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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IT로 관리하는 똑똑한 전자 약 수첩이 뜬다!
2016-12-21 조은진 일본 오사카무역관

- ‘건강 수명 연장정책으로 IT 활용 건강관리 서비스 주목 -

- 전자 대기업도 진출전자 약 수첩에 각종 기능 추가해 차별화 -

 

 

□ ‘건강 수명 연장으로 주목받는 헬스케어 산업

 

  ㅇ 일본 정부는 성장전략 중 하나로 국민 건강수명 연장을 내세우면서 해당 산업 육성을 명시함.

    - 일본재흥전략에서 헬스케어산업은 의약품, 의료기기뿐 아니라 간병 서비스, 피트니스 서비스, 웨어러블 기기 등 건강관리를 포함한 광범위한 산업을 의미

    - 일본 정부는 일본재흥전략에서 헬스케어산업 시장규모가 2030 37조 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ㅇ 이러한 헬스케어산업 성장 배경으로는 증가하는 의료비 억제 필요성, 고령화 진전, 건강의식 고조, 의료 기술 및 IT 기술의 발달을 들 수 있음.

    - 의료비는 2030년에 54조 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예방 측면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은 더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임.

 

일본 의료비 및 헬스케어산업 시장규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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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미츠비시도쿄UFJ 은행(일본재흥전략 및 후생노동성 자료에서 재구성)

 


 IT를 활용한 전자 약 수첩 등 건강관리 서비스 시장 확대 전망

 

  ㅇ 향후 단카이 주니어(1971년부터 1974년 사이에 태어난 2차 베이비부머)가 만 65세를 맞는 2035년까지 IT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장 확대가 전망되고 있음.

 

  ㅇ 특히 최근 성장이 기대되는 품목은 전자 약 수첩

    - 전자 약 수첩은 처방된 약이나 건강 기록을 스마트폰 응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리하는 것으로, 기존의 종이 약 수첩과 달리 환자가 안 가져오거나 분실해도 염려가 없음.

    - 올해 봄 의약품 조제 보수 개정을 하면서, 후생 노동성이 전자 약 수첩에도 약 제품 복용 관리 지도료 할인 등 혜택을 인정하자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보급 확대가 기대됨.

    - 야노 경제 연구소는 전자 약 수첩이 2015년 43억 엔에서 2018년 200억 엔으로 4.6배 정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

 

  ㅇ 이에 따라 아인 홀딩스 등 약국 기업뿐 아니라, NTT 도코모 등 통신기업, 소니 등 전자제품 제조기업도 전자 약 수첩 시장에 진출하고 있음.

    - 다수의 기업이 진입하면서 건강관리 서비스 기능 추가, 클라우드를 통한 관리, 보안기능 강화 등 다양한 서비스로 진화 중

 

잇달아 출시되는 전자 약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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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홀딩스(약국 체인) ‘아인 약 수첩’

  - NTT 도코모와 함께 전자 약 수첩의 내용을 스마트폰이 아닌 클라우드에 저장, 환자의 장기간 복용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전자 약 수첩을 올해 4월부터 출시

  - 이용자는 앱스토어 등에서 전자 약 수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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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하루모’

  - 소니는 올해 7월부터 비접촉 카드를 이용한 전자 약 수첩 서비스인 하루모(Harmo)를 본격 개시

  - 이용자가 카드를 가져가면 약사가 클라우드에서 관리하는 복약 데이터를 태블릿으로 확인 가능

  - 개인 정보와 약물이 별도로 관리돼 보안성과 신뢰성이 높다는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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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헬스케어 수첩’

  - 2014년 발매된 파나소닉 헬스케어 수첩은 전자 약 수첩의 정보를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최근 추가

  - 특히 약국 경영 지원을 위해 처방전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약국에 전송할 수 있는 기능, 조제 완료 여부를 환자의 스마트 폰으로 알려주는 기능 등으로 다른 약 수첩과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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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조제(약국 체인) ‘약 수첩 플러스’

  - 통신기능이 있는 체중계와 만보계를 스마트폰에 대면 자동으로 체중 등 건강 관련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전자 약 수첩

  - 2015년 초부터 서비스를 개시해 1년이 지난 2016년 초에 이용자가 4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3년 후 이용자를 10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

자료원: 일본 경제신문, 산케이신문, 구글 앱스토어 화면

 

□ 시사점

 

  ㅇ 최근 소비자의 건강지향 의식 고조에 더해, 의료비 부담을 억제하려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 고령화 진전 및 IT 등 기술의 발달로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 확대가 전망됨.

 

  ㅇ 특히 IT를 활용한 전자 약 수첩 등 IT와 헬스케어가 결합된 제품 및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음.

    - 미츠비시도쿄UFJ 은행은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적 성장 가능성 및 IT 기술의 발달이 중소 벤처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

    - 우리 기업도 IT로 건강관리를 기록 및 분석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노려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일본 경제신문, 미츠비시도쿄UFJ 은행, 산케이 신문, KOTRA 오사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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