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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친환경 에너지 확대 가속
2019-12-30 윤주혜 이스라엘 텔아비브무역관

- 2030년 석탄을 사용한 전력 생산 중단 -

- 천연가스 및 신재생 에너지 활용 확대  -

 


 

□ 에너지 시장 동향

 

  ㅇ 에너지원 비중

    - 2017년 기준 이스라엘에서 전력 생산에 사용되는 에너지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천연가스(64%)이며, 그 다음으로 석탄(32%), 신재생 에너지(3%), 기타 에너지원(1%) 순

     * 한국의 경우 석탄과 원자력을 통한 전력 생산이 전체의 76%로 최대

    - 이스라엘의 석탄화력 발전량은 4,800MW 수준 (2017년 국가 전체 발전량은 15,000MW 수준)

 

  ㅇ 이스라엘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석탄 사용 최소화 노력

    - 2015-2016년 시행된 정부의 석탄 소비 저감정책으로 전력생산에서 석탄이 사용되는 비중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 (2015년 60% → 2018년 28%로 감소)

    - 2018년 에너지부가 발표한 “에너지 계획 2030”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Zero석탄 계획을 지속 추진하여 2030년까지 현재 이스라엘 내에 운영중인 2개의 석탄화력발전소 운영을 중단하고, 석탄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전력생산 비중이 20% 이하로 감축할 계획

 

<2017년 에너지원별 전기생산 비중>

자료원: 이스라엘 에너지부 보고서, 2019년 5월 세계 에너지 통계 보고서

 

□ 이스라엘의 에너지 정책 방향

 

  ㅇ 지난 2018년 이스라엘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는 국내 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확대를 위한 “에너지 사업 계획 2030”을 발표

    - 주요 골자는 ①환경 오염의 주요한 원인인 석탄화력발전의 중단, ②천연가스 및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 확대, ③차량 등 운송수단의 연료로 석유 대신 환경 오염이 덜한 대체 연료(전기, LNG 액화천연가스) 활용 확대 등임.

 

  ㅇ 석탄을 통한 전력생산 중단

    - 2030년까지 이스라엘 최대 화력 발전소인 Ashkelon의 Rotenverg 발전소, Hadesra의 Rabin Lights 발전소의 석탄화력발전이 중단될 예정

    - 해당 발전소내 복합 발전기가 설치된 곳은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발전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석탄만 원료로 사용하던 발전 설비는 철거 후 신재생에너지 발전기로 대체

     * 지난 2019년 11월, 에너지부 장관은 2015-2016년 석탄소비 감소를 위한 정부 노력의 결과로 2018년에 발표했던 에너지 2030 계획의 조기 실행이 가능해 졌다고 선언 (석탄화력발전 중단 및 전환 완료 시점을 기존 2030년에서 2025년으로 단축)

 

<석탄발전 축소 세부 추진일정>

2018.6

▶ Hadera 발전소 1-4호의 석탄발전 중단 계획 발표

2018. 8

▶ 에너지 사업 계획 2030 발표

2019

▶ Hadera, Ashkelon 발전소의 선탄발전 중단 결정

2022

▶ Ashkelon 발전소 석탄 발전 중단 시행

▶ Hadera Rabin 발전소 1-4호 석탄 발전 중단

2023

▶ Hadera 발전소 5-6호의 석탄발전 중단

2024

▶ Ashkelon 발전소 석탄 발전 중단 완료

2025

▶ Hadera 발전소 석탄 발전 중단

2025.12

▶ 석탄소비 0%

자료원: 이스라엘 에너지 2030 계획 보고서

 

  ㅇ 신재생 에너지 확대

    - 정부는 태양열(광), 풍력 및 바이오가스/바이오매스 활용과 기술 개발 장려하고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전력생산을 17%(기존 3%)로 확대 추진

    - 에너지부가 목표하는 신재생 에너지 17%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태양열 에너지 7500MW 필요

     * 현재 이스라엘이 생성 가능한 Solar Energy 규모는 1,100MW이며, 2020-2021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태양 발전 설비의 발전량(1,000MW)을 합해도 총 2,100MW 수준에 불과

    -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5400MW 태양 발전 설비 추가 건설에 주력해야 하는 상황

     * 신재생 에너지화를 위한 정부의 단계별 이행 목표에 따르면 2020년까지 1600MW, 2030년까지 3,800MW 추가 확보 필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부 장관은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 노력과 태양광 에너지 발전설비(PV, Photovoltaic) 입찰 등을 통해 202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전력 생산 비율이 10%에 달할 것이라 자신하며, 2030년 목표를 기존 17%에서 25-30%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힘(2019.11월)

 

  ㅇ 운송수단 연료 대체 계획

    - 에너지부는 이스라엘내에 운행되는 모든 차량의 연료를 석유 대신 전기 및 천연가스로 대체한다고 발표하고, 2030부터는 휘발유 또는 디젤 연료를 활용하는 승용차의 수입을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

     * 이를 위한 단계별 전기자동차 판매 목표 제시: (2022년) 전체 내수시장 자동차 판매의 5%, (2025년) 내수시장 판매의 23%, (2028년) 내수 판매의 61%

    - 전기 자동차 분야의 급속한 기술발전과 시장 성장에 힘입어 2030년부터 이스라엘에서 판매되는 승용차는 전기 자동차로만 국한될 예정

     * 2030년 이전에 수입된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규제 계획은 미정

    - 단, 트럭, 버스 등 대형차량의 경우 기술개발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2030년까지 일부 도입을 추진 (시장내 기술 확산 속도 등을 감안하여 향후 목표치 조정 예상)

     * 3.5톤 미만 트럭의 경우 내수 판매량의 20%를 전기 트럭으로 대체하고 3.5톤 이상은 판매량의 60%를 천연가스 트럭으로 대체, 버스의 경우 전기 75%, 천연가스 25%로 대체 판매 추진

 

□ 시사점(전문가 코멘트 포함)

 

  ㅇ 이스라엘 정부는 석탄을 활용한 전력생산을 중단하고, 천연가스 및 신재생 에너지 활용 확대를 추진

    - 에너지 기업 A사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석탄 발전의 조기 중단을 위해 기존 석탄 설비의 전환과 천연가스 발전설비의 증축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고, 신재생 에너지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열, 풍력 등의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집중 발주할 것으로 예상

    - 2019년 8월 한-이스라엘 FTA 협상 타결 이후 우리 기업의 현지 프로젝트 시장 진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참여 필요

 

  ㅇ 2030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대체 추진

    - 2030년부터 휘발유 또는 디젤을 연료로 하는 차량의 수입제한이 예정되어, 전기,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승용차 및 상용차(대형 포함)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전망

    - 전기 자동차 수요 확대에 따라 이스라엘 내 인프라 조성을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소, 주행충전 도로 등 미래 교통 관련 프로젝트가 다수 발주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기업의 관심 필요

 

자료원: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 Calcalist, 이스라엘 에너지 부 정책 보고서, 이스라엘 에너지부 홈페이지, 텔아비브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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