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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로봇 개발 어디까지 발전했나
2016-05-13 대만 타이베이무역관 박지현

 

대만, 로봇 개발 어디까지 발전했나

- 샤오 아이, 나오 등 중국어 구사하는 로봇 -

- 공업용 로봇 기술 위주, 지능형 로봇 개발 움직임 포착 -

 

 

 

□ 개요

 

  중국어를 구사하는 ‘로봇 직원’, 감정을 나누는 ‘인간형 로봇’ 등이 대만, 일본 등에서 실생활에 활용되고 있음.

  - 미국 IBM사 로봇 ‘왓슨’은 대만에서 ‘샤오아이’란 이름으로 개명 후, 대만 은행에서 업무 수행

  - 대만 HTC사는 인간과 대화하는 챗봇인 ‘샤오하이’를 개발하는 등 지능형 로봇 개발에 박차

  - 일본 소프트뱅크사의 로봇 ‘나오’는 중국어 기능을 탑재해 중화권 진출 공략

 

 ○ 대만은 정부 주도하에 공업용 및 서비스용 로봇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 공업용 로봇 위주로 발전한 상황

  - 대만은 현재 미국, 일본 등 기술 선진국 제품을 사용 중으로, 서비스용·지능형 로봇개발 관련 성과는 없음.

  - 공업용 로봇의 무역총액은 2015년 기준 1억9608만 달러로 전년대비 11.3% 증가

  - 대만 정부는 공업용 로봇 개발 및 생산라인 효율화를 위해 ‘생산력(生産力) 4.0’ 정책 추진 중

 

□ 중국어 하는 인간형 로봇들

 

 ○ 은행에서 고객 응대하는 ‘로봇 직원’, 샤오 아이(小i)

  - 올 3월부터 IBM과 대만 위샨은행(玉山銀行)은 합작으로 서비스용 로봇인 샤오 아이를 플래그십 지점에 설치함.

   ·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는 브랜드 특성을 극대화한 대표 매장을 뜻함.

  - 샤오아이는 고객의 질문에 답하고 환율이나 현금자동인출기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함.

  - 플래그십 지점은 금융 디지털화를 위해 위샨은행이 마련한 특별 매장

  - 샤오아이는 IBM사가 개발한 슈퍼컴퓨터인 왓슨(Watson)을 탑재

   · IBM사의 왓슨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그 언어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임.

 

위샨은행에 배치된 인공지능 로봇 ‘샤오 아이’

자료원: 위샨(玉山)은행

 

 ○ HTC사의 음성인식 앱 ‘샤오 하이(小Hi)’

  - 샤오 하이는 인공지능(AI)을 사용해 인간의 대화를 흉내내는 컴퓨터 프로그램

  - 사용자가 컴퓨터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사람과의 대화처럼 바꿔주는 기술인 ‘챗봇(Chat bot)’의 일종임.

  - 원(One) 시리즈는 HTC사의 기술을 집대성한 대표 스마트폰 모델로, 2014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음.

 

 ○ 일본 소프트뱅크사의 인간형 로봇, 나오(NAO)

  -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프랑스 알데바란(Aledbaran)이 개발

  - 중화권 시장 진출 위해 중국어를 기본 기능으로 탑재했으며, 중국어 인지율은 95%

  - 세계 최초 상용로봇인 페퍼(pepper)와는 달리 25개 관절로 움직임. 춤을 추거나 무릎 꿇기 등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음.

  - 88개 표정 및 동작이 가능하며, 25종의 감정을 판별해 '기대해, 부끄러워, 신나' 등 468종의 정서언어를 구사함.

  - 나오의 언어 인지능력은 아이폰의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Siri)보다 5~10% 정확함.

  - 이마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고객의 표정과 목소리를 포착해 감정을 분석

  - 2015년 4월 일본 최대은행 미쓰비시UFJ는 일부 지점에 나오를 업무용 로봇으로 배치해 운용 중

 

샤오 하이 구동 화면

 

자료원: HTC

 

 ○ 인간형 로봇의 중국어 언어 판별능력 개발자는 베이징 교통대학 수학과를 졸업생 위즈천(兪志晨)

  - 중국 인공지능 전문가 허총시옹(賀仲雄)의 제자로, 2011년부터 그의 보조연구원으로 관련 기술 습득

  - ‘시리(Siri)’ 중국어 지원서비스 개발(2012년)보다 1년 먼저 개발 시작

  - 2014년 왕쉐홍(王雪紅) HTC 이사장은 개인 명의로 기금을 마련해 HTC 스마트폰 One 시리즈에 탑재하는 음성인식기능인 ‘샤오 하이(小Hi)’ 연구개발에 투자

  - 현재 전 세계 13만 합작파트너와 협력관계를 맺음.

 

□ 대만 로봇산업 현황

 

 ○ 제조업 강국인 대만은 제조 공장의 자동화를 위해 ‘산업용 로봇’ 및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연구개발 중

  - 대만 스마트자동화 및 로봇협회(TAIROA)에 따르면, 대만 기업은 2015년 6월 기준 스마트로봇 분야에 130억 신타이완달러(약 4568억 원)를 투자했다고 밝힘.

  - 또한, 대만 정부는 매년 41억 신타이완달러 예산을 쏟아 독일 제조업 부활 모델인 인더스트리 4.0을 벤치마킹해 생산라인을 효율화하는 ‘생산력(生産力) 4.0’ 정책을 추진 중

  - 대만 홍하이(鴻海)정밀공업의 자회사인 폭스콘(FOXCONN)은 SK C &C와 합작법인(FSK 홀딩스)을 설립, 중국 내 스마트팩토리 시범사업을 진행 중으로, SK의 정보통신기술(ICT)과 폭스콘의 공장 운영 노하우, 중국 공급망을 결합해 제조 기반을 혁신할 예정

 

 ○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모리스 창(張忠謀) 회장은 “향후 로봇, 스마트카, 무인차, VR 등 분야가 눈부신 발전 이룰 것”이라며 “TSMC는 전 세계 기업들과 합작해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에 몰두할 것”이라고 전함.

  - 4월, 기업 연차보고회의에서 모리스 창(張忠謀) TSMC 회장이 직접 발표

  -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15년 TSMC의 전 세계 웨이퍼 OEM 시장점유율은 54.3%에 달함.

   · TSMC는 웨이퍼 관련 228종 제조공정 기술 보유, 전 세계 470개사의 8941종 제품을 생산 중임.

   · 2015년 12인치 웨이퍼 총 생산량 876만3000장, 전년대비 6.1%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임.

 

 ○ 2015년 기준, 산업용 로봇의 수출입총액은 1억9608만 달러로 전년대비 11.3% 증가

  - 수출은 2012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수입은 전년대비 감소

  - 주요 수출국은 중국(46.1%), 수입국은 일본(60.0%)임.

   · 한국은 수출 순위 9위(2.9%)이자 수입 순위 6위(2.1%)

 

대만 산업용 로봇(HS Code 847950)의 수출입 추이

(단위: 달러)

자료원: 대만 국제무역국(國際貿易局)

 

 ○ 전 세계 인공지능 개발 분야, 대만 인재 포진

  - 알파고 개발사인 구글 딥마인드에 황스제(黃士傑) 연구원, 1997년 체스 세계 챔피언을 이긴 최초의 컴퓨터 IBM사의 Deep Blue 개발에 린셴텐(林軒田) 대만대 자원공학과 부교수 참여

 

□ 관련 전시회 정보

 

자료원: TAIROS 홈페이지

 

 ○ 전시회명: 대만 로봇 및 스마트자동화전(Taiwan Automation Intelligence and Robot Show)

 

 ○ 전시 주제: 공업자동화, 상업자동화, 스마트홈

  - 공업 4.0 파트너, 자동화 서비스, 스마트홈 응용, 서비스형 로봇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

 

 ○ 개최일자: 2016.8.31.~2016.9.3.(4일간)

 

 ○ 전시장: 타이베이 난강 무역전시장(Taipei World Trade Center Nangang Exhibition Hall) 1층

 

 ○ 전시회 홈페이지: http://www.tairos.tw/en/expo.asp

 

 ○ 참가 업체 및 참관객

  - 2015년 참가업체 수: 162개 기업(총 607개 부스)

  - 2015년 참관객 수: 6만3935명

 

 ○ 한국관 참가 여부: 한국관 미개설. 단, 한국 로봇산업협회(KAR) 참가

 

 ○ 주최기관 및 문의처

  - 주최기관: 대만 스마트자동화 및 로봇협회(TAIROA)

  - 담당자명: 린이링(林怡伶), 천이화(陳怡樺)

  - TEL: +886-4-23581866

  - FAX: +886-4-23581566

  - E-mail: tairos@tairos.tw

 

□ 전망 및 시사점

 

 ○ 일각에서는 지능형 로봇 기술개발에 뒤처진 상황이라는 평도 존재

  - 대만 경제지 상업주간(商業周刊)에 따르면, 대만은 현재 인공지능 및 로봇 관련 기술개발에서 아직 피동적인 수준이라고 밝힘. (자료원: 상업주간, 2016년 3월호)

  - 또한, 관련 개발은 빅데이터 기술이 관건이나, 빅데이터에 필수적인 성공적인 플랫폼이 부재한 대만으로서는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라고 평함.

 

 ○ 대만은 TSMC, 홍하이 등 대만 주요 기업을 선두로 관련 기술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키려 함.

  -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은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상업주간(商業周刊), 경제일보(經濟日報), 공상시보(工商時報) 및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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