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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베이커리의 중국 진출기
2013-07-20 서세화 대만 타이베이무역관

 

대만 베이커리의 중국 진출기

- 대만 프랜차이즈, 원료 및 기계 설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공급망 갖춰 –

- 제조업도 서비스업이라는 마인드로 중국 고객의 고견 적극 수렴 –

 

 

 

 

□ 대만 베이커리의 중국 진출, 뭉쳐야 산다

 

 ○ 원료, 기계설비, 베이커리 전문점 등을 포함한 대만 전체 베이커리산업은 매년 1000억 타이완 달러의 규모를 형성함.

  - 대만 베이커리산업은 풍부한 과일과 농산물, 우수한 소맥(wheat), 전문화된 인력, 서비스, 제빵설비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으며 대만의 식품업, 관광업, 서비스업에 막대한 이익을 창출함.

 

 ○ 대만 베이커리산업은 내수시장 경쟁이 가열되자 대만보다 15배 큰 규모의 중국으로 진출을 꾀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룸.

  - 중국에 진출한 산업은 베이커리 전문점 외, 밀가루, 유지, 소(앙금) 등의 원료, 제빵설비, 베이커리 경영 서비스 등

 

 ○ 중국 베이커리시장 규모는 약 20억 위안에 이르지만 베이커리에 대한 지식, 재료, 설비, 기술 부족 등 여러 어려움이 존재

  - 진출 초기 대만 베이커리 업체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원료 공급업체와 생산설비, 베이커리 전문점이 상호 협력해 중국에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공급, 생산, 유통채널을 구축

  - 대만 베이커리산업은 중국 베이커리시장에 안전하고 질 좋은 원료를 공급하는 것 외에 창업 자문과 베이커리 인재양성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

 

 

□ 중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대만 브랜드가 과반수

 

 ○ 중국 진출 대만 베이커리산업은 크게 베이커리 재료생산 기업과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기계설비 세 가지 종류로 구분됨.

  - 베이커리 재료 생산에는 밀가루, 냉동생지, 유지, 소(앙금), 기타재료(효모, 초콜릿, 개량제 등)이 포함

 

 ○ 대만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는 중국 1, 2선 도시를 중심으로 진출했으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빵을 공급해 중국 일반 대중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음.

  - 최근 대만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는 중국 경제성장에 따른 소비자의 생활수준, 식품 안전인식 향상에 맞춰 고가의 좋은 품질, 건강을 내세운 빵을 출시하는 추세

 

 ○ 중국에 진출한 대만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는 대표적으로 85℃, 위안쭈(元祖), Marco polo(馬哥孛羅), Ichido(宜芝多), Christine Bakery(克莉絲汀) 등이 있음.

  - 중국 브랜드 닷컴(中國品牌網)아 선정한 ‘2012년 베이커리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상위 10개 중 4개가 대만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남.

  - 중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가 약 5만~7만 개인 점을 고려할 때, 중국에서 대만 프랜차이즈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

 

2012년 베이커리 브랜드 순위(상위 10개)

순위

브랜드

이미지

점유율(%)

1

好利來

1.84

2

Christine Bakery

* 克莉絲汀

1.32

3

* 元祖

1.17

4

稻香村

1.08

5

* 85度C

0.83

6

米旗

0.40

7

麵包新語

0.37

8

Andersen Bakery

安德魯森

0.29

9

向陽坊

0.27

10

* 羅莎

0.22

주: *는 대만인 설립 기업

자료원: TCFA

 

 중국 베이커리시장의 든든한 지원군, 대만의 원료 생산 및 기계설비 라인

 

 ○ 중국 베이커리산업은 원료생산 기반과 기술부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중국 로컬 베이커리 전문점은 외국계 원료, 기계설비 업체에 의지

  - 현재 중국에 진출한 다수의 대만 원료생산 및 기계설비 업체는 24시간 고객상담 및 베이커리 기술교육, 자문서비스 제공으로 중국 베이커리 전문점과 두터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중국 진출 대만 베이커리 산업체

자료원: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체 정리

 

□ 중국 진출 기업 사례

 

난차오(南橋): 고객의 고견 적극 수렴, 고객 베이커리 교육과 자문서비스 제공

 

 ○ 중국 베이커리 원료시장에 진출한 대만기업 난차오(南橋)는 현재 중국 원료공급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2만 개 중국 베이커리 전문점에 고품질 유지와 냉동생지를 납품하고 있음.

  - 난차오는 중국 진출 5년만에 매출액 면에서 대만을 넘어섰으며 매년 평균 약 15% 성장 중

 

 ○ 난차오는 연구소 안에서 상품을 개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베이커리 전문점을 찾아 업체와 상품에 대한 의견을 듣거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등의 노력으로 아시아 최대 고급 식용유지를 생산하는 원료기업으로 도약

  - 난차오 중국 본부에는 100명 이상의 베이커리 원료 기술 전문가들이 신제품 개발과 고객(중국 베이커리 전문점 업체)을 상대로 한 베이커리 기술서비스 등을 실행하고 있음.

 

 ○ 난차오는 고객에게 다양한 베이커리와 효율적인 제빵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2012년 냉동생지산업에 본격적인 투자 시작

  - 현재 중국 약 200개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가 원료 공급업체한테 냉동생지를 조달받지 않고 직접 제작하는 것으로 나타나 편리하고 실용적인 냉동생지시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예상

 

쭝이식품(總億食品): 광동식 월병으로 큰 성공, 매년 300종의 소(앙금) 출시

 

자료원: 천하잡지(쭝이, 總億 그룹)

 

 ○ 타이중 쭝이식품(總億食品)은 광동식 월병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매년 다양한 월병과 부드러운 소(앙금)를 연구개발해 고객과 해외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음.

  - 매출액 면에서 쭝이식품이 해외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30%에 달하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 쭝이식품은 갈수록 고급화, 다양화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매년 300여 종의 화차(花茶), 각종 과일, 콜라 등을 이용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음.

 

 ○ 대량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생산설비 라인구축과 적극적인 국제식품안전증명서 취득으로 고객한테 큰 신뢰를 받고 있음.

 

□ 시사점

 

 ○ 경제성장에 따른 생활수준 향상과 소비습관의 변화로 중국의 베이커리시장 규모는 갈수록 확대될 것임. 이에 따라 대만의 베이커리산업 관련 원료생산, 기계설비, 전문 프랜차이즈의 중국 진출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 중국 상무부 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2012년 중국 베이커리시장 규모는 대만보다 15배 많은 1845억 위안(약 9000억 타이완 달러)에 달함.

  - 중국 진출에 성공한 대만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85℃와 ichido(宜芝多) 등은 향후 꾸준히 해외시장을 개척할 예정

 

 ○ 중국에 진출한 대만 베이커리산업이 눈부신 성장을 이룬 배경에는 제품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고객과 소통하며 베이커리 전문점 경영에 대한 고문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무한한 신뢰를 쌓았기 때문

  - 대만 베이커리 기계설비 업체인 취안마이(銓麥)는 ‘제조업도 서비스업’이라는 정신을 내세워 고객에게 24시간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매년 2회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음.

 

 ○ 대만 베이커리산업은 중국 진출 초기, 기본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밀가루(소맥)업체부터 유지, 소(앙금), 효모, 기계설비 업체, 전문프랜차이즈까지 서로 협력해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갖춘 뒤 중국 베이커리시장을 개척함.

 

 ○ 이번 한중회담을 계기로 중국 식품, 서비스 등 내수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대만 베이커리시장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은 식품, 베이커리산업을 다루는 우리 기업에 큰 귀감이 될 것임.

 

 

자료원: 천하잡지, 구글, 中國烘焙業網, TC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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