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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산품 수출국 2위 네덜란드, 그 답은 푸드밸리에 있다
2016-09-20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무역관 이소정

- 한국의 식품산업, 네덜란드에서 답을 찾다 -

  

 


□ 첨단기술과 지속적인 혁신이 네덜란드의 농업 성공비결


  ㅇ 네덜란드는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농업 수출국가로, 2015년 기준 네덜란드의 농산품 수출액은 약 740억 유로임.
    - 그 중 감자, 채소, 과일 등이 네덜란드의 주력 수출품임.
    - 2015년 농업 관련 분야로 창출된 부가가치는 약 530억 유로로 당시 네덜란드 총 GDP의 9% 정도 수준임.
    - 채소 및 과일 품목에 있어 네덜란드는 미국, 스페인과 함께 세계 3대 수출국가에 속하며, 유럽 전체 수출량의 약 1/4을 담당하고 있음.
    -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농업은 유제품, 온실재배, 묘목, 가축 등 다양한 분야에 고루 발달했음.

    - 현재 약 15만7000개 기업, 73만7000명이 네덜란드의 농업 및 원예업에 종사하고 있음.

자료원: dutchagrifoodweek.nl

 

  ㅇ 네덜란드 내 세계 일류 식품기업들의 R&D 시설들을 포함해, 농업 관련 연구 및 교육기관들이 네덜란드의 농업 혁신을 이끌고 있음.
    - 2016년 영국 QS 대학평가 농∙임학 부문 1위를 기록한 네덜란드의 와헤닝헌 대학(Wageningen University)은 세계적인 농업 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음.
    - 네덜란드 동부 에드(Ede)시에 위치한 니조 식품연구소(NIZO food research)는 단백질, 박테리아, 식품처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임.
    - 프랑스의 다논(Danone)과 미국의 하인즈(Heinz)를 포함해 세계 Top 26개의 농식품 관련 기업들 중 5개 기업이 네덜란드에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음.


  ㅇ 네덜란드 농식품기업들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방법을 채택해 유럽 평균 농업 생산성보다 5배 높은 생산성을 보임.
    - 세계 가금류 가공설비의 80% 및 치즈 생산설비의 상당량이 네덜란드에서 생산되는 등 네덜란드는 식품 관련 설비 제조에도 두각을 나타냄.
    - 세계적 수준의 농업설비와 기술, 전문지식, 높은 생산성, 무역 인프라 등이 네덜란드의 농업 성장 원동력임.


□ 네덜란드 식품산업의 심장, ‘푸드밸리(Food Valley)’



  ㅇ 와헤닝헌(Wageningen)시를 중심으로 주변 8개 도시에 걸쳐 구축된 대규모 식품클러스터
    - 농업 관련 연구 및 교육기관, 글로벌 식품기업 및 R&D 센터, 지역 정부 등이 식품산업의 발전을 공동 목표로 네덜란드 동부 헬데르란트(Gelderland) 주 와헤닝헌 시를 중심으로 ‘푸드밸리(Food Valley)’를 형성하고 있음.
    - 주요 입주기업으로는 네슬레(Nestle), 유니레버(Unilever), 하인즈(Heinz), 하이네켄(Heineken), 프리슬레 캄피나(Royal FrieslandCampina) 등이 있음.
    - 푸드밸리 내 글로벌 식품기업들과 와헤닝헌 UR(Wageningen University & Research centre)과 NIZO 식품연구소(NIZO food research) 같은 세계 유수의 연구·교육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네덜란드 식품산업의 발전과 쇄신을 이끌어냄.

 

자료원: regiofoodvalley.nl


  ㅇ 네덜란드의 푸드밸리(Food Valley)는 현재 전라북도 익산시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롤모델이 됨.
    - 세계 식품시장 성장에 따라 향후 동북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판으로 2008년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 중임.
    -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목표는 R&D, 네트워크, 수출 등을 중심으로 한국형 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있음.
    -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한국의 세계 식품시장 경쟁력 강화, 농업 성장 및 농산품 수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음.


  ㅇ 푸드밸리(Food Valley) 내 연구기관들과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노력이 네덜란드가 세계 식품산업의 지속적인 선점을 할 수 있었던 요인임.
    - 와헤닝헌 UR(Wageningen University & Research Centre) 및 니조 식품연구소(NIZO food research)를 필두로 글로벌 식품기업들의 R&D 센터들은 식품 관련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함.
    - 푸드밸리 입주기업들은 클러스터 내 기업들과는 물론이고, 국내외 다른 유능한 식품기업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상생하고 공동 발전함.

 

□ 네덜란드 농업 혁신의 장 Dutch Agri Food Week

 

  ㅇ DAFW(Dutch Agri Food Week)‘Good Food Better World’를 모토로 식품 전시, 생산, 신기술의 개발 등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행사임.

    - DAFW는 세계 식량의 날(World Food Day)을 전후로 개최되는 연례 행사로, 올해 2회를 맞이했으며 10 12일부터 25일까지 네덜란드 전역에서 2주간 진행됨.

    - 행사기간 농부, 식품 공급 및 가공업체, 도매업자, 정부 관계자, 과학자 등이 모여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시연하고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함.

 

  ㅇ DAFW(Dutch Agri Food Week)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음.

    - 행사에 참여한 해외 기업들은 농업기술, 개인 영양, 수질 및 공기질 등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네덜란드 현지 기업들을 방문해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음.

    - 10 16일 '세계 식량의 날(World Food Day)' 당일에는 일반 대중을 위한 대규모 축제가 로테르담(Rotterdam)에서 열림.

    - '세계 식량의 날' 행사에는 와헤닝헌 UR(Wageningen University & Research Centre)을 비롯한 여러 대학들과 농업 교육기관들이 음식에 대한 무료 가상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아이들을 위한 요리 경연 행사도 준비 중임.

    - 이번 행사는 약 400개의 산업체를 포함해 농업 각 분야 종사자들과 정부 관계자 및 교육 기관들이 제휴를 맺고 진행

    - 작년에는 약 40개의 이벤트들로 구성됐으며, 20여 개국에서 1만7000명이 참가했음.

 

  

자료원: dutchagrifoodweek.nl

 

  ㅇ 식품산업을 위한 연례 국제회의 푸드밸리 엑스포(Food Valley Expo)’

    - 푸드밸리 엑스포는 식품산업의 네트워크, 정보교환, 파트너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매년 수백 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함.

 - 올해로 12회를 맞는 푸드밸리 엑스포는 10 13일 네덜란드 아른헴(Arnhem)에서 열릴 예정임.

 - 주최측은 매년 엑스포 행사를 통해 독특하고 경제적인 식품산업 혁신기술을 선정해 시상함.

 - 작년 푸드밸리 엑스포에는 900여 개의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했음.

 

  

자료원: foodvalleyexpo.com

 

□ 시사점 및 전망

 

  ㅇ 네덜란드가 세계 식품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농업 선진국이 된 까닭은 농업분야에 지속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높은 생산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임.

    - 네덜란드는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농산품 수출국임. 이는 미국 국토 면적이 네덜란드보다 약 300배 이상 큰 점을 감안할 때, 네덜란드의 농업 생산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음.


  ㅇ 네덜란드 동부 와헤닝헌시를 중심으로 주변 8개 도시에 걸쳐 형성돼 있는 대규모 식품클러스터 푸드밸리(Food Valley)가 네덜란드 식품산업을 이끌고 있음.

    - 푸드밸리에는 네덜란드의 글로벌 식품기업 유니레버, 하이네켄, 프리슬레 캄피나 뿐만 아니라 스위스의 네슬레, 미국의 하인즈, 프랑스의 다논 등 다수의 해외 식품기업들도 입주해 있음.

 - 푸드밸리 내 와헤닝헌 UR(Wageningen University & Research centre) NIZO 식품연구소(NIZO food research) 등의 식품 연구기관들과 입주기업들의 R&D 센터들이 개발한 농업 기술들은 네덜란드 식품산업에 가장 먼저 반영됨.

 - 이는 네덜란드가 세계 식품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인임.


  ㅇ 현재 전라북도 익산시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동북아 식품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네덜란드 식품산업의 예처럼 높은 생산성을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가 필수조건임.

    - 또한, 네덜란드 푸드밸리 엑스포(Food Valley Expo) 같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해 글로벌 식품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함.



자료원: hollandtradeandinvest.com, dutchagrifoodweek.nl, foodvalley.nl, foodvalleyexpo.com, wageningenur.nl, regiofoodvalley.nl, foodpolis.kr, CBS.nl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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