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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일본의 10대 트렌드는 한국에 있다
2019-11-19 조은지 일본 오사카무역관

- 2019년 SNS와 YouTube를 통해서 유입된 한국발 유행이 열도를 강타 -

- 아이돌 IZ*ONE, 인터넷방송 V LIVE, 손 선풍기가1 0대 유행어사전에 등장 -

- 인터넷조사, 10대 설문자의 90%가 ‘한국은 트렌드의 발신국가’로 대답 -

 

 

 

2019년에도 일본 10대 유행어에 한류가 등장

 

  ㅇ 일본의 주식회사 AMF는 2017년부터 4개 부문(사람, 물건, 앱, 단어)으로 분류해 ‘JC·JK유행어사전(JC, JK는 여중생, 여고생의 약칭)’이라는 것을 발표하고 있음.

 

  ㅇ 매년 각 부문에 한국과 관련된 제품들이 다수 눈에 띄어서 한류 문화가 SNS를 통해서 10대 문화 속으로 빠르게 퍼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음.

 

  ㅇ 올해에는 사람 부문에는 한일 합동그룹 ‘IZ*ONE’이 2위로 등장했음. 물건부문 1위에 손 선풍기가 뽑혔고, 앱 부문에서는 한국 아이돌 개인방송국 네이버 V live가 5위에 올랐음.

 

  ㅇ 앱 부분 4위에 랭크된 ‘AbemaTV’와 같은 인터넷TV와 ‘V LIVE’와 같이 한국 문화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KPOP, 코스메틱 등 한류 문화의 유입 및 전파 속도의 가속화에 기여함.

 

  ㅇ 소셜트렌드뉴스가 10대에서 30대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한국을 최신 트렌드의 발신지라고 생각하는지’에 10대의 90%가 그렇다고 답변함.(20대 61.7%, 30대 43.3%). ‘한국 문화와 한국인에 대해서 동경한다’는 질문에 10대의 73.3%가 긍정했음.(20대 35%, 30대 25%)

 

AMF발표 JC·JK유행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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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prtimes

 

□ 전 세대로 퍼져나간 2019년의 10대 발() 유행

 

  ㅇ SNS 사진으로 인기 최고인 한국발() 길거리 음식

    - 한국 홍대 등에서 길거리 간식으로 유행하고 있는 탕후루(설탕물을 입혀 굳힌 과일)가 한국 SNS에서 사진, 동영상의 소재로 확산되면서 일본 10대에게도 인기있는 간식으로 부상함. 원래 이치고아메(イチゴ飴)라는 이름으로 일본 축제(祭り마쯔리) 기간에 빠지지 않는 길거리 음식이었지만 한국발 SNS 인기 아이템으로 다시 주목을 받게 됐음.

    - 그리고 한국 카페에서 판매하는 세련되게 커스터마이즈한 병음료(보틀드링크)가 일본에서도 히트를 쳤음. 한국식 보틀드링크를 차용한 카페 ‘Café no.’는 전국 11개소에 점포를 오픈했고 도쿄 신주쿠에는 음료와 함께 떡볶이, 빙수 등을 판매하는 한글 이름의 카페도 생겨났음.

    - 치즈핫도그, 치즈닭갈비에 이어서 치즈를 활용한 음식들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음. 도쿄 신오쿠보 거리에서는 굽네치킨이 출시한 일본 한정판 메뉴 ‘UFO 치킨퐁듀’를 먹기 위해서 평균대기시간 1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함.

 

일본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이치고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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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시부야경제신문

 

일본에 유행 중인 한국풍의 병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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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afé.no 홈페이지, mery_spot 인스타그램


UFO치킨퐁듀에 대해서 취재한 일본 TV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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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굽네치킨 인스타그램

  

  ㅇ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자율감각쾌락반응)

    - Synaptive 통계에 따르면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일본 YouTube에 요가, 명상 슬라임 ASMR과 같은 휴식과 관련된 영상의 시청시간이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구글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ASMR은 한국, 미국에서 유행의 기점으로 해 일본은 후발주자로 2019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함.

    - 2019년에는 수면 및 휴식용으로 만들어진 ASMR앱을 비롯해 상품 및 기업 브랜딩 등 기업들도 활발하게 활용

    - 오디오북 배급사 ‘오토뱅크’와 ‘Quantum’이 ‘SOUNDS GOOD’ 도쿄가스(東京ガス)의 공업용 버너의 연소음 등 현장에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ASMR 음원화해서 브랜딩으로 활용 중임.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서 고유의 음을 음악화해 YouTube, Spotify, Podcast를 통해서 젊은 층에 전파하고 있음.

 

도쿄가스의 가스버너 ASMR 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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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YouTube

 

    - 고이케야(湖池屋)사는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소비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 자사 감자칩의 ASMR을 활용함. 웹 상에서 즐길 수 있는 Beatmaker를 제작해 감자칩 사운드를 악기소리와 함께 섞어서 오리지널 음악을 만들 수 있게 했음.

    - 닛케이트렌디가 발표한 ‘2020년 히트예측 100‘에서 ASMR은 8위를 차지해 소비자의 청각을 자극하는 관련 상품 및 소비 마케팅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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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코이케야 홈페이지

 

□ 시사점


  ㅇ 한류 패션, 뷰티는 향후에도 꾸준히 인기 지속

    - V LIVE, ABEMA TV, Instagram 등 인터넷 미디어가 한국의 유행의 유입 창구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의 뷰티, 패션은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

    - 무역 컨설팅회사 Y대표는 "한일 관계와 상관없이 한국 화장품과 패션은 여전히 인기가 좋다.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수요는 미디어에 나오는 것보다도 훨씬 높으며, 내년에도 이런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류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함. 

    - 특히 화장품의 경우는 연령을 불문하고 인기가 있어 "한류가 아닌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함.


made in Korea를 내세운 한국 마스크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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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대일 진출 관련: 2020년 SNS용 콘텐츠 아이템에 주목

    - 10대, 20대가 SNS의 소재로 사용하기 좋은 음식 및 상품을 중심으로 일본에서 빠르게 유행이 퍼지고 있음.

    - 한국풍(風)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비자를 타깃해 한국에서 10대, 20대에게 어필했던 상품 중에 SNS용 콘텐츠로 화제를 모은 아이템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음.

    - ASMR이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관련된 제품이나 먹거리가 유행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됨.



자료: SOCIAL TREND NEWS, 코이케야홈페이지, YouTube, 인스타그램, 닛케이트렌디, KOTRA 오사카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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