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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마케팅] 녹색 엘도라도 이스라엘
2009-05-31 이정순 이스라엘 텔아비브무역관

 

[경영마케팅] 녹색 엘도라도 이스라엘

- 인센티브 도입으로 개화기 맞은 이스라엘 솔라에너지 시장 -

-  이스라엘 첨단기술기업, 한국 제조업체와 EPC에 러브콜 –

 

 

 

유망사유 : 2008년 7월 이스라엘은 솔라에너지에 인센티브를 도입해 시장 개화기를 맞고 있으며, 특히, 이스라엘이 기술면에서 앞선 태양열발전시장은 향후 2020년까지 연평균 50%씩 성장할 전망임. 이 분야에서 이스라엘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음.

 

구글이 투자한 이스라엘 녹색기업의 네게브사막 태양열발전소

 

□ 이스라엘 솔라에너지 시장

 

 ○ 지난해 5월, 엘 고어 전 미국대통령이 기조 연설하는 녹색성장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았음. 이스라엘 남부군 총사령관을 역임한 욤톱 장군에게 부탁해서 겨우 초청장을 구했음. 그는 이스라엘 최대그룹의 그린에너지부문 사장으로 한국과 공동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컨퍼런스에는 이스라엘 대통령과 총리가 참석하고, 미국정부, 세계은행, 하바드, GE 등 각계 인사가 연사로 나와 녹색성장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음.

 

 ○ 거기서, 뜻밖에 이스라엘 최대 IT기업 설립자 코랄월드 사장 부부를 만났음. 제주도 투자 프로젝트로 함께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지만, 이들이 녹색기술에 깊이 투자하는 줄은 몰랐음. 그의 소개로 에비앙에 납품하는 UV 수처리 기술을 알게 됐고, 텔아비브대학 솔라에너지 연구를 총괄하는 아브라함 교수도 만났음. IT와 BT 그리고 나노기술의 학제적 연구가 녹색기술의 기반이라는 설명을 듣고, IT기업이 녹색기술에 투자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음.

 

 ○ 지난해, 구글, BP,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기업들이 이스라엘의 한 태양열발전 기업에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음. 이 기업은 세계 6위의 솔라에너지 유망기업으로 선정됐음.

  - 헬리오포커스라는 신생 벤처기업은 이스라엘 최대그룹에서 1000만 달러 투자를 받았음. 화력발전과 대등한 비용으로 솔라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혁신기술로 평가받았기 때문임. 이스라엘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클린텍에 투자하는 VC는 20개 이상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클린텍 투자의 68%는 외국인 투자임. 5월에는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탈 20개사가 클린텍  투자 상담을 위해서 이스라엘을 방문했음.

 

□ 과연 이스라엘은 녹색 엘도라도인가

 

 ○ 이들이 이스라엘로 몰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과연 이스라엘은 녹색 엘도라도인가. 빈티지포인트벤처 CEO 앨런은 20억 달러 자산의 2/3를 클린텍에 투자하고 있지만, 과다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세상을 바꿀 기술이 있고,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녹색산업의 특성상 먼저 투자하는 기업에 유리함. 여기에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많은 국가를 선택하면 좋은 기회가 있음. 기술과 시장이 있는 곳에 자금이 몰리는 건 당연하다는 이야기임.

 

 ○ 이스라엘에는 기술이 있음. 우리가 주력하는 태양광 발전의 절반 비용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열 발전 기술이 있음. 구글이 투자한 브라이트소스는 이미 20년 전에 태양열 발전을 상용화한 노하우가 있음. 아오라와 헬리오포커스는 Kwh당 10센트로 전기를 생산하는 차세대 기술임. 페인트처럼 바르는 솔라셀 등 혁신적인 태양광 기술들도 있음. 세계적인 지열발전기업인 오르마트의 1분기 매출은 44%나 증가했음. 생수처리, 하수처리, 소형풍력터빈, 쓰레기처리, 에너지절약 등 곳곳에서 녹색기술이 개발되고 있음.

 

 ○ 이스라엘에는 시장이 있음.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해 7월 솔라에너지 발전에 대한 인센티브를 도입했음. 중규모 태양광 발전에 대한 인센티브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임. 일반자동차의 판매세가 76%인데, 하이브리드카는 30%, 전기자동차는 10%로 그린카에 대한 세금혜택도 있음.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정부가 직접 나서서 진행함. 스페인 시장이 주춤하는 것과 달리 이스라엘 시장은 이제 점화되고 있음. 도이치뱅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주력하는 태양열발전의 미국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50% 성장할 전망임. 말그대로 ‘ 잠에서 깨어나는 거인’임.

 

□ 이스라엘, 한국을 부른다

 

 ○ 엘도라도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누구일까. 금광을 발견한 탐험가, 금광을 개발하는 사업자, 돈을 대는 투자가, 청바지를 만들고 기계를 만드는 기업 모두가 돈을 벌고 있음. 이스라엘에는 기술과 자금이 있지만 나머지가 없다. 여기 이스라엘이 한국을 부르는 이유가 있음.

 

 ○ 태양광 발전용 솔라패널과 인버터는 이스라엘이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분야임. 유럽인증을 가진 제품이면 이스라엘 시장 진출이 가능함. 약 20개 사에 달하는 태양광발전업체들이 한국제품 수입을 희망하고 있다. 이미 KOTRA 지사화업체가 솔라패널 상담을 진행 중임. 특히, 5㎿ 이하 중규모 태양광발전에 대한 직접 진출도 고려해 볼만함.

 

 ○ 태양열 발전용 솔라컬렉터는 인공위성안테나 제조업체에게 새로운 시장임. 대당 1억 원이 넘는 대형 철구조물이 연간 1만 개 이상 필요함. 반도체 장비에 사용하는 초고온용 세라믹과 석영유리 그리고 온도센서는 섭씨 1000도까지 올라가는 태양열 흡수기의 필수품임. 마이크로 터빈을 개발하는 한국기업은 태양열발전용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음. KOTRA 지사화 업체가 미국에 7000㎿ 태양열발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기업과 상담하고 있음. 솔라 컬렉터 핵심부품인 볼조인트도 세계적인 태양열발전 기업에 이미 납품하고 있음.

 

 ○ 진짜 승부처는 프로젝트 개발과 파이낸싱임. 한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열 발전소의 건설업체나 장비 제조업체의 기대수익률은 10% 내지 20%지만, 프로젝트를 개발사업자와 프로젝트 투자자는 30% 내지 50%의 수익이 예상됨. 이스라엘과 한국의 전략적 제휴가 유망한 분야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리 EPC 기업들이 미래전략을 위해서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임.

 

 

자료원 : KOTRA  텔아비브KBC 이정순 센터장 ( soonlee@kotra.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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