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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완구업계, 어른용· IT 융합 제품으로 저출산 한계 극복
2017-06-12 조은진 일본 오사카무역관

- 어른용 리카짱 마론인형 인기몰이, 스마트폰 연동 장난감 잇달아 등장 –

- 2020년 초등학교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 필수화로 관련 완구도 성장 기대 -

 

 

 

□ 일본 장난감 시장, 8천억엔 규모의 성숙시장

 

  ㅇ 사단법인 일본 완구협회에 따르면 2016년도 일본 장난감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0.3% 증가한 8031억 엔

    - 2014년 요카이 워치 등 캐릭터 상품 대히트로 8000억 엔을 넘어선 이후, 지속적 어린이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8000억 엔대를 유지하고 있는 성숙시장임.

 

일본 장난감 시장 규모

                                                                                                    (단위: 억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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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각 년도는 회계연도(4월 1일~익년 3월 31일) 기준임, 2) 시장규모는 희망소매 가격 기준

자료원 : 일본 완구협회

 

  ㅇ 주요 분야별 규모를 보면 블록 등 교육용 완구 시장이 1698억 엔으로 가장 시장규모가 큼.

    - 그 뒤를 피규어 및 철도 모형 등 취미용 완구(1325억 엔), 카드 게임 및 트레이딩 카드 시장(1045억 엔)이 잇고 있음.

 

  ㅇ 한편, 2016년에 호조를 보인 주요 분야는 극세사를 사용해 촉감과 신축성을 높인 디즈니 캐릭터 모찌모찌(Mocchi Mocchi) 시리즈 등 봉제 인형(전년 대비 15.9% 성장), 카드 게임 및 트레이딩 카드(8.8%), 마론 인형 및 소꿉장난 등 여아용 완구(6.8%) 등임.

 

2016년 호조를 보인 주요 분야별 상품 예

(봉제인형) 모찌모찌 시리즈external_image

(카드게임) 유희왕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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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 완구) 마론인형 메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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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


□ 반려동물용에서 어른용까지, 장난감 정의를 넓혀라! 저출산 한계 극복 나선 완구기업

 

  ㅇ 일본의 15세 미만 어린이 인구는 2017년 4월 기준 1571만 명으로1982년 이후 36년 연속 감소 중

    - 이에 따라 전체 인구에서 어린이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도 1975년 이후 43년째 감소해 2015년에는 12.4%에 그침.

    - 후생 노동성에서 발표한 인구 동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일본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는 98만 명으로 처음으로 100만 명에 미달한 한편, 사망자 수는 약 129만 명을 기록해 작년에는 약 30만 명이 감소

    - 타카라토미 해럴드 메이 사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이제 어린이 수보다 반려동물 수가 더 많다"며, 3년 전부터 장난감의 정의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힘.

     - 참고로 2016년 고양이와 개를 합친 일본 반려동물 수는 1972만5000마리임.

 

일본 어린이 인구 수 및 비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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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총무성

 

  ㅇ 장난감 정의 확대로 시장 축소에 대응하고 있는 일본 완구기업

    - 일본 완구기업은 어른용 장난감, 반려견 키우는 가족용 완구, 스마트폰 연동 등 첨단기술 융합 장난감을 발매해 어린이 인구 감소라는 한계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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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반려견이 있는 가족용 장난감

  - 일본 완구 기업인 타카라토미는 6월 1일부터 개최된 일본 최대 완구 전시회인 '도쿄 장난감 쇼'에서 '개의 기분을 위한 산책 시간'을 발표

  - 스마트폰과 연동된 동 제품은 개의 산책시간이 적합한지 여부를 스마트폰 앱으로 관리하고, 산책 시간에 따라 받은 포인트를 적립해 응용프로그램 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 2017년 가을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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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을 위한 리카짱

  - 리카짱은 올해 탄생 50주년을 맞는 일본을 대표하는 마론 인형

  - 타카라토미에서는 어린이용 장난감시장 축소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2015년 어른을 위한 라카짱 스타일리시 돌 콜렉션(Stylish Doll Collection)을 발매,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 중심 어른 여성에게 인기를 얻으며, 2016년도 타카라토미의 흑자 전환에 기여

  - 1만 엔대의 비싼 가격에도 구매력 있는 어른 고객에게 호응을 얻음. 실제 20~30대 여성 사이에 유행하는 것과 비슷한 인형용 의상, 가방, 액세서리 등 소품 판매도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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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BotsNew 캐릭터 VR 드래곤볼 Z

  - 반다이 남코 홀딩스가 2017년 6월 하순  발매 예정인 성인 남성용 스마트폰 연동 장난감

  - 가상현실(VR)을 통해 어린 시절 동경해 오던 에네르기파를 치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고글과 컨트롤러 세트임.

  - 희망 소매 가격은 1만2,000엔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 일본 경제신문

 

□ 컴퓨터 프로그래밍 익히는 교육용 완구도 속속 등장

 

  ㅇ 어린이용 완구 중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익힐 수 있는 교육용 완구 시장의 성장이 기대됨.

    - 이는 문부과학성에서 2020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을 필수화하겠다는 방침을 2016년 4월 발표했기 때문

 

  ㅇ 이에 따라 소니, 레고 등이 프로그래밍을 익힐 수 있는 완구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음.  

    - 소니의 교육 자회사인 소니 글로벌 에듀케이션은 반투명 블록 및 전자부품으로 만든 조립 로봇을 응용 프로그램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장난감 세트인 쿠브를 2017년 2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함. 로봇이 했으면 하는 내용이 적힌 '프로그램 블록'을 통한 간단한 프로그래밍으로 로봇이 움직이는 기초적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

    - 레고 재팬도 레고 블록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레고 클라스'를 개설, 2017년 중 60개 교실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음.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교육용 완구 및 레고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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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제작 및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쿠브

레고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레고 클라스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


□ 일본 장난감 수입시장 동향

 

  ㅇ 2016년 수입 시장은 전년 대비 4.5% 확대된 20억 달러 기록

    - 수입 시장의 80% 이상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베트남(8.5%), 태국(2.3%)이 잇고 있음. 특히 최근 베트남에서 수입이 급증

    - 대한국 수입은 900만 달러로, 한국은 일본 수입 시장의 0.47%를 차지하는 11대 수입국 

   

일본 장난감 수입시장(HS Code 9503) 동향 및 주요 수입국가

순위 

국가

2014년

2015년

2016년

증감률

1

중국

1,711(84.96%)

1,568(81.94%)

1,604(80.22%)

2.30%

2

베트남

83(4.13%)

117(6.10%)

171(8.54%)

46.41%

3

태국

44(2.19%)

45(2.34%)

45(2.26%)

1.13%

4

대만

29(1.45%)

28(1.49%)

29(1.46%)

2.91%

11

한국

9(0.44%)

9(0.48%)

9(0.47%)

0.77%

전체

2,014(100%)

1,914(100%)

2,000(100%)

4.49%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시사점

 

  ㅇ 일본 장난감 업계, 어른용 및 IT 융합 제품으로 저출산 한계 극복

    - 어린이 인구의 36년 연속 감소라는 악재 속에서 구매력을 갖춘 어른용 장난감 및 IT 융합 제품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 위해 노력 중


  ㅇ 한편 어린이용 장난감 시장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익힐 수 있는 교육용 완구의 성장이 기대됨.

    - 초등학교 프로그래밍 교육 필수화 조치가 시장 확대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소니 글로벌 에듀케이션은 교육 현장에서 자사 제품의 채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론에서 보도됨.

 

  ㅇ 한국 장난감의 일본 시장 개척 가능성

    - 한국 제품을 수입해 온 일본 장난감 기업에 따르면, 한국은 교육열이 강해 창의적인 교육용 완구에 강점이 있음.

    - 교육용 완구는 일본 장난감 시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데다 꾸준히 인기가 있는 분야임. 한국 제품의 일본 시장 개척 예로는 입체블록인 아이링고를 들 수 있음.

    - 일본 완구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도쿄 장난감쇼 등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음.

    - 또한 일본 최대 인터넷 쇼핑 기업 중 하나인 아마존 재팬에서는 교육용 학습 완구를 대상으로 공모 대회도 실시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일본 시장에 제품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음.  

 

 

자료원: 일본완구협회, 일본경제신문, Global Trade Atlas, KOTRA 오사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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