음 정부로 넘어가게 되었는데, 산업협회가 지난 6월 2일 개최한 주요 대선주자 정책발표회에서 야당 후보 2인 모두 북부지역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을 전력부문 주요 정책에 포함한 것을 고려하면, 정권 교체 여부와 상관없이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 프로젝트 추진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자료원 : 현지 언론보도, ADIE, 관계자 인터뷰,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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