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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 참관기
2021-07-30 싱가포르 싱가포르무역관 조명식

- 올해 Asia Tech x Singapore로 새롭게 개최된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 -

- 다양한 컨텐츠와 영향력 있는 방문객 섭외에도 불구 온라인전시회의 한계 극복하기엔 아직 부족 -




2021년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원래 계획되었던 하이브리드 형태에서 전면 온라인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온라인 전시 플랫폼을 새로 구축해 ‘Asia Tech x Singapore’라는 새로운 전시회명으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주최측은 ‘technology’를 전시명에 내세워 정보통신분야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조금 더 포괄적인 산업군을 위한 행사로 확장해 나아가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KICTA(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와 싱가포르무역관이 처음으로 공동 온라인 한국관을 운영한 전시로서 코로나19 발발 이후 첫 한국관이기에 큰 의미가 있었다.


(좌) 주제별로 선택가능한 온라인 컨퍼런스 목록; (우) 온라인 컨퍼런스 현장

   

자료: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 사이트

 

주춤하는 동남아 최대규모 정보통신산업 전시회

 

올해 ‘Asia Tech x Singapore’로 새롭게 출범한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는 제31회를 맞이했으며, 코로나19 이전 전 세계 90여개국, 18,000여명이 참여하는 동남아 지역 최대 규모의 행사였으나, 올해 전면 온라인 형태로 변경되어 참가규모가 19개국, 8,200여명으로 확연히 감소하였다. 또한 본 전시회는 ICT분야의 전시품목을 확대하고 기존 따로 개최되었던 방송통신 전시회(Broadcast Asia), 위성통신 전시회(Satellite Asia)와 한 개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통합해 규모를 키웠으며, 이로서 본 전시회는 여전히 ASEAN 지역 내 최대규모 ICT B2B 전시회이나, 전문성이 다소 부족하다고 볼 수 있으며 규모는 조금 더 작지만 각 분야에 집중된 전시회들이 싱가포르 및 인근국에 주최되고 있던 추세이기에 중요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처럼 보여질 수도 있다.

 

본 전시회는 관련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여 별도의 참가비 없이 온라인으로 등록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각 참가기업 홍보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으며, 일반 컨퍼런스 영상 및 참관객과 채팅창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플랫폼이 만들어져 있다.


2021년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Asia Tech x Singapore 2021) 개요 

전시회명

전시 분야

디스플레이클라우드 컴퓨팅광통신 및 무선통신장비부품, 소프트웨어솔루션 등 정보통신분야 제품

개최 기간

2021. 7. 14() - 7. 16() (3일간)

개최 장소

싱가포르(전면 온라인)

개최 주기

매년

개최 연혁

1978년 최초 개최, 2021 31회째 개최 (SARS, 코로나192개 전시회 연기)

참가업체 수

19개국, 329개사 (70% 해외참가업체)

참관객 수

8,200여명 등록접속 (2019 15,413명 현장방문)

KOTRA-KICTA 한국관

참가현황

11개사 참가

주최사

Informa Tech

홈페이지

https://asiatechxsg.com/

자료: Asia Tech x Singapore 2021 공식사이트

 

코로나 이전 본 전시회는 개최국은 물론 인근 국가 및 미주유럽중동 지역의 참여도 활발하여 전 세계 각국의 정보통신 관련 정부기관과 민간기관에서 국가관을 구성하여 매회 다수의 국가관이 단체관으로 참가하던 전시회였으나, 올해는 인도, 프랑스, 캐나다, 중국, 대만, 한국 등 총 8개국에서 12개의 국가관만 조성되었으며, 그 중 한국의 경우 KOTRA-KICTA 공동주최 한국관 외 MOIBA(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한국광산업진흥회(KAPID) 등 총 45개사가 참가한 4개 단체관이 구성되었다.

 

싱가포르 정부, 코로나19 위기 속 변화와 혁신외쳐

 

올해 초 싱가포르 정부는 자국기업들의 혁신력과 기술변화 지원을 위해 향후 3년간 SGD 240( USD 180)의 국가예산을 투입할 것을 밝혔다. 이는 Emerging Technology Programme(신흥기술프로그램)에서와 같이 자국기업들의 인공지능, 5G, 사이버보안분야 등의 시행 및 도입 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Heng Swee Keat 부총리는 연초 국가예산안을 발표하며 작년 코로나19 긴급지원 제도에 집중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구조적 적응(structural adaptation)’에 가속화를 위해 더욱 투자 할 것을 밝혔으며, 정부가 이와 같이 자국기업들의 기술도입력 향상과 우수인재 영입에 힘 쓸 수 있게 윤활유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싱가포르 정부는 올해 초정원 안에 도시목표를 내새운그린플랜 2030’을 발표했으며, 이는 싱가포르 교육부와 국토개발부, 지속적환경관리부, 통상산업부 그리고 교통부 등 총 5개 부처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친환경 녹색변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본 정책을 통해 정부는 친환경 정부(Green Government), 자연 도시(City in Nature), 지속 가능한 생활(Sustainable Living), 에너지 재설정(Energy Reset), 녹색 경제(Green Economy), 탄력적인 미래(Resilient Future) 등 크게 6가지 세부 목표를 세웠다. 특히 2030년까지 약 6만개의 전기차충전소를 공용주차장 등에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5년간 전기차산업 관련 정책에 SGD 3,000( USD 2,200)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현 정부는 5G 네트워크 활성화와 향상된 연결성, 공유경제의 확장과 같은 기술혁신을 통해 친환경 발전을 이루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주요 IT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좌) 화상상담 현장; (우) 한국관 디렉토리

 

자료: KOTRA 싱가포르무역관


시사점 및 전망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형식의 상담프로세스를 시도하고 있었고, 싱가포르 바이어들의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싱가포르 뷰티시장은 한국 제품의 인기로 시장진입의 문턱은 낮아졌어도 버티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AI Beauty Pouch와 같은 샘플파우치사업을 더욱 더 다양하게 추진하려 하는 가운데, 국내기업들은 이러한 기회를 적극활용하고 차근차근 수출네트워크를 만들어 나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온라인 참가의 장점으로서는 저렴한 참가비로 국제적인 브랜드 노출과 전세계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잘 활용하면 주요 바이어들과 실시간으로 채팅이 가능하며, 컨퍼런스 등에 참가해 연사와 직접 화상상담 신청 및 연락처를 주고받을 수 있는 용이함이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대면전시회와 달리 부스방문 바이어를 타겟한 홍보를 할 수 없다는 점이 있다. 현장홍보가 불가능하고 참관객과 부스참가기업들의 자유로운 소통이 제한되어 있는 점은 온라인 전시회의 치명적인 단점이자 현 기술력의 한계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 코로나19로 해외출국 및 대면전시회가 제한되어 있는 지금, 온라인전시회는 계속해서 발전해 나아가고 있으며, 주최사 측에서의 1:1 비즈니스 매칭 적극 추진 및 주요 바이어들과 함께하는 사전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한 IR기회 등 앞으로도 비대면전시회의 효과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본 전시회는 개최국인 싱가포르는 물론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호주 등 인근국의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 요구를 파악하고 각 지역의 잠재 바이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기존 거래고객 관리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국가관으로 참가하는 기타 외국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잠재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기에 최적의 기회이기에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내년 전시회는 7월 총 사흘 동안 하이브리드 형태로 열릴 예정이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각국 정보통신분야의 최신 흐름혁신적인 기술수요현황 및 협력기회 파악을 위해 2020년에 열릴 싱가포르 CommunicAsia 참가를 고려해볼 수 있다.



자료: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 웹사이트, KOTRA 싱가포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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