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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종플루 대책상품 수출하자
2009-10-06 일본 오사카무역관 김광수

 

日, 신종플루 대책상품 수출하자

- 박스들이 마스크가 홈센터에서 많이 팔리기 시작 -

 

 

 

일본에서 신종플루 대책상품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마스크는 한 장씩 포장해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50장 들이 등 상자로 파는 가게도 많은데 이 중에는 원산지 및 판매회사의 이름조차 표기돼 있지 않은 한글표기의 마스크(50장 들이)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신종플루 대책상품에 대해 바이어에게 물어보았다.

 

□ 인터뷰 (1) : Y사의 구매업무 G Mr.Tokunaga

 

 ○ 당사는 용기제조업체로 생활 잡화·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용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정수기 본체를 수입해 자사제조 물통과 함께 판매하고 있다.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용기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최근 한국에서 병의 수입을 개시했다.

 

 ○ 사실 일본에는 스프레이헤드를 공급할 수 있는 곳이 4개사 정도뿐이고, 태국 등에서 제조된 해외업체가 주류이다. 우리는 용기만을 전문으로 하고 스프레이헤드에 관해서는 일본업체에서 조달하기 때문에 신종플루 대책용품으로 사용되는 제균 방지제 용기의 수요과잉에 대응할 수 없다.

 

 ○ 매일 같이 구입하겠다는 연락이 오고 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 잡지 못하기 때문에 기존 고객 외에 거래는 사절하는 상황이다. 현재 11월 말까지 준비할 수 있는 스프레이헤드 용기는 월 5만~10만 개이고, 12월 이후 공급할 수 있는지 여부도 모르는 상황이다.

 

 ○ 현재 한국이나 중국에서의 수입도 생각하지만, 솔직히 품질이 염려되는 것과 신종플루가 크게 유행하지 않을 경우 등의 우려 때문에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 단 문의가  많이 왔기에 움직여야 할 때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불량률은 1만 개당 1개 정도가 일본업체의 기준이지만 일본기업이 관리하지 않는 외국업체의 경우 가격경쟁력을 생각하면 1000개당 1개를 허용범위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자료원 : KOTRA 오사카KBC(홈센터 촬영)

 

□ 인터뷰 (2) : YU사 M 부장

 

 ○ 당사는 건강식품의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제균 방지제 등의 연구개발도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수입한 경험도 많다.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제균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매일 바쁘다.

 

 ○ 이 제균제를 넣는 병이 부족하다. 현재 일본 국내에서 제균 방지제 스프레이병을 조달하고 있다. 일본에 공급할 수 있는 업체가 몇 개 밖에 없고, 가격이 비싸다. 스프레이병, 스프레이헤드를 합해 100엔 가까이 된다. 매월 5만 개 정도 구입하고 있으며, 10만 개까지 예상하고 있다.

 

 ○ 다만 제조업체 측에서 이미 재고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어 다른 회사를 찾고 있으나 새로운 거래는 어렵다는 이야기만 되풀이 하고 있어 실제로는 병이 전혀 부족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다.

 

 ○ 병의 경우 약품을 넣기 때문에 내구성이 문제되므로 중국제는 사용하고 싶지 않다. 최근 중국제를 사용해 본 적이 있지만 품질이 나쁘고, 일본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스프레이헤드의 경우 중국산이라도 문제없는 것을 확인했지만 (물론 한 종류 밖에 테스트하지 않기 때문에 전부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상관습과 메너 측면을 고려하면 중국보다 한국기업과 거래하고 싶은 것이다.

 

 ○ 최종적으로는 안정 생산이 가능할 만큼의 회사규모가 있는지, 가격, 품질, 납기 등 구체적인 것을 확인하고 난 후 거래가 되겠지만 지금까지 한국기업과 (용기 외) 거래한 경험에 비춰볼 때 한국기업의 높은 품질에 호감을 가지고 있다. 병은  어려울지도 몰라 스프레이헤드만 수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미 한국기업 몇 개 회사와 간접적으로 접촉하고 있다.

 

 ○ 신종플루 유행에 따라 관련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마스크는 일본에도 재고가 없고 일본의 바이어가 중국이나 한국에 가 구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공기 중 세균을 제거하는 제균탈취제도 인기다. 공기청정기가 판매되고 있으나 여전히 비싸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용기타입의 제균탈취제를 중견업체가 11월부터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도 있다.

 

 ○ 최근의 상품 트렌드는 이산화염소겔이다. 액체상태의 이산화염소는 많이 있으나  겔상태의 것은 일본 외에서는 좀처럼 발견할 수 없는 것 같다. 일본은 습기가 많기 때문인지 제균 및 소취 관련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어 용기타입의 제품도 많다.

 

 ○ 한국에서도 일본제품이 팔리는 것을 보았다. 해외에서는 그다지 용기타입의 제균제, 소취제를 발견할 수 없다. 한국에서도 이산화염소겔을 제조할 수 있다면 한 번 검토하겠다. 신종플루가 얼마나 유행할지 모르기 때문에 용기제조업체도 재고리스크를 회피해 증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외국기업에도 비즈니스기회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 시사점

 

 ○ 유행성독감이 얼마나 유행할지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일본업체들이 재고위험을 회피해 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음. 가격문제도 있지만 품질도 확고한 경우 한국기업에도 기회가 있다고 생각됨. 일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적극적인 진출이 필요한 시점임.

 

 ○ 일본기업들은 품질관리를 중시하는 만큼 상사보다 제조업체와 거래를 희망함. 신종플루가 일시적인 유행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일단 거래를 시작하면 좀처럼 거래처를 바꾸지 않는 일본기업과의 거래는 대일 진출에 있어 한국업체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임.

 

 

자료원 : 바이어와 인터뷰(오사카KBC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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