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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일대일로 서밋–인프라 구축산업에 대한 RCEP 지역의 협력 활성화
2021-09-17 홍콩 홍콩무역관 Ivy Szeto

- 일대일로 정책 구체화에 따른 한국 인프라 구축산업에 대한 해외진출 기회 확대 -

- 2022년 홍콩, RCEP 정식 가입 및 지역 간 슈퍼 커넥터 역할 실현 기대 -




행사 개요


행사명

포스트 팬데믹 시대, 일대일로에 따른 국제 인프라 사업에 대한 RCEP 지역의 협력 활성화
(RCEP: Fostering Post-pandemic Internation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along the Belt and Road)

개최 일시

2021 91 () 14:00-15:15

주최

홍콩 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 HKTDC),
중국 해외건설협회(China International Contractors Association, CHINCA)

연사

Dr. Patrick Lau, Deputy Executive Director, HKTDC
Mr. Fang Qiuchen, Chairman, CHINCA

Mr. Nicholas Kwan, Director of Research, HKTDC

Mr. Zhang Yuqiang, Executive Director and General Manager, CNQC International Holdings Limited
Mr. Dominic Pang, Chairman, Asia Allied Infrastructure Holdings Limited
Mr. Du Feng, Chief Engineer, International Department, Beijing Urban Construction Group
Mr. Rex Wong, JP, Chief Executive Officer, Kum Shing Holdings Limited


6회 일대일로 서밋(Belt and Road Summit)9 1~2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일대일로(一帶一路)는 중국이 전 세계를 통한 경제발전 전략으로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100개 이상의 국가와 걸쳐 투자, 무역, 인프라 건설을 아우르는 경제협력 방안이다. 이번 행사는 일대일로 전략에서 홍콩의 경제적 잠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RCEP 지역 간의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홍콩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2021일대일로 서밋온라인 전시장 Global Zone

자료: KOTRA 홍콩무역관 캡처

 

홍콩과 RCEP의 무역, 투자 관계

 

홍콩 무역발전국(HKTDC) Patrick Lau 사무차장과 중국 해외건설협회(CHINCA) Fang Qiuchen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홍콩과 RCEP 지역의 관계를 소개해 주었다.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한국, 일본 등 총 15개국이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통합하기 위한 협정이다.

 

Patrick Lau 사무차장에 따르면, RCEP 지역이 중국에 이어 홍콩의 무역 파트너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2020년 홍콩의 대 RCEP 국가의 무역 총액이 전년 대비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각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홍콩이 RCEP 협정에 가입하기 위한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됐다. HKTDC는 홍콩의 RCEP 국가와의 투자, 무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에 개척된 ‘일대일로 서밋’(Belt and Road Summit 2020)에서 총 750개 이상의 1:1 상담을 진행해 250개의 투자 프로젝트를 신규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해외건설협회(CHINACA)의 Fang Qiuchen 회장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전 세계 기준 일대일로를 통해 체결된 신규 건설 계약 금액은 총 592억9000만 미 달러를 기록했으며, 그중 약 53%의 건설 공사가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Fang Qiuchen 회장은 RCEP 체결이 국가 간의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아태지역 경제의 회복에 공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패널토의 개회사(: Patrick Lau 사무차장, : Fang Qiuchen 회장)

자료: KOTRA 홍콩 무역관 캡처


홍콩 인프라 산업이 RCEP 기회를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행사에 초대되는 4명의 홍콩 건설기업 대표들이 간단한 회사소개를 진행하고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질문 1: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서 경영상 어려움을 대응하는 방법이나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바꾼 경영전략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전력 인프라 산업의 선두기업인 Kum Shing HoldingsRex Wong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기간 홍콩 내 프로젝트들이 여전히 잘 진행되고 있었지만 우리가 마카오에서 가장 거친 도전에 직면했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카오 내 대부분의 건설 현장 작업이 지연됐고 출입국 제한으로 홍콩 소재 엔지니어들이 마카오로 가지 못해 공사 진행이 중단된 것이었다. 그 당시 중국 본토에서 마카오로의 입국자에 대해 격리면제 조치가 있었으므로 K사는 둥관(東莞) 지사에서 마카오에 인원을 파견 보내어 공사가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게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프라 건설 사업 외 폐기물처리 시장도 개척했다. 이 두 사례로 Rex Wong 대표는 코로나19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건설기업들이 융통성 있게 대응할 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ominic Pang 대표는 코로나19 이후로 직원들이 한곳에 모여 작업하기 어려워지면서 기술 개발, 조립공정 등 업무의 일부 프로세스를 제3기업에 위탁하는 아웃소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Du Feng 기관장은 Rex Wong 대표의 의견을 동의하며 인적자원의 유연성 외에도 자금과 물류에 대한 유연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근 무역전쟁과 물류비용 상승 등으로 유럽산 재료와 설비에 대한 수입이 어려워지면서 유럽 공급망에 의존했던 Beijing Urban Construction 사와 CNQC 사는 원재료 생산기술을 개발하며 중국 본토로부터 설비를 구매하기 시작했다.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을 위해 홍콩은 국제 금융 허브로서 아태지역에서 진행되는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조달, 융자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주: 기업 업무의 일부 프로세스를 경영 효과 및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방안으로 제3자에게 위탁해 처리하는 것


질문 2: RCEP은 공유경제 플랫폼처럼 국가 간 경제성장을 촉진하는데 그중에 홍콩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Dominic과 Zhang Yuqiang 대표에 따르면, RCEP 서명과 일대일로 계획에 힘입어 현지 기업들이 한국, 일본 등 선진국들과 합작투자를 진행하는 기회가 확대되며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회도 생겼다. 각국의 비즈니스 환경과 법규 차이가 기업들이 합작 방안을 취할 때 어려운 부분이 될 수 있어 홍콩은 국제적인 비즈니스 허브로서 기업 사이에 기술 표준을 제정하고 서로 이해를 시켜주는 ‘super-connector’(‘슈퍼 연결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했다.

 

질문 3: RCEP에 가입하기 위해 홍콩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Rex Wong 대표는 업스트림(upstream) 부분에 있는 홍콩 투자가들이 일대일로와 같은 합작 플랫폼을 활용해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으며 Dominic Pang 대표는 RCEP 지역 내 인프라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기 위해 홍콩이 개발도상국들을 대상으로 금융적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패널 토의 현장

자료: KOTRA 홍콩 무역관 캡처


시사점


‘일대일로 서밋’에서 Carrie Lam 행정장관과 Paul Chan 재정부 부장은 홍콩의 경제적 성취와 국제적 위상이 RCEP 가입을 위한 조건을 충족해 2022년에 RCEP에 정식 가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홍콩이 RCEP 지역, 특히 ASEAN 선진국들 간에 더욱 긴밀한 무역, 투자 관계가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대일로 정책이 구체화되고 추진되면서 인프라 구축 산업에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한국의 인프라 개발 및 건설,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 산업이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은 중국 시장 진입 거점 및 일대일로의 ‘super-connector’로서 자금조달, 인적자원 배치, 국제화 표준 검토, 인프라 계약 체결, 중국 부동산 기업과 연결 등 부분에서 한국 기업에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Belt and Road Summit, 홍콩 무역발전국(HKTDC), 중국 해외건설협회(CHINCA), KOTRA 홍콩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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