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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5년 뒤면 세계 2위 천연가스 생산국으로 부상
2019-07-17 고일훈 모잠비크 마푸투무역관

- 해상 제1광구(Area 1) 개발 프로젝트 '최종투자결정(FID)' 발표 -

- 2017년 해상 제4광구(Area 4)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천연가스 개발 본격화 -

- 천연가스 생산 본격화되는 2024~25년이면 세계 2위의 천연가스 생산국으로 부상 전망 - 




□ 모잠비크 천연가스 탐사 현황


  ㅇ 모잠비크는 지난 1970년대부터 탐사활동을 벌여 2004년도에 중동부 분지지역(Zambezi Basin)에서 최초로 천연가스 발견

    - 주요 개발광구는 Pande, Temane 등 육상(Onshore) 가스전이며 매장량은 3.59TCF(Trillion Cubic Feet)로 미미한 수준

    - 해당 개발사업은 남아공 자원기업인 Sasol이 주도했음. 연간 생산량은 4.9bcm(Billion Cubic Meter)에 불과한데 대부분 865Km에 이르는 가스관을 통해 남아공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일부만 모잠비크에서 상업용으로 소비되고 있음.


  ㅇ 금세기 최대규모의 가스전 발견

    - 지난 2011년부터 미국 Anadarko, 이탈리아 Eni 등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이 북동부 해상지역(Rovuma Basin)에 탐사 활동을 벌여 금세기 발견된 천연가스 중 최대 규모라고 평가되는 대규모 해상 가스전 발견(매장량: 187TCF)

    - 총 6개의 광구를 탐사한 결과 2개 광구(Area 1, Area 4)에서는 대규모 천연가스가 발견됐으며, 나머지 4개 광구에서도 매장량은 확인됐으나 상업성이 없어 탐사활동 중단

    - 한국 기업 참여현황: 해상 제4광구(Area 4) 개발 프로젝트에 한국가스공사(KOGAS)가 10%의 지분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음.


모잠비크 북동부 해상지역(Rovuma Basin) 천연가스 개발 현황 

광구

발견시기

매장량(TCF)

참여기업 및 지분

Area 1

2011.5~2012.1

75

  Anadarko(26.5%), Mitsui(20%,) ONGC(10%), BPRL Venture(10%),

  Beas Rovuma Energy(10%), PTTEP(8.5%), ENH(15%)

Area 4

2011.10~2013.2

85

  Eni(25%), ExxonMobil(25%), CNPC(20%), Galp(10%), ENH(10%),

  KOGAS(10%)

자료: National Petroleum Institute(INP), Anadarko 보도자료


□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 동향


  ㅇ Coral South FLNG 프로젝트

    - 해상 제4광구(Area 4) 최초의 개발 사업으로 지난 2017년 6월에 '최종투자결정(FID; Final Investment Decision)'이 이뤄지면서 프로젝트 본격 추진

      · Area 4 광구는 Mamba, Coral, Agula 등 3개 구조에서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Coral 구조가 가장 먼저 개발됨.

    - 해당 프로젝트는 '부유식액화설비(FLNG)'를 통해 천연가스를 채굴하고 액화해 운송하는 형태인데 한국 삼성중공업이 참여하고 있는 컨소시엄에서 액화설비 건조 수주(총 금액: U$25억)

    - 해당 액화설비 건조가 완료되는 2022년부터 연간 34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며 20년 동안 BP에 공급될 예정


삼성중공업 컨소시엄이 건조하고 있는 부유식액화설비(FLNG) 모형

자료: KOTRA 마푸투 무역관


  ㅇ Mozambique LNG 프로젝트

    - Anadarko가 주도하고 있는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 6월 18일 모잠비크 수도 마푸투에서 모잠비크 대통령 등 주요 정부인사와 Anadarko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투자결정(FID)' 기념식이 개최되는 등 프로젝트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음.

    - 해당 프로젝트는 상기 'Coral South FLNG'와 달리 육상에 LNG 액화기지(Train)를 건설하는 것으로써 프로젝트 비용은 총 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 육상 LNG 액화기지 건설은 McDermott(미국), Chiyoda(일본), Saipem(이탈리아) 등으로 구성된 CCC Joint Venture가 수주

    - 해당 프로젝트가 완료되면(2024년 예상) 연간 1288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며, 연간 생산량의 86%에 달하는 1110만 톤은 이미 아시아, 유럽 국가들과 구매계약 체결 완료


Mozambique LNG 프로젝트 '최종투자결정(FID)' 기념식

 

자료: Club of Mozambique


  ㅇ Rovuma LNG 프로젝트

    - 해당 프로젝트는 상기 'Coral South FLNG' 프로젝트에 이은 행사 제4광구(Area 4)의 두 번째 개발 프로젝트로서 앞서 기술한 'Mozambique LNG' 프로젝트처럼 육상에 LNG 액화기지를 건설하는 것임.

    -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연간 1520만 톤의 천연가스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프로젝트 비용은 230억 달러에 달할 전망

    - 지난 2018년 7월에 모잠비크 정부에 프로젝트 개발계획(Plan of Development; POD)를 제출해 올해 5월에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연내 '최종투자결정(FID)'이 가능할 전망


□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의 경제적 파급효과


  ㅇ 천연가스 개발에 가격표는 500억 달러 이상

    - 모잠비크 정부는 북동부 해상지역(Rovuma Basin)의 천연가스 개발을 위해 향후 10년간 최대 500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프로젝트 비용만 해도 이미 500억 달러를 넘고 있어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투자될 것으로 판단됨.


  ㅇ 재정수입은 950억 달러

    - 천연가스 생산에 따른 로열티(Royalty), 외국 투자기업의 법인세 등 모잠비크 정부로 흘러 들어가는 재정수입은 천연가스가 생산되는 시점부터 25년간 95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인데, 이는 현재 모잠비크 GDP의 7배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


  ㅇ 다운스트림(Downstream) 분야 파급효과도 막대

    - 천연가스 개발은 프로젝트 투자비용, 정부의  재정수입 등과 같은 직접적인 효과 외에도 인프라 개발(항구, 철도, 전력, 도로 등), 제조업(비료, 암모니아, 석유화학 등) 등 이른바 '다운스트림(Downstream)' 분야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

    - IMF, World Bank 등 국제기구들은 천연가스 생산에 따른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로 인해 천연가스 생산이 본격화되는 2023년부터는 모잠비크 경제가 연평균 1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


모잠비크 경제성장률 전망치

연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경제성장률(%)

1.8

6.0

4.0

4.0

9.4

11.7

자료: IMF


□ 전문가 코멘트 및 시사점


  ㅇ 전문가 코멘트

    - 해상 제4광구(Area 4) 개발 프로젝트 운영사인 이탈리아 Eni사의 CEO(Mr. Claudio Descalzi)는 최근 모잠비크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천연가스 생산이 본격화되는 2024~2025년이 되면 모잠비크는 카타르에 이어 세계 2위의 천연가스 생산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

    - 모잠비크 현지 천연가스 업계 관계자는 모잠비크 정부가 향후 본격적으로 개발되는 천연가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가스화력 발전소 건설, 비료공장 설립, 천연가스차량 및 충전소 건설 확대 등과 같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

 

  ㅇ 시사점

    - 천연가스 개발을 크게 상류(Upstream), 중류(Midstream), 하류(Downstream)로 구분했을 때 한국 기업이 현실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분야는 중하류(Mid-Downstream) 분야로 보이는 바 한국 기업들은 각 분야별로 차별적인 진출전략을 수립할 필요

    - 우선 중류(Midstream) 분야는 천연가스 저장·액화기지 건설, LNG 선박 등이 대표적인데 LNG 선박은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높으므로 직접적인 수주 전략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임. 천연가스 저장·액화기지 건설 등과 같은 플랜트 분야는 원청 수주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네트워크를 보유한 원청업체를 통해 하청으로 참여하는 전략이 주요할 것으로 판단됨.

    - 하류(Downstream) 분야는 한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전력, 화학플랜트, 천연가스차량 및 충전 인프라 등이 유망할 것으로 보이는데 프로젝트 파이낸싱 확보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므로 파이낸싱 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음.



자료: Fitch Solution, Anadarko, IMF, Club of Mozambique 등 언론보도 종합 등 KOTRA 마푸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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