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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국 화장품 업체들이 진출을 선망하는 블루오션
2019-07-15 최선욱 브라질 상파울루무역관

- 브라질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 향상과 더불어 피부관리 생활화 -

- 브라질 내 K-Beauty 인지도 상승 -




□ 개요


  ㅇ 세계 4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을 보유한 브라질은 K-Beauty의 블루오션으로 한국업체들이 진출을 선망하는 시장으로 부상

    - 2018년 브라질의 화장품 시장 매출액은 약 345억 달러로 중남미 시장의 49.1%를 차지함.

    - Euromonitor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의 향수와 헤어케어 소비량이 세계 2위인 것으로 나타남.  


세부 내용


  ㅇ 브라질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 향상과 더불어 피부관리가 생활화되고 있어 얼굴용 스킨케어 제품, 선크림 등의 수요가 늘고 있음.

    - 특히 건강함과 천연재료 사용을 고려하는 화장품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먹을 수 있는 화장품,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제품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음,   

- 2018년 기준 브라질 스킨케어 제품 시장은 약 3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8~2023년 6년간 연 평균 3.6%의 성장률이 기대됨.

 

  ㅇ 브라질 소비자들은 인터넷, SNS, 여행 등을 통해 K-Beauty를 접하고 한국 화장품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 K-Beauty는 깜찍하고 밝은 톤의 캐릭터와 세련된 디자인의 포장용기로 브라질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음. 

    -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끈 BB크림, 쿠션팩트, 마스크 팩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브라질 화장품 업계에도 이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 그러나 기존 콤팩트와 차별화되는 쿠션팩트 형 파운데이션의 경우 얼굴에 발랐을 때 다소 번들거리는 느낌 때문에 매트한 베이스를 선호하는 브라질 소비자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남.


브라질에서 판매되는 Boticario와 Lacome사 쿠션팩트

자료: 무역관 자체조사

 

  ㅇ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브라질 시장에서 마스크 팩이 시판되기 시작함.

- 브라질에서 시판되는 한국 화장품 중 비교적 가격이 낮은 품목임에도 25~40헤알(약 7~11달러)의 높은 현지 소비자가격에 판매되고 있음.

- 2019년 화장품 전문매장과 약국에서 다양한 마스크 팩이 판매되고 있으며 브라질 브랜드도 마스크 팩을 출시함.

 

브라질 시판되는 마스크팩

브랜드

판매처

사진

특징

Missha

Sephora Brasil

- 가격: 39헤알

- 기능성: 모공 관리

Chamos Acaci

Ikesaki

- 가격: 13.60 헤알

- 기능성: 모공 청소

 (버블 마스크)

Klasme

Beleza na web(온라인)

- 가격: 20 헤알

- 기능성: 세포 재생

Purederm

Beleza na web(온라인)

- 가격: 56헤알(5개 포장)

- 기능성: 콜라겐 성분

Dermal

Sephora brasil

- 가격: 26 헤알

- 기능성: 생기 부여, 비타민 성분

Too Cool For School

Sephora brasil

- 가격: 54 헤알

- 기능성: 수분, 탄력, 윤기 (바이오 셀룰로오스)

Skinlite

Epoca cosmeticos

(온라인)

- 가격: 20 헤알

- 기능성: 노화방지

자료: 무역관 자체조사

환율: 1달러=3.75헤알 

 

바이어 인터뷰


  ㅇ KOTRA 상파울루 무역관은 NATURA사의 신제품 개발팀 Mr. Giuliano Imparato 미팅을 진행함.

    - KOTRA 상파울루 무역관의 최윤영 과장 및 최보원 대리는 무역관의 화장품시장 진출확대 사업에 초대하기 위해 Natura사와 미팅을 가짐.

    - 상파울루 무역관은 Natura사와 NDA(Non Disclosure Agreement) 을 체결하여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할 예정임.

    - 세계적으로 K-Beauty의 열풍이 불면서 Natura의 신제품개발팀이 2018년 주요 한국 화장품 OEM/ODM 업체들 정보를 조사한 후 홍콩 Cosmoprof 전시회에서 만나 미팅을 가졌으나 별다른 성과는 없었음

    - Natura사의 관심 품목으로는 색조화장품, 분리수거가 가능한 화장품 용기, 포장재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유기농, 비건, 친환경 제품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NATURA 업체 정보

    - 1969년 설립됐으며 20182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함

    - 2018년 매출액 기준 라틴 아메리카에서 1, 세계 랭킹 14위를 차지하는 업체임(출처: WWDBeautyBiz)

    - 2018The Body Shop을 인수, 2019Avon을 인수했으며 매출액의 68%가 브라질이 아닌 해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짐.  


 브라질 화장품 및 위생용품 시장 주요 플레이어 점유율

출처: Euromonitor


    - NATURA의 주요 유통채널은 온/오프라인 매장과 방문을 통한 직판임.

    - NATURA사가 인수한 The Body Shop이나 Avon 또한 직접 판매가 매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함

    - 100 여개 국가에 3천개가 넘는 매장과 4만여 명의  방문판매직원을 보유함

    - NATURA환경보호(Eco-friendly)와 지속 가능성(Sustentability)을 가장 중요시 여김.

    - 2019년 세계에서 15번째로 가장 지속 가능성 높은 기업으로 선정됨. (출처: Corporate Knights)

    - 2018년 브라질 최초로 “The Leaping Bunny”, 동물 임상실험을 하지 않는 업체 인증을 취득함


The Leaping Bunny 인증

 


  ㅇ 인터뷰 주요 내용


 Q: 2014~2018 브라질 경제위기와 소비력 저하로 많은 업체들이 타격을 받았는데 NATURA사는 어떠했는지?

 A: 브라질 경제위기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The Body Shop 인수했으며 수출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갔다.


 Q: The Body ShopAVON 인수로 회사구조나 전략에 변화가 있었나? 해당 브랜드들은 완제품을 수입하는지?

 A: The Body Shop 경우 전략 및 유통구조가 NATURA와 비슷한 면이 많아 인수한 후에도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 게다가 브라질보다 해외에서 인지도와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2개의 회사처럼 운영되고 있다. 브라질 경우 현지에서 생산하는 제품도 있고 수입하는 라인도 있다. 수입 제품의 경우,  NATURA가 직접하지 않고 수입상을 통하는데 세금 면에서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차후 브라질 천연원료를 사용하여 The Body Shop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 있다. AVON 경우 좀 더 복잡하다. 아직까지도 인수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브라질 법(article 36, law 12.529/11)에 의거, 카르텔을 형성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NATURA의 품질정책인 동물 임상실험을 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 지속가능성 원자재로 교체하기 위해서는 AVON의 수 많은 제품을 재구성하고 공장 감사도 필요할 것이다.  


 Q: K-Beauty가 작년 대비 브라질에서 영향력이 더 높아진 것 같은지? NATURA는 한국 공급업체와 프로젝트를 진행할 의사가 있는지?

 A: 영향력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하기에는 장벽이 아직 너무 높다. 한국과의 거리, 화장품의 수입관세 등 비용 때문에 브라질에서의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마스크팩이나 한국 화장품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기에 잠재력은 크다. 특히 브라질 트렌드는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브라질에도 K-Beauty가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 NATURA는 한국 화장품 업체들이 사용하는 원료나 기술력에 관심이 높아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의사가 있다.  


 Q: 2020년 브라질 화장품 시장 트렌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한국 업체에 조언하고 싶은 부분은 어떤 것인지?

 A: 색조 화장품은 항시 트렌드에 민감하다고 볼 수 있다. NATURA는 색조화장품 브랜드가 3개 인데 1년에 18번 재구성할 정도로 색상이나 텍스처를 바꾸는 노력을 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환경보호인식, 비건 선호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기술력 부족 등 여러 이유로 브라질 화장품 시장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유럽에서는 해양 오염에 대한 우려로 플라스틱 사용 규제가 확산되고 있어 브라질도 곧 영향을 받을 것이다. NATURA는 본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크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업체들에 화장품 원료에 대해서만 천연, 유기농, 친환경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포장재, 용기 또한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바이오 플라스틱, 유리, 재생 종이 등 재활용 소재 사용을 권하고 싶다

  

시사점


  ㅇ 브라질은 인구 2억1000만 명의 다양한 인종과 피부색을 보유한 국가로 피부색이 다양한 만큼 시판되는 화장품도 매우 밝은 색부터 어두운 피부색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돼 있음.

    - 최근 10년간 노령 인구가 50% 증가하면서 더마코스메틱과 고 기능성 주름 개선 화장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음.

 

  ㅇ현대, 삼성, LG 등 브라질에 진출한 대기업들을 통해 한국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Made in Korea'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성공한 점이 한국산 화장품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함.   

    - 한국 화장품은 우수한 품질과 세련된 포장으로 브라질 내 ‘K-Beauty’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음.  .


  ㅇ. K-Beauty 제품의 경우 브라질 중상층 소비자를 타깃으로 겨냥해야 효과적임.

    -  화장품은 수입관세 및 간접세, 유통마진이 높아 한국 화장품의 현지 소비자 가격은 중하층에게 부담이 되기 때문임.

    - 중하층 소비자들을 위해서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제품, 또는 가성비 높은 세트로 구성된 화장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함

    - 브라질 여성은 화장품의 지속도와 커버력, 기름방지를 중요시 한다는 점과 인종이 다양함을 고려한 제품 개발이 필수적임.


   ㅇ 비건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화장품 업체로서 동물 임상실험을 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때문에 Cruelty Free 제품 개발이 중요함.

    -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증가하고 있어 한국업체가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브라질시장 진출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됨.

 


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최보원 직접 취재 자료 및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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