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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VR 속 가상 소비자의 지갑을 열어라
2019-08-01 김지혜 일본 나고야무역관

- 日 AR·VR, 2022년까지 약 2배 규모로 확대 전망, 영상·게임 분야가 성장 이끌어 -
- 일본 가상 유튜버 8000명 돌파, 제품 홍보 및 구매 유도와 가상 팬미팅도 가능 -
- 기술 발달로 인해 관련 장비가 점차 저렴해지면서 젊은 층 중심 인기 확대 전망 -




□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AR 및 VR 시장


  ㅇ IT 전문 리서치 회사인 IDC Japan에 의하면 전 세계의 AR 및 VR 시장 규모(지출액 기준)는 2022년에 1223억7000만 달러(2018년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고 5년간(2017~2022년) 연평균 성장률은 69.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시장 규모 추이: (’18) 120억8000만 달러 → (’19) 203억8000만 달러 → (’22) 1223억7000만 달러

    - 2019년 기준 국가별 지출은 미국이 65억9000만 달러, 중국이 59억8000만 달러로 상위 2개국이 전체의 61.7% 비중을 차지했으며, 일본의 경우 17억6000만 달러로 3위를 기록함.


  ㅇ 일본의 AR 및 VR 시장 규모는 2022년까지 2019년의 1.9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5년간(2017~2022년) 연평균 성장률은 28.4%로 예측됨.

    - IDC Japan은 AR 및 VR을 활용한 영상이나 게임이 일본 소비자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향후 치료‧재활 분야도 유망할(연평균 성장률 170.9% 예상) 것이라고 설명함.


일본 AR·VR 관련 시장별 지출액 예측
(단위: 억 달러, %)
  
자료: IDC Japan


  ㅇ IDC Japan의 시니어 애널리스트 스가와라 케이 씨는 “2018년부터 ‘V Tuber(가상 유튜버, Virtual Youtuber)’가 인기를 얻는 등 소비자 시장에서 좋은 조짐이 보인다”라고 코멘트함.


V Tuber 토키노 소라의 라이브 방송 화면
   
자료: YOUTUBE


    - 또한 그는 “다만, AR 및 VR은 이미 체험해 본 것과 체험해보지 못한 것 사이의 골이 크기 때문에 체험해본 적 없는 소비자까지 포섭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음.


□ 가상 현실에 사는 유튜브 스타, V Tuber의 등장


  ㅇ V Tuber는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실제 제작자(유투버) 대신 가상 캐릭터(아바타)가 등장하는 동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유투브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다른 이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람을 의미함.

    - 모션 센서, 특수 카메라 등 VR 디바이스를 이용해 실제 제작자의 얼굴 표정이나 손발의 움직임을 CG로 만들어진 2D 혹은 3D 캐릭터에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원리임.

    - V Tuber의 영상 콘텐츠는 일반 유튜버와 거의 비슷하며, 노래 및 춤을 선보이거나 e-sports를 중계하거나 일상생활에서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도 함.


  ㅇ 일본에서 유투버가 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에 등극할 정도로 영향력을 확대한 가운데 2017년부터 V Tuber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음.

    - 일본 빅데이터 기업 User Local에 의하면 2018년 3월 기준 1000명가량이던 V Tuber는 2019년 5월에는 8000명을 돌파했음.

    -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V Tuber인 키즈나 아이는 구독자(유튜브 내 팬의 개념) 266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고 모델, 단독 콘서트, 방송 정기 출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중임.


일본 정부 관광국의 모델이 된 키즈나 아이
  
자료: JNTO


콘서트에서 공연 중인 키즈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