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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크리스마스 소비시장이 뜨겁다
2018-12-01 이수정 스웨덴 스톡홀름무역관

- 지속 성장 가능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

- 재활용 의류 판매 증가세 -

 

 


크리스마스 연말 특수


  ㅇ 가계 소비 증가 전망

    - 스웨덴 가계의 연말 특수 소비가 저금리와 낮은 소비자 물가 인상에 힘입어 2015년 이후 지속 증가함.

    - 올해는 가계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면서 고가 제품이나 친환경 제품, 윤리적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의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임. 이와 더불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에는 돈을 아끼는 대신, 건강한 먹거리와 근거리에서 생산된 식품 구매를 늘리는 또 다른 트렌드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상황

    - 스웨덴 도소매유통연구소는 올 연말 가계당 소비규모를 전년대비 16%가 늘어난 USD 628(SEK 5660, 선물구입비 SEK 3360+기타 SEK 2200)로 추산함.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음식과 실내 인테리어용품(장식용품), 의류 구매도 전년대비 18%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 2018년 12월 한 달 동안 스웨덴의 도소매 유통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USD 89(SEK 797)이 될 것으로 추산

    -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일반 가계보다 1670스웨덴 크로나 많은 USD 814(SEK 7330)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돼 전년대비 28%의 증가 예상

 

신규 소비 트렌드


  ㅇ 지속 성장 가능성에 무게 중심 두는 소비 트렌드

    - 스웨덴 도소매유통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스웨덴의 가계 소비 트렌드가 지속 성장 가능성에 무게 중심을 두는 쪽으로 변하고 있음.

    - 스웨덴 도소매유통연구소(HUI)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당해 연도에 관심이 크게 증가했거나 또는 판매 증가가 두드러진 소비자 제품 중 최고 인기를 누린 상품을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정·발표하고 있음.

    -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발표는 198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1년째 이어져 오고 있음.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해당 뉴스가 연말 판매실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소매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기다리는 뉴스 중 하나임.

    - 최근 2018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재활용 의류가 선정됐는데, 해당 기관은 선정 이유로 지속 성장 가능성을 지목함.

    - 여기에서 재활용 의류란 의류 생산 시 원자재의 전부 또는 일부에 재활용 원료를 사용했거나 또는 중고에서 판매하는 중고의류를 포함한 리사이클링 제품을 통칭하는 것으로,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음.

    - 스웨덴 도소매유통연구소의 Jonas Arnberg 소장은 친환경 마인드가 높은 스웨덴인들이 올 여름 폭염과 긴 가뭄을 겪으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친환경 문제, 지속 성장 가능 소비에 주목하면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나온 것 같다.고 밝힘.


  ㅇ 기술 발전과 친환경 마인드 고취가 만들어낸 신규 트렌드

    - 스웨덴 패션계에서는 "최근 나타나는 지속 성장 소비 트렌드가 원자재 재활용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컬렉션 확대를 통해 스웨덴뿐 아니라 글로벌 패션분야로까지 확산될 것이라고 피력함.

    -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 확대, 원자재 고갈에 대한 우려와 재활용 의지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 사회를 가꾸어가려는 스웨덴인들의 노력을 배울 필요가 있음.


  ㅇ 스웨덴의 시대별 히트상품

    -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스웨덴에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지표로 사용되고 있음. 또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직 결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쇼핑 팁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

    - 스웨덴 도소매유통연구소의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심사요건은 3가지로 이중 한 가지 이상에 부합할 경우 선정함. 선정요건은 첫째 당해 연도 신상품이거나 소비자 관심을 새로 이끌어낸 제품, 둘째 크리스마스 시즌에 급속한 판매 증가가 예상되는 제품, 셋째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상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제품임.

    - 스웨덴 도소매유통연구소의 Jonas Arnberg 소장은 ’2018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정된 재활용 의류는 위 세 가지 요건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친환경 마인드 고취와 기술 발전의 조합이 만들어낸 새로운 현상이라고 전함.


연도별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

연도

품목

연도

품목

연도

품목

1988

제빵기기

1998

컴퓨터 게임

2008

여행·레저 상품권

1989

비디오카메라

1999

2009

침 매트(지압매트)

1990

볶음 냄비

2000

DVD Player

2010

태블릿 컴퓨터

1991

CD 플레이어

2001

수공구

2011

포장식품

1992

TV 게임

2002

요리책

2012

이어폰

1993

향수

2003

털모자

2013

주서

1994

핸드폰

2004

평면 TV

2014

웨어러블 팔찌

1995

CD

2005

포커 게임 세트

2015

로봇 청소기

1996

인터넷 패키지

2006

오디오 북

2016

VR-안경

1997

전자 애완동물

2007

GPS

2017

전기자전거

자료원: 스웨덴 도소매유통연구소(2018.11.21.)

 

2018년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정된 재활용 의류

 

자료원: 스웨덴 도소매유통연구소


시사점

 

  ㅇ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정된 제품은 크리스마스 시즌 이후에도 지속적인 판매 증가 기대

    - 향후 수요 증가가 예상되므로 틈새시장인 친환경 의류 시장 진출을 고려해보는 것도 필요

    - 현재 스웨덴 의류매장에서는 환경친화적 방식으로 재배한 원자재를 사용했거나 재활용 원료로 생산한 의류는 별도 코너를 마련해 판매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

    - 재활용 의류는 환경마크인 백조마크(스웨덴)EU 에코라벨(EU 공동)을 획득한 제품이 대부분으로,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음. 따라서 시장진출 시 협력 바이어를 통해 친환경마크의 사전 획득할 필요가 있음.

    - 친환경마크 심사 및 발급기관은 Ecolabelling Sweden(Miljömärkning Sverige, www.svanen.se,)임.

 

  ㅇ 지속 성장 가능 소비 트렌드-전 산업군으로 확대 전망  

    - 스웨덴 유통업계는 앞으로 지속 성장 가능성에 비중을 두는 신규 트렌드가 패션계뿐만 아니라 전 산업군으로 번져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스웨덴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은 원자재의 재활용 가능성과 기술 개발을 통해 친환경이나 지속 성장 가능 제품 시장에 도전해보는 것도 바람직할 것임.

   

 

자료원: 스웨덴 도소매유통연구소(HUI), Dagens Industri 등 언론 종합,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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