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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에듀테크 현주소
2020-02-17 윤보나 베트남 호치민무역관

- 스마트 교육에 의지 보인 베트남, 시장은 걸음마 단계 -

- 이러닝 학습은 보편화되기 전이지만 유튜브는 익숙 -

 

 

 

□ 개요

 

  ㅇ KOTRA 호치민 무역관은 베트남 사교육 시장에 관련한 지난 해외시장뉴스 글에 이어 현지 에듀테크 및 이러닝 시장 환경을 관찰함.

    - 본고에서 언급되는 ‘KOTRA 호치민 무역관 설문’은 2019년 11월 본관이 호찌민시 시민 2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

    - 해당 설문은 자녀가 있는 현지 기혼 여성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므로 답변은 K-12(유치원~고3) 교육 과정에 초점이 맞춰짐.

    주: 참고 보고서: KOTRA 호치민 무역관 작성, ‘베트남 워킹맘 사교육을 찾다’(클릭 시 해당 페이지 이동)

 


: 베트남에서는 Edutech(에듀테크)보다 Edtech(에드테크)가 더욱 통용되는 것으로 보임.

 

□ 베트남 정부, 시대의 흐름 따른 스마트 교육에 의지

 

  ㅇ 베트남, 코로나19 여파로 에듀테크 개발 자극

    -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베트남 대부분의 교육시설(유치원~대학교)이 2020년 구정 연휴 후 개학을 미루고 1~2주간 휴교함.

    - 예정 없이 연기된 개학 일정으로 베트남 내 일부 사립학교와 대학교들은 스트리밍 동영상 강의, 강의 녹화 영상, 화상 채팅 수업, 인터넷 망을 활용한 연습문제 숙제 공유 등 집에서 학생들의 공부를 도울 방법을 강구하고 나섰음.

    - 한편 이러한 배경을 현지 정부도 인지한바 지난 2월 4일부터 VNPT(베트남 우정통신공사)를 통해 수도 하노이 내 학교에 무료 이러닝 솔루션(시범 프로그램)을 배포하기 시작함.

    - (참고) 베트남 교육·양성부 산하 정보기술국은 4차 산업에 대비한 신식 교육 방법을 도입하고 확대하기 위해 VNPT와 전략적 협약(2019~2025년)을 체결한 바 있음.

    주: 참고 현지 뉴스: VTV News, Tuổi Trẻ(클릭 시 해당 페이지 이동)

 

화상 채팅으로 공부 중인 베트남 초등학생


자료: 베트남 Pascal School

 

  ㅇ 호찌민시 스마트 운영센터 시범 출범

    - 지난 2월 11일 호찌민시는 ‘스마트 교육 운용센터(Trung tâm điu hành giáo dc thông minh)’와 스마트 의료 운용 센터(Trung tâm điu hành y tế thông minh)를 시범 출범함. 각 시설은 각각 현지 교육·양성국과 보건국이 관리함.

    - 두 스마트 센터는 현재 호찌민시가 목표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로 거듭나기 위한 프로젝트 중 일부임. 호찌민시는 이 센터들을 통해 교육과 보건 부문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결합한 공공 프로그램을 주도할 예정임.  

    - 특히 스마트 교육 운용센터는 ∆스마트 툴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관리 ∆통합 문서관리 시스템 구축 ∆현지 교육자들의 온라인 생태계 조성 ∆교육 소셜 플랫폼 제작 ∆웹 포털에 교육 관련 정보 최신 업데이트 ∆교육자들의 연구 및 자습활동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임. 현시점은 시범 운영 단계이므로 호찌민시 1군, 2군, 5군, 12군과 그 외 지역의 5개 학교에서 이를 우선 도입할 것으로 알려짐.(자료: 현지 언론 Báo Thanh Niên, Báo Tui Tr)

    - 한편 이번 출범식에서 호찌민시 당서기 응웬티엔년(Nguyn Thin Nhân)은 스마트 교육 운용센터의 시범 사업 진행 6~8개월 뒤 본 사업과 관련한 기관들이 입찰 제안서를 준비하도록 요청함. 그는 올 10월 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입찰 결과를 제출하도록 전함.

 

호찌민시 스마트 행정 본부 출범식


자료: 베트남 언론 Báo Thanh Niên의 Youtube 채널


□ 베트남 에듀테크, 현재는 걸음마 단계

 

  ㅇ 온라인 학습에 대한 베트남 소비자의 수요는 성장 초기

    - 2019년 11월 KOTRA 호치민 무역관 설문 조사에 따르면 자녀를 위해 인터넷 강의(또는 온라인 콘텐츠) 교육을 구독한 경험이 있다고 전한 응답자는 216명 중 16%에 불과했음.

    - ‘온라인 학습에 관심이 없다’고 전한 이들이 밝힌 179개 이유는 실상 3가지로 축약됨.

    ① 모 자신이 온라인 학습에 대해 잘 모름.

    ② 자녀가 전자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와 인터넷을 오래 접하는 것이 우려됨.

    ③ 학교와 학원 수업에 만족하기 때문임.

    - (참고) 해당 설문 항목은 주어진 선택지 없이 응답자가 자녀의 온라인 학습에 관심이 없는 이유를 구두로 직접 설명하고 조사원이 이를 필기했음.

    - ①의 경우 많은 응답자들이 “(중학생 이하 자녀를 둔) 현지 가정들은 맞벌이가 흔하므로 함께 거주하는 조부모가 낮 동안 손주를 돌본다”고 공통 설명함. 그러나 이들은 현재 베트남의 조부모 세대는 전자기기와 인터넷에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아 손주가 온라인 학습 시 이를 관리할 수 없다고 전했음. 동시에 조부모가 전자기기를 통한 학습을 신뢰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주장함. 현재 베트남에서 사교육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수요는 영어에 집중된 한편, 많은 조부모 세대가 영어에 익숙하지 않다고 의견을 더하기도 했음.

    - ② 자녀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오래 접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밝힌 이들은 자녀의 정신 및 신체(자세, 눈) 건강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언급했음. 이들은 온라인 학습 시 자녀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는 입장이므로 수동적인 학습·사고 자세가 우려된다고 설명함. 이들은 온라인 학습 방법은 학습자가 이를 다시 연습해보고 응용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함. 또한 광고 노출과 (게임과 같은 다른 콘텐츠로 인한) 집중력 저하 문제 등을 거론함.




  ㅇ 현지 근거 법령 부족

    - 베트남에서 전자학습(이러닝 및 에듀테크) 사업을 구체화한 현지 법령은 현재 부재함.

    - 현지 실무 상 사업 내용에 대한 비즈니스 라인(업종 코드)이 부재한 경우 다른 관련 비즈니스 라인을 혼합해 사용함.

    - 예를 들어 ELSA Speak, MindX을 포함한 일부 베트남 에듀테크 스타트업은 ‘소프트웨어 제작 및 배포’, ‘영상·TV프로그램 제작 및 배포’ 등의 비즈니스 라인을 해당 법인에 등록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전자학습 사업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현지 법령이 부재하므로 이에 관련한 한국 기업은 베트남 진출 시 현지 공무 담당자나 각 지역에 따라 비즈니스 라인에 대한 판단이 다를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함. 같은 이유로 전자학습 관련 한국 기업은 법무법인과 같은 대행업체를 통해 베트남 기획투자국을 포함한 관할 기관의 의견서를 사전에 수렴하는 노력이 필요함.

 

□ 소비자 수요와 법적 체계는 불분명하나 투자 관심은 지속, ?

 

  ㅇ 베트남 교육시장의 성장 잠재성이 에듀테크에 대한 관심 견인

    - Topica Founder Institute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현지 에듀테크 산업에 5400만 달러에 가까운 투자금이 유치된 것으로 추산됨. 해당 기간 핀테크 분야 투자금은 1억1700만 달러, 전자상거래는 1억400만 달러로 기록됨.

    - 핀테크와 전자상거래와 같은 ICT 접목 산업들과 비교해 에듀테크 산업은 베트남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임. 그러나 전체 대비 약 1/4에 육박하는 만 14세 이하 인구 비중, 지속 중인 경제 성장, 현지인들의 교육열을 기반으로 베트남 교육 시장 자체가 확대 중이므로 현지 에듀테크 산업 또한 그 잠재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음.

    - 이를 반영하듯 특히 지난 2018~2019년 인수·합병과 스타트업 펀딩 등 베트남 에듀테크 산업 내 투자 활동이 두드러졌음.

    - 일례로 2019년 베트남의 영어 학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ELSA Speak이 Google의 인공지능(AI) 분야 투자기업 Gradient Ventures로부터 700만 달러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국내외 언론들의 이목을 끈바 있음. 앞서 2018년에는 베트남 Topica Edtech Group이 싱가포르 Northstar Group으로부터 5000만 달러의 시리즈 D 투자를 이끌어 동남아 에듀테크 업계 사상 최고 투자액을 기록함.

    - 그 외 해당 기간 YOLA, ILA, VUS, VAS 등 현지 유명 영어학원들이 외국 자본을 연이어 투자 받은 사실도 눈에 띄었음. 이들은 베트남에서 전자칠판이나 학습 소프트웨어와 같은 솔루션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강점으로 부각되는 브랜드 사교육 시설들임.

    주: Topica Founder Institute(TFI)는 Topica Edtech Group과 실리콘 밸리 The Founder Institute가 함께 주도하는 스타트업 양성 프로그램임.

 

베트남 에듀테크 투자액 추이

(단위: 달러)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년 1분기

300

600

100

500

5300

900

: ICT 결합 산업을 특별히 구분해 투자액을 집계해 공개한 현지 정부의 공식 자료 없음.

베트남에서는 투자 규모(금액 및 인수 지분율)가 비공개 되는 경우 또한 흔함.

상기 표와 같은 자료는 이해 관계 기업들이 개별 수집하므로 자료원마다 금액에 미미한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자료: Cento Ventures의 2019년 1분기 Vietnam Tech Investment Report

 

□ 소비자 행태



  ㅇ 보편적인 온라인 학습 과목은 영어

    - KOTRA 호치민 무역관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온라인 학습 경험 과목은 대부분 영어였음.

    - 이는 영어가 베트남인의 교육 수요가 집중된 주요 과목 중 하나이며, 동시에 최근 베트남의 인터넷 사용 환경 개선 및 전자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보급률 증대로 온라인 학습에 대한 접근성 또한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됨.

    - 하기 표는 응답자들이 언급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최근 현지 언론에서 언급되는 플랫폼 일부를 정리한 것임.

    주: 참고 보고서: KOTRA 호치민 무역관 작성, ‘베트남 사교육 1순위 영어교육’(클릭 시 해당 페이지 이동)

 

베트남의 온라인 학습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 플랫폼

학습 콘텐츠

비고

어린이 영어

(만 15세까지),

모바일 앱 솔루션

- 운영 기업: Early Start

- KOTRA 호치민 무역관의 설문 답변 중 가장 많이 언급된 이러닝 프로그램(Monkey Stories, Moneky Junior)

- Monkey Stories는 전자 그림책(영어교육), Monkey Junoir는 유아를 유한 영어 단어·발음 교육 콘텐츠

- 가격: 1년 기준, 2개 서비스 각각 약 50만 동(2만 5500원)

- 웹사이트: truyentranh.monkeystories.vn, www.monkeyjunior.vn

인터넷 동영상 강의
(외국어, 컴퓨터, 악기, 교양·지식 등),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 운영 기업: Topica English Education

- 자기개발에 초점을 맞춘 인터넷 강의

- 가격 예시: AutoCad 3D 수업 약 30만 동(1만 5200원). 해당 수업은 입문 수준이며, 총 11개 수업으로 구성됨. 수업 강의 당 약 1시간 길이

- 웹사이트: edumall.vn

인터넷 동영상 강의

(3~12학년 주요 교과목(영어, 수학 등))

- 운영 기업: Thanh Phat Education Technology

- 중고등 과정 교과목 수업에 특화돼 있으며, 한국 인터넷 강의 체계와 비슷한 사업 모델

- 학생들은 채팅 창을 통해 질문을 할 수 있음.

- 기출문제 제공

- 가격 예시: 고2 수학 9개 단원(총 54개 수업) 약 60만 동(3만 500원). 이용 기간 제한 있음.

- 웹사이트: tuyensinh247.com

영어

(모든 연령),

모바일 앱 솔루션

- 운영 기업: ELSA

- 영어 말하기 및 발음 교정 서비스에 특화

- 2019년 시리즈 A 투자 유치(Monk’s Hill Ventures, Gradient Ventures)

- 가격: 1년 약 90만 동(4만4700원), 무기한 이용 약 200만 동(10만1500원)

- 웹사이트: elsaspeak.com/en

어린이 영어,

모바일 앱 솔루션

- 운영 기업: BeOnline

- 인터넷 연결 없이 이용 가능한 콘텐츠 제공

- 영어 단어 및 발음(QR코드 부착), 영어 문장 학습

- 가격: 1년 39만 동(1만9800원)

- 웹사이트: www.abckid.vn

영어

(모든 연령),

웹사이트

- 운영 기업: Dolphin Vietnam Investment & Technology

- 동영상 낱말 카드, 동영상 수업, 문제 풀이 등

- 가격: 1년 120만 동(6만 900원). 종종 할인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이 경우 연간 약 50만 동(2만 5500원)임.

- 웹사이트: www.ucan.vn

: 1) 상기는 모두 베트남 기업

2) 환율 고시 일자: 2020.2.11.

3) 각 서비스 가격은 화폐 만 동(VND) 단위로 반올림해 표기했음.

자료: KOTRA 호치민 무역관 종합

 

  ㅇ Youtube를 통한 교육 콘텐츠 시청

    - KOTRA 호치민 무역관 설문에 따르면 자녀의 전문 온라인 학습을 시도한 이들은 16%인 반면 자녀가 Youtube로 교육 콘텐츠를 시청한다고 답한 이는 91%에 달했음.

    - 상기 숫자만 비교한다면 인터넷 강의 같은 이러닝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임. 한편 높은 Youtube 이용률은 현지 소비자들의 ‘온라인 콘텐츠 접근성’이 이미 일정 수준을 충족했음을 보여줌.

    - 현 시점에 인터넷 강의로 대변되는 베트남의 B2C 이러닝 서비스가 현지 사교육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지 못한 주요 원인은 현지 인터넷 환경과 무관한 것으로 분석됨.

    - (참고) 베트남에서 트래픽이 가장 높은 3대 웹사이트는 Google, Facebook, Youtube임. (자료: 2020년 1월 1일 기준 Similar Web 기록) Youtube의 아시아·태평양 지사장 Ajay Vidyasagar는 시청 시간 기준 Youtube의 최대 시장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이라고 CNBC에 전한 바 있음.(자료: 2019년 4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APOS 콘퍼런스 중)

 


 

  ㅇ 베트남 선생님과 학부모는 스마트폰에서 만난다

    - KOTRA 호치민 무역관의 설문에 따르면 베트남 학부모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보편적인 과정은 ‘새로운 학년이 시작될 때 담임 교사가 학부모들을 Zalo 메신저* 그룹 채팅에 초대’하는 것에서 시작됨.

    - 학부모들은 Zalo 그룹 채팅을 통해 담임교사로부터 주요 알림과 일정을 공유 받고 다른 부모들과 접점을 만듦. 담임 교사가 함께하는 학부모 Zalo 그룹 채팅은 대도시 중학교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익숙한 것으로 보임.  

    - 일부 응답자는 학교 전용 앱 또는 학교가 계약을 맺은 앱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전했음. 후자의 경우에 특별히 언급된 앱 이름은 E-Viet이 있었음.

    - 아울러 자녀의 하교 시 교사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는 답변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음. 베트남에서 중학교 이하 자녀는 일반적으로 부모(또는 조부모)가 오토바이로 등·하교를 도우므로 보호자가 학교에 방문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잦음.

주*: Zalo(발음: 잘로 또는 얄로)는 한국 내 카카오톡과 비슷한 입지의 베트남 국민 메신저.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 기준 베트남에서 보편적인 메신저 앱은 Zalo와 Facebook Messenger임. (참고 자료: Similar Web)

 

  ㅇ 베트남 교사들은 ViOLET과 Facebook에서 정보 공유

    - 베트남인 교직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웹사이트는 ViOLET(www.violet.vn)이 대표적임. 또한 Facebook 그룹 페이지와 Zalo 그룹 채팅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는 것으로 관찰됨. (자료: 베트남 공립 중학교 현직 교사 1명, 사립 중학교 현직 교사 2명과 정보 교차 확인)

    - KOTRA  호치민 무역관이 정보 교차 확인을 요청한 현지 교사 3명은 베트남 대도시 소재 학교 대부분이 자체 인트라넷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료 교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한다고 설명함.

 

□ 시사점

 

  ㅇ 외국인 사업자가 베트남 내에서 서적 출판* 및 유통 활동에 관여하는 것은 법적으로 제한됨. 실물(학습지, 교재 등)을 유통해야 하는 경우에 우리 에듀테크 기업은 관련 라이선스를 취득한 베트남 사업자의 협력이 요구될 가능성이 있음.

    - 베트남 내 서적 출판 및 유통 활동에 관한 규정은 출판법 Law 19/2012/QH13 참고

    - 아울러 베트남에서 대표사무소는 판매 활동이 금지되므로 현지 대표사무소를 통해서는 서비스 최종 사용자(현지 소비자)에게 결제를 받을 수 없음. 이를 유의해 사업 모델을 구상해야 할 것임.

    주*: 참고 보고서: KOTRA 호치민 무역관 작성, ‘베트남 책장을 늘리다’(클릭 시 해당 페이지 이동)

 

  ㅇ 복잡한 기능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고려할 것

    - KOTRA 호치민 무역관은 2016년 KOTRA 해외시장뉴스*를 통해 Zalo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바 있음. 한 가지 추측은 당시 베트남 대중에게 보급된 ‘저사양’ 스마트폰과 대중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인터넷 환경을 고려한 앱 개발 수준이었음.

    - 2012년 첫 서비스를 개시한 Zalo는 최신 기술과 다양한 기능을 적용하기 보단 당시 저사양 스마트폰에서 원활히 작동하며, 3G 이하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서 메신저의 필수 기능을 신속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집중함. 아울러 현지 소비자의 앱 적응 속도 및 시장 변화에 발 맞춰 시간을 두고 추가 기능들을 차근히 업데이트했음.

    - 상기 내용이 2020년 현재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베트남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사양도 상향 평준되는 추세이기 때문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K-12 에듀테크 사업은 Zalo의 사례를 재고해봐야 할 것임. 베트남에서 공립학교의 보편적인 컴퓨터는 비교적 높은 사양이 아니며, 다수의 미성년 학생들이 소유한 스마트폰은 1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 모델이 아님.  

    - 더불어 KOTRA 호치민 무역관이 진행한 대면 설문조사에서 현지 응답자들이 전한 이러닝 불호 이유 중 하나는 부모(또는 조부모)가 이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었음. 30~40대 이상의 현지 소비자를 배려한 인터페이스와 기능도 고려해 볼 여지가 있음.

    주: 참고 보고서: KOTRA 호치민 무역관 작성, ‘베트남 이제 카카오톡보다 Zalo’(클릭 시 해당 페이지 이동)

 

 

자료: 현지언론 및 KOTRA 호치민 무역관 자료 종합

공공누리 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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