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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에 나홀로 초호황, 반도체시장의 뜨거운 열기 속으로
2010-07-22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 이기석

 

불황기에 나홀로 초호황, 반도체시장의 뜨거운 열기 속으로

- 반도체시장은 신상품군 출시에 힘입어 올 연말까지 성장 예상 -

- 세미콘 2010에 전년 대비 관람객과 참가기업 늘어나 -

 

 

 

☐ 도입

 

 ㅇ 지난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미콘 웨스트(Semicon West) 2010이 개최돼 전 세계 수많은 반도체 및 장비업체들이 대거 참석함.

 

 ㅇ 미국 내 반도체 장비 생산시장은 2010년 기준 약 100억 달러 규모로 추정하며 2007년 이래 계속된 하향세를 벗어나 확연한 회복기로 접어듦.

 

등록하기 위해 줄을 선 참관자

자료원 : 실리콘밸리KBC

 

☐ 반도체 혁명의 다음 물결

 

 ㅇ 모바일 제품과 반도체 세미나

  - 세미콘 웨스트에서 개최된 콘퍼런스로 글로벌 파운드리즈(Global Foundries)의 기술 및 연구개발 부문 상무인 그렉 바틀릿(Gregg Bartlett)이 프리젠테이션을 함

  - 글로벌 파운드리즈사는 세계 3위의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로 직접 회로가 대표 제품임.

  - AMD, ARM, 브로드컴(Broadcom), 엔비디아(Nvidia), 퀄컴(Qualcomm),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exas Instruments)가 주요 고객

  - 발표자에 따르면 핸드폰,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내비게이션, 디지털카메라, TV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가진 모바일 전자제품들이 빠르게 확산됨.

  - 2015년까지 모바일 전자제품시장은 5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 모바일 전자제품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2015년 무선직접회로(wireless IC) 부품의 시장규모는 900억 달러로 전망되며 전체 반도체 시장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보임.

  - 소비자들은 하나의 모바일 전자제품을 기본적인 전화, 문자 송수신 기능 이외에도 3D영화 감상,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을 선호함.

  - 모바일 전자기기 시장은 반도체 혁명을 통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배터리 수명연장, 컴퓨터 기능 추가, 전자기기 제품의 소형화, 3D 비디오 및 멀티미디어 기능 추가 등은 반도체 혁명을 통해 가능해짐.

  - 반도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연구개발 비용도 상승한 반면 발전된 기술을 응용한 전자제품의 매출도 상승추세를 나타냄.

 

 ㅇ 반도체 업계의 기술적 장벽

  - 전자제품이 작아지며 반도체의 크기도 점점 작아짐.

  - 세계 7대 파운드리 업체와 협력해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KMG) 공정의 국제표준안을 마련하기로 함

  -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업계 최초로 32나노 저전력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KMG) 로직 공정을 개발한 바 있음.

  - HKMG공정은 스마트폰, 태블릿 PC등 차세대 모바일 기기에 필수

 

 ㅇ 반도체의 부활

  - 2009년 세미콘 웨스트와 비교해도 방문객 수의 증가를 눈으로 확인 가능

  - 지난해 반도체 라이프 사이클이 하락하고 있었다면 올해 들어서 회복의 신호가 보임.

  - 세미콘 웨스트의 키노트 스피커였던 글로벌 파운드리즈의 수레시 벤카테산(Suresh Venkatesan)은 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

  - 예전보다 더 적은 수의 파운드리가 경쟁함을 강조하며 자체적인 R &D로 승부하는 것은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

 

☐ 반도체 장비업계 동향

 

 ㅇ 반도체 제품 및 서비스 동향

  - 반도체장비는 대부분의 주요 전자제품에 쓰이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사용됨.

  - 집적회로, 칩, 웨이퍼, 하이브리드 집적회로,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정류기 등으로 나누어지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 가전제품, 통신기기, 태양전지판에 사용

  - 컴퓨터 및 주변기기 생산분야는 반도체시장의 30%를 차지하며 가전제품 생산분야는 반도체 시장의 30%를 차지

  - 가전제품분야는 기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야로 디지털 제품의 수요 상승과 더불어 동반 상승 중

  - 통신기기 생산분야는 반도체시장의 20%를 차지하나 감소하는 추세로 수입품이 미국 내수시장의 대부분을 차지

  -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 International Trade Committee)에 따르면 라디오, 텔레비전수신기, 무선통신기기 등의 통신기기는 중국, 한국, 멕시코에서 대부분 미국으로 수입됨.

  - 통신기기제조업체인 모토롤라는 2008년 대부분의 제품을 아시아와 브라질에서 생산했음.

  - 지난 5년간 3G제품에 대한 관심이 대폭 상승했으며 실업률 상승과 소득감소로 2009년 통신기기의 전반적 수요는 감소할 것임.

  - 컴퓨터, 가전제품, 통신기기를 제외한 반도체시장은 태양광 제품, 자동차장비, 군사장비, 의학장비 등이 있으며 전체 시장의 20%를 차지함.

  - 태양광 시장은 응용분야가 매우 다양해 빠르게 성장함.

  - 현재 태양전지판은 수익보다 비용이 더 높지만 주요 기업체는 반도체 장비가 발달함에 따라 5년 이내 태양전지판 생산비용이 50%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

  - 태양전지판은 소비자 증가로 생산수량이 약 100% 증가할 것으로 보임.

     

 ㅇ 반도체 장비 시장 전망

  - 핸드폰을 비롯한 대다수 전자제품의 디지털 콘텐츠가 증가함에 따라 무선디지털 네트워크 분야가 반도체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

  - 반도체는 전자제품에 쓰이기 때문에 전자제품의 수명에 따라 반도체의 라이프사이클도 결정됨.

  - 가전제품의 수명은 여러 요소로 결정이 돼 대체적으로 짧지만 급변하는 기술로써 라이프 사이클이 짧음.

  - 소비자의 수요가 변함에 따라 재고품의 판매가 어려워 생산에도 영향을 끼침.

 

자료원 : IBIS World

 

 ㅇ 글로벌 동향

  - 반도체장비산업은 미국과 국제 전자제품산업에 영향을 받으며 전자제품 부품생산업체는 반도체제조장비에 계속적으로 투자하는 상황

  - 반도체장비의 시장수요는 전자제품 부품 제품과 기기의 세계수요에 따라 결정되며 소비자제품의 수요는 경제흐름에 영향을 받으며 경제가 불황일 경우 수요가 감소

  - 반도체장비 업체들은 세계 시장에서 고객과의 강력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글로벌영업·지원 분야에 초점을 맞추며 대부분의 설계·생산시설은 미국에 소재

  - 아시아와 유럽지역 고객지원과 영업지원 부서는 중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 영국, 미국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

 

 ㅇ 시장집중도(Industry Concentration)

  - 시장조사 전문기관 IBIS World는 2009년 반도체 설비산업 상위 4개국이 2009년 전체 매출액의 43.5%를 차지할 전망으로 2002년 59.9%에서 감소한 수치

  - 2002~09년 사이 다수의 기업이 철수해 시장집중도가 낮아진 상황으로 상위업체는 2004~08년 5년간 인력감소와 기업분할 등 구조조정을 실시했음.

  - 소규모 제조업체는 지난 5년간 기업합병을 통해 생산효율성 증대, 시장점유율 증대와 규모의 경제가 발생하면서 시장집중도가 낮아졌음.

  - 상위4개 업체는 2004~06년 동안 수입량증가로 시장점유율이 감소했으며 수입이 미국 내수시장을 차지하는 비율은 2003년 19.5%에서 2006년 30.1%로 증가

  - 2002년 이후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은 대폭 증가했으며 미국으로의 반도체 설비수입은 2002년 14위에서 2008년 3위로 증가

  - 한국과 싱가포르 미국으로의 반도체설비 수출량이 증가해 미국 반도체 설비 수입비중이 높아졌음.

 

 ㅇ 미국과 해외시장 분석

  - 반도체설비 제조산업에서 미국은 수출량이 수입량보다 높음.

  - 미국의 반도체설비 제조기업은 대부분의 반도체 설비에서 연구개발과 생산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 반도체제조공정이 미국에서 아시아를 비롯한 다른 국가로 이전했기 때문에 반도체설비 수출수요가 높은 편임.

  - 수출성장은 반도체공정시설 추가건설, 파운드리 업체 수의 증가, 세금감면 등 정부장려책 등으로 이뤄졌음.

  - 인프라, 고학력 노동자, 전기설비제조업체 등 고객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점이 수출 성장을 이끌었으며 아시아국가는 2009년 수출·수입 국제교역에 있어 주요국이 될 전망

 

☐ 전망 및 시사점

 

 ㅇ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하락세를 보이던 반도체 시장이 서서히 회복기에 접어듦에 따라 이에 대한 한국 업체들의 발빠른 행보가 필요. 익명을 요구한 삼성과 하이닉스의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은 “지금 물량이 없어서 못파는 상황이고 올 연말까지 상승무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답변함. 다만 삼성, 인텔, TSMC 등의 신규 증설라인이 마무리되고 본격 양상국면으로 접어드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 가격하락의 가능성이 있다고 Intergated Materials의 Simon Lee 부사장이 예측함. 일각에서는 내년 하반기 이후 지난 2년간의 업계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은 삼성과 하이닉스가 세계 반도체 업계의 확실한 패권을 위해 치킨게임(반도체 대량공급을 통해 가격을 다운시킨 후 경쟁업체들을 고사시키는 전략)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함.

 

 o 세미콘 웨스트와 공동 개최된 인터솔라 (Inter Solar)의 방문객 수의 증가는 향후 태양광으로의 반도체 진출 방향을 가늠하게 함. 그린기업에 대한 미국 투자지원으로 태양광을 포함한 그린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임. 반도체 사업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타 산업과의 컨버전스를 통해 사업의 다각화가 계속될 것임.

 

 

자료원 : Semicon West 직접 참관, IBIS World, KOTRA 실리콘밸리KBC 자체분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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