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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살아 움직이는 아동도서를 꿈꾸다
2016-12-21 이경미 프랑스 파리무역관

- 종이책 구입 수가 많은 프랑스, 아동도서 역시 큰 비중 차지해 –

- 최근 종이책 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아동도서 개발도 힘써 -

 


□ 아동도서 분야가 건재한 프랑스

 

  ㅇ 가장 가까운 문화매체, 책

    - GfK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프랑스인의 문화생활을 차지하는 매체로 도서가 1위(53%), 2위가 게임(24%), 3위가 비디오(13%), 4위로는 음악(10%)으로 집계됨.

    - 해당 연구에서는 프랑스인이 연 6~7권의 도서를 사며, 그 중 절반가량은 새 도서, 13%가량은 중고, 2%는 전자책을 구매하는 것으로 집계돼 종이로 인쇄된 책 이용이 큰 비중을 차지함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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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아동도서, 시장점유율 및 상승세 모두 2위

    -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에 따르면, 아동도서 판매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만 90만 유로에 달하며 시장 전체 매출 13.7%를 차지해 문학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점유율이라고 함.

    - 리브르엡도(Livres Hebdo) 통계에서도, 2015년 기준 전년동기대비 판매가 상승한 분야 1위에 소설(4.0%), 2위 아동도서(3.5%), 3위 만화(3.0%)로 아동도서는 수요량과 상승세 모두 상위권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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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등장하는 아동도서 모델

 

  ㅇ 전자 아동도서 수요에 눈 뜨는 프랑스

    -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몽트뢰유 아동도서전이 450여 개 전시부스와 16만 명의 참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음.

    - 해당 전시회에서, 종이책 뿐만 아니라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즐기는 전자책 같은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트랜스북(Transbook)의 세미나, 컨퍼런스도 개최됨.

    - 전자책 출판 시장의 경우 2015년 1억 6,380만 유로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1.5% 상승했으며, 문학이 20%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는 실용서적이었음.

    - Ipsos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아이가 있는 가정의 62%는 태블릿을 보유함. 또한 청소년 68%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고 29%가 태블릿을 소유하고 있다고 함. 출판업계에서는 이같은 현상을 활용한 신모델 개발에 고심하고 있음.


최근 개최된 아동도서전 공식 포스터

 

자료원: 아동도서전 공식 홈페이지

 

  ㅇ 국제협력 프로젝트 및 스타트업의 도전
    - 올해 아동도서전에서는 2014년에 런칭한 ‘트랜스북(Transbook)’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인근 유럽 협력국이 함께 아동 전자도서 출판 관련 세미나, 행사 등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줌.

    - 트랜스북의 목적은 아동도서의 신매체에 따른 디지털화, 국제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From Paper to Screen’과 같은 컨퍼런스, MICE(아동도서 창작을 위한 국제전문가들의 시장)를 기획하고 있음.

    - 이를 통해 아동도서 작가, 제작자, 출판사, 개발자 등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아동도서의 신모델을 적극 발굴하기 위함임.

    - 한편, 프랑스 스타트업으로 아동도서계에 돌풍을 일으킨 에디씨옹 아니메(Editions Animees)는 안데르센 동화나 라퐁텐 우화와 같은 명작들을 밑그림으로 구현해두고 아이들이 직접 색칠해 태블릿에 찍어 올리면 만화영화처럼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전자도서 시스템을 개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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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에디씨옹아니메(Editions Animees) 공식 홈페이지


□ 시사점

 

  ㅇ 프랑스 아동도서시장에 대한 꾸준한 수요 인지

    - 프랑스는 모바일기기가 확대되는 상황에도 도서시장 내에 종이책을 필두로 아동도서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있음.

    - 우리나라와 도서시장과는 상이하게, 프랑스에서는 만화를 비롯한 아동 도서 비중이 대중적이고 크게 형성돼 있는 점은 계속해서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판단됨.

 

  ㅇ 기술이 접목된 아동도서 신모델에 대한 수요 고려

    - 가장 기본적인 종이 아동도서뿐만 아니라 입체로 펼쳐볼 수 있는 종이 도서 등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입체 도서, 종이 책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시스템이 결합된 움직이는 아동도서 등 플랫폼이 다변화되고 있으며, 그에 대한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유럽 국가 차원에서 트랜스북(Transbook)이나 마이스(MICE) 프로젝트와 같이 종이로 된 책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작업이나 아동도서의 신 모델 개발에 주목하고 있는 바, 관련 협회나 일러스트레이터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진출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Le Figaro) 및 KOTRA 파리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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