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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활황 시대, 일본 인재서비스업 바로 알기
2019-10-14 조은지 일본 오사카무역관

-정부, 해외인재 유입으로 인력부족현상 해소 노력-

-2018년 한국 취업자수, 중국 다음으로 일본에서 2번째-

-인재회사와 공공기관의 무료 알선서비스 등 플랫폼 경쟁 치열-



 

□ 심화되는 일본 구인난과 인재시장의 상관관계

 

  ㅇ 일본 내 정규직 고용은 확대중

    - 2019 7월 일본의 유효구인배율은 1.59배로 나타남. 이는, 구직자 한 사람 당 1.59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뜻으로 구직자가 우위인 시장이 지속 되고 있음.

    -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우수인재의 확보를 위해 기간계약·파견사원 대신 정직원 채용 비율을 늘리고 있으며, 정직원 유효 구인 배율은 1.14배로 증가. (한 사람 당 1.14개의 정직원 일자리가 있다는 뜻)

    - 일본 정부도 정규고용 확대를 위해 2013, 2015년 연달아 파견·계약 노동법에 관련된 개정을 공표함.

     * 3년 갱신 계약 및 5년 이상 동일 파견처에 근무하는 경우, 무기고용의 전환 의무 발생

    - 기업의 노동력 확보는 쉽지 않은 과제이며 이를 위한 인재서비스시장의 활용이 늘어가는 추세임.

 

  ㅇ 직업알선업 등 채용과 연관된 시장 규모 성장 중 

    - 후생노동성에 의하면, 2017년 일본의 인재서비스시장은 알선업이 약 4,395억엔, 파견업이 약 6 5,798억엔으로 현재 약 7 193억엔 규모로 성장.

    - 유료 직업알선소은 리먼쇼크 이후 2011년도 16,613개소까지 감소했으나, 2012년도 이후 6년 연속 증가함.

    - 2017년도 업계의 수수료 수입은 약 4,395억엔으로 전년대비 13.4%로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지역별로 보면 유료 직업알선업의 약 31%(6,219)가 도쿄에 소재하고 있으며, 오사카 10%(1,918), 아이치(1,399) 7% 주요 3대 도시에 약 50%에 가까운 사업소가 분포되어 있음 (총 사업소 약 2 783).

 

인재 시장규모 연도별 추이(단위: 억 엔)

연도

2013

2014

2015

2016

2017

알선업

시장규모

3,225

3,487

3,535

3,876

4,395

전년동기비

증감률

(증감수)

-

108.1%
(
262)

101.4%
(
48)

109.6%
(
341)

113.4%
(
519)

파견업

시장규모

52,455

51,042

54,394

56,790

65,798

전년동기비

증감률

(증감수)

-

97.3%

(1,413)

106.6%

(3,352)

104.4%

(2,396)

115.9%

(9,008)

: 시장규모는 매출액 기준

자료: 후생노동성 2017년도 직업소개사업보고서, 노동자파견사업보고서

 

   인재 서비스 시장은 크게 인재파견업, 인재알선업, 재취업 지원업의 3개 업계로 나눠짐.

    - 최근 경기 개선으로 기업의 대규모 인력 조정이 줄어들어, 기업 구조조정에 의한 취업 알선 서비스인 재취업 지원업의 비중은 감소함.

    - 인재업의 주요 사업인 알선업과 파견업을 보면, 파견업의 경우 이익률은 적지만 지속적인 수입을 예상 가능하며 알선업의 경우 이익률이 높고 단발성 의뢰의 성격이 있음.

 

  ㅇ 시장 성장세와 초기 자금의 조달 및 독립 가능 여부 등 시장이탈이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인재서비스관련업은 개업도 많지만 폐업도 많은 업계임.

    -일본인재파견협회에 따르면 2017년도 인재파견 사업소는 6만2,408개로, 2015 9월 공표 된 파견법 개정에 따라 등록제가 폐지되고 허가제로 전환


 

□ 일본 주요 HR 3

 

  ㅇ 일본의 3대 인재종합서비스기업은 1위가 리쿠르트 홀딩스, 2위가 퍼솔 홀딩스, 3위가 파소나그룹으로, 1위 리쿠트르 홀딩스는 2018년도 매출 2조원의 과거 최고매출을 갱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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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각 사 홈페이지

 

  4위로는 인재 교육 및 부동산, IT 에 주력하고 있는 월드홀딩스와, 기술자 파견을 중심으로 한 테크노프로사가 5위를 차지.

  ㅇ 시장 호조와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현재, 각 인재 서비스업체는 우수한 인력의 확보가 가장 큰 과제임.


 

□ 알선과 파견의 차이점은?  

 

  ㅇ 인재 알선의 특징

    - 매출 구조는 ‘성공보수형’이 대부분.

    - 업계 제 2위인 퍼솔사에 따르면, 성공보수의 정액은 없지만 시장성 액수는 취업자의 산정연봉의 약 30~35%가 평균이라 함

     * 취업자의 연봉이 400만엔인 경우, 그의 30%인 약 120만엔이 성공보수

    - 취업 전 별도교육이 없고 취업자 매칭에 필요 비용이 낮기 때문에 이익이 높음

    - 알선업의 경우 고용 계약은 취업자와 고용기업간에 직접 이뤄지며, 알선 기업은 적정후보를 알선하는 업무만을 담당함.

    - 일반사단법인 일본직업협회에 따르면, 알선 수수료는 사전에 후생노동청에 신고한 범위 내에서 취득하는 신고수수료와 취업자의 6개월 임금을 기준으로 10.8% 이하로 취득이 가능한 상한수수료제가 있음

    - 현재는 산정연봉의 약 30%를 청구하는 신고 수수료가 대부분


알선 수수료 공개 예

기업명

알선료

환불규정

Doda

연봉의 35%

-입사 후 1개월 이내 퇴사 시 알선수수료 80%환불

-입사 후 1개월 이상 3개월 이내 퇴사 시 알선수수료 50%환불

자료: Doda 홈페이지


알선업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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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오사카무역관 작성

  ㅇ 인재 파견의 특징

    - 파견업무 및 직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파견 임금의 약 70%가 파견자의 임금이며 나머지 30% 중 약 1.2%가 파견회사의 영업이익으로 이익률은 낮음

    - 고용계약은 파견서비스업체와 파견자와의 계약으로 급여 또한 파견서비스업체가 파견자에게 지불.

    - 이에 따라 파견 서비스 업체가 고용주로서 부담하는 사회보험료(급여의 10.9%)및 유급휴가 비용, 파견사원 관리비용 등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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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회보험료는 노재보험(0.3%), 고용보험(0.6%), 건강보험(5.0%), 개호보험(0.8%), 후생연금(9.2%) 2019 5월현재

자료: 일반사단법인 일본인재파견협회

 

파견업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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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오사카무역관 작성

 

  ◦ 파견과 알선의 차이점은 단적으로 고용계약의 체결 유무에 있으며, 그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책임(보험 등)의 부담이 따름.

 

  ◦ 인재업계는 고수익을 보장하는 알선서비스를 선호하지만, 2016년 후생노동성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파견이 6조 5,798엔(70만), 직업 알선은 약 3,876억엔 (63만건)으로 압도적으로 파견 분야가 대다수를 차지

 

  ◦ 파견의뢰 기업은 정규 고용에 부담이 없으며, 고용유지 및 사회 책임, 적정인재의 사용 등 고용 편의성이 높기 때문에 파견업의 비율이 높다고 보임.

 

□ 인재 서비스 업계가 노리는 우수한 외국인재들

 

  ◦ 인구 감소에 의한 노동력 확보의 대응책으로 부상한 것이 여성의 고용 촉진과 노년층의 재고용, 그리고 외국인의 노동력 유입임.


  ◦ 일본 정부는 2018년 발표한 미래투자전략 2018’에서 외국인재의 적극적인 수용을 정책 과제 및 시행목표로 정함

 

  ◦ 외국인 인재 알선·파견사업은 일본 3대 인재서비스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기업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에 특화한 인재 알선·파견 업체도 근래 증가중임.

    - 리쿠르트는 유학생에 중점을 둔 서비스 Japaning사업 전개하고 있으며, 퍼솔과 파소나는 한국법인 운영하고 해외취업 알선 사업 및 유학생대상 행사 개최를 개최하고 있음.


리쿠르트 외국인 유학생 알선 사업 재패닝

자료: 리쿠르트 홈페이지

 

  ◦ 또한 다수의 인재 확보가 필요한 IT 기업의 경우, 인재 서비스사를 경유하지 않고, 기업이 직접 방한하여 대학 및 인재 육성기관을 방문, 면접을 통해 우수인재를 직접 채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음


일본인재회사의 한국대학 방문 채용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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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KOTRA오사카무역관 제공

 

  ◦ 한국 인재는 전문·기술적인 고도 분야에서 기대되고 있는 인재로, 현재 일본에 거주 중인 중장기 체류자 중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비자로 근무 중인 인재 비율은 대만, 미국에 이어 높음

 

2018년 국가별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비자 취득 현황 (단위 : 명)

국가

중장기 체류자수

기술·인문지식·

국제업무 비자 소지자

업비자소지 비율

 

2,409,677

225,724

9.4%

중국

763,848

81,736

10.7%

한국

160,897

24,602

15.3%

베트남

330,832

34,752

10.5%

필리핀

271,241

7,083

2.6%

브라질

201,836

504

0.2%

네팔

88,948

8,541

9.6%

대만

59,525

11,587

19.5%

미국

56,680

9,124

16.1%

인도네시아

56,338

2,679

4.8%

타이

52,311

2,199

4.2%

기타

367,221

42,917

11.7%

출처: 법무성 ‘2018년 재류외국인수 조사

 

 

□ 시사점


  ㅇ 총 인구 감소와 경기 회복에 따라 일본 내 일손 부족 현상 심화로 인재 알선·파견 사업을 위주로 한 인재 서비스업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 할 전망

    - 한국의 고용시장의 악화와 일본의 인력 부족 현상이 맞물려서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증가하고 있음

    - 외국인 인재 중에도 한국인재는 고도 분야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으며, 외국인 알선·파견업체에 있어 환영 받는 인재임

    - 종합 인재서비스 대기업의 경우 현지 법인 설립 및 외국 인재회사의 M&A를 통해 적극적으로 일본내외의 인재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음

 

  ㅇ 일본 내 인재사업 전개 희망 시 유의사항

    - 인재 알선업은 고소득이 보장된 업종이지만, 허가제로 시행하고 있음.

    - HR전문기업과 공공기관의 무료 알선사업 시장 경쟁이 치열한 부분이 있음.

    - Pasona사 해외인재 알선 담당에 따르면, ‘한일 간의 해외취업 알선업의 호황에 따라 외부에서 사업 문의를 간혹 받음. 그 때마다 답변 드리는 바는, 우선 일본 HR대기업들이 이미 해외취업에 관련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기타 영역별로 쟁쟁한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신규로 사업을 하기에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환경이라는 것.’

    - ‘또한 KOTRA의 해외취업지원사업과 같은 국가나 한국 대학에서 개최하는 무료 취업 행사가 워낙 많다 보니, 이 부분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알선업에선 큰 영향이 있어, 신규진출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사료됨.’

    - 높아져가는 일본의 해외인재 수요를 타깃으로 현지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차별화된 전략과 철저한 사전 시장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자료: 법무성, 후생노동성'2016년 노동자 파견 사업 보고서', '직업소개보고서', 일반사단법인 일본인재파견협회, 야노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18년판 인재비즈니스 현상과 전망’, 기업 홈페이지, KOTRA오사카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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