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바로가기

KOTRA 해외시장뉴스

통합검색

현장·인터뷰

시안 실크로드국제전시회 참관기
2021-06-01 중국 시안무역관 김태민

- 코로나 이후 최초의 국가급 전시회 개최, 코로나 극복 신호 전달-

- 2019년 대비 관광객 수 줄었으나 국제관 포커싱으로 홍보 효과는 확대 -

 



2021 실크로드전시회 개요 


EMB000022dc041d



자료 : 실크로드전시회 운영부

 

전시회명

2021 5회 실크로드 국제전시회(이하 실크로드전시회)

     24회 중국 동서부 합작무역투자상담회(시차회)

*2021届丝绸之路国际览会暨国东西部合作资贸易洽谈会

개최기간

2021 5 11()~15()

개최장소

시안국제회전중심(찬빠)

주최기관

산시성 인민정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중국 상무부 등

한국관 참가 이력

시차회 기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총9회 참가(실크로드박람회 기준 2014~2020년까지 4회 참가)

규모(2020)

6개관, 총면적 72,000참가기업 2,381개사 (35개국 300여개 해외기업 포함) 참관객 16만 명

홈페이지

http://www.xbhz.net/


2021 5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시안국제회전중심(찬빠)에서 개최된 이번 실크로드전시회는 코로나 이후 시안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가급 전시회로 정책적 목적으로 2020년 설립된 시안국제회전중심의 등장과 함께 코로나의 극복을 알리는 일종의 신호탄이었다.


외무장관 참석, 일대일로 발판으로 활용


실크로드전시회 개막식

external_image

자료 : 산시성 CCPIT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의 주재 하, 중앙아시아 5개국 외무장관 및 주빈국인 슬로바키아 부총리의 참석 속에서 개최되었다. 길지 않은 개막식 축사 속에서 왕이 외교부장은 17번이나 일대일로(一路)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일대일로의 관문으로서의 산시성을 역할을 강조함과 동시에 일대일로 국가 간의 1. 인원/물류 녹색통로 구축 2. 철도, 국도, 항구 등 인프라 연결 3. 국가별 규칙 및 표준체계연계성 강화 4.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5. 자유무역지구 설치 등 구체적인 협력모델 또한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녹색성장에 대한 언급도 눈 여겨 볼만 한데, 왕이 외교부장은 녹색발전 방향에 주목, 지속가능 발전 모델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일대일로 국가들이 자연과의 공생을 위해 함께해주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작년 11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 이래 중국은 다양한 공식석상에서 녹색성장에 대한 의지를 피력해왔는데, 에너지 수출을 주축으로 하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한 회의석상에서도 이 같은 언급을 한 것은 탄소중립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전시장 배치 및 구성


구분

주요 전시 내용

http://www.xbhz.net/static/portal/images/p/map.jpg

1호관

중국관

2호관

산시관

3호관

국제관

4호관

산시관

5호관

문화산업 및 향촌진흥관

6호관

스마트제조관 및 녹색산업관

자료: 실크로드 박람회 홈페이지

 

이번 전시회는 총 6개관으로 구성, 기존 산업분류로 편성했던 전시관 분류에서 벗어나 중국관, 지역관, 국제관 및 기타 특색관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국제관에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주력했다고 평가 받는다. 산업별로 분산되었던 관객들의 이목이 국제관으로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화사 등 관련 언론보도에서도 주빈성이었던 쓰촨성을 제외하면 국제관을 취재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주빈국인 슬로바키아관에는 서기 및 성장 또한 홍보차 방문하기도 했다


주빈국(슬로바키아) 개관식에 참석한 류궈중(刘国) 성서기, 두산 벨라 주중슬로바키아대사, 자오이더(一德) 성장

external_image

자료 : 산시성 CCPIT

 

2021 실크로드 박람회 주요 특징 


국가급 전시회의 특성상 단순히 상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산시성의 주요 발전현황을 보고하고 주변 지역과의 협력을 도모하며, 지역별 산업발전현황을 홍보하는 자리로 지역별 특화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음과 동시에 기업 제품을 중앙부처 및 각계 정부 관계자들에게 시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에게는 훌륭한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만 개방되는 전시회 1일차는 구매력 높은 정부 관계자들의 방문이 집중되는 시기로 참가기업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날이기도 하다.

중국관에는 중국 각 지 지방정부의 홍보콘텐츠와 함께 각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졌는데, 지역을 불문하고 자동차와 항공우주, 농업 분야는 모든 지방정부에서 신경쓰고 있는 중국의 주요 미래산업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https://n.sinaimg.cn/sinakd2021512s/267/w640h427/20210512/3bd7-kpzzqmz4479479.jpghttps://n.sinaimg.cn/sinakd2021512s/267/w640h427/20210512/8819-kpzzqmz4479770.jpg

external_imageexternal_image

자료 : 인민망 및 KOTRA 시안무역관 자체촬영

 

특히, 술이나 간식 등 단순 가공식품만을 전시해오던 기존의 형태에서 탈피 주요 농기계와 유기농, 스마트팜 기술 등 효율적 작물재배를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제시되면서 중국의 식량 생산이 양 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https://pics6.baidu.com/feed/342ac65c10385343be0634658898cc76cb808838.jpeg?token=ce8de997fda816fe92a3b26581414159https://gimg2.baidu.com/image_search/src=http%3A%2F%2Fwww.xazlgc.com%2Fuploads%2Fallimg%2F191221%2F1-19122114145SJ.jpg&refer=http%3A%2F%2Fwww.xazlgc.com&app=2002&size=f9999,10000&q=a80&n=0&g=0n&fmt=jpeg?sec=1624153815&t=cc25a0c042dd9920cce5ffd4360b8ae6

20190512jeslinszoc.jpg

자료 : 허쉰망 및 KOTRA 시안무역관 자체촬영


한편, 35개국이 참가한 이번 국제관은 주빈국인 슬로바키아와 함께 중국-중앙아시아 외무장관 회의 대상국이었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터키 등 일부 제한된 국가를 제외하면 코로나 영향으로 대부분의 국제관 구성이 대리상 참석의 형태를 띄는 특징을 보였다.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国际馆内的精彩演出 记者 窦翊明 摄

자료 : KOTRA 시안무역관 자체촬영


특히, 올해는 주빈국을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의 한국관이 설치된 해로, 총 면적400㎡ 내 약 70여개사 제품이 출품되었다. 코로나 여파로 현장 부스 참가가 어려웠던 우리 기업들은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의 지원 사업 속에, 부스임차 비용 면제, 대리 마케팅 및 판촉행사, 바이어 화상상담 등을 진행한 우리 기업들은 5일 간 약 13만 위안 (한화 약 2,278만 원)과 계약 추진액 30만 달러 상당의 화상상담을 진행하였다.


external_imageexternal_imageexternal_image

자료 : KOTRA 시안무역관 자체촬영

 

특히,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다양한 문화부대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부스 방문을 이끌었으며, 합계 추산 일 평균 약 650여명의 관광객이 문화홍보 부스를 통해 한국관을 방문했다.

 


external_imageexternal_image

 

자료 : KOTRA 시안무역관 자체촬영

 

약 5일 간 진행된 실크로드박람회의 총 방문객 인원수는 16만 명으로, 코로나로 인한 인원통제와 신설된 전시회장에 대핸 인지도 부족으로 인해 매년 30만명을 넘어서던 예년에 비해서는 비교적 적은 인원이 방문하였으나, 신설 전시장의 이점을 활용, 온라인 전시관 설치 등을 통해, 현장에 있지 않아도 현장에서 직접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였으며, 현지 정부의 혜택과 지원 및 편의제공으로 예년보다 편리한 부스 입점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KOTRA 또한 이번 마케팅 지원 사업을 계기로 신설된 전시회장의 기능을 적극 활용,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에게 더 나은 판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의 폭과 질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기업(멕시코) G사 인터뷰

Q1. 이번이 몇 번째 박람회 참가이며, 지난 박람회들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었는가?

  A1. 2017년부터 실크로드 박람회에 참가했다. 산시성 CCPIT의 경우 외국기업에 대한우대가 많아 매년 참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의 경우 19년 대비 관람객이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국제관이 별도로 구성되어 체감되는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다

 

Q2. 3일째인 오늘 판매 현황은 어떤가? 체감되는 소비자들의 특징은 있는가?

A2. 매출은 1일차가 가장 높았다.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찾아온 덕분에 비교적 가치와 가격이 높은 제품 위주로 판매된 덕분인 것 같다. 다만, 거리가 먼 지방정부에서 온 고객들의 경우 지방 배송문의가 잦아 대처하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 한편 2일차부터는 준비한 차나 주류, 핸드크림 등 저렴하되 멕시코 색채가 뚜렷한 제품위주로 판매되었으며, 소비층도 극단적으로 나뉘었는데 아주 어린 학생이나 고령층의 방문이 주를 이루었던 것 같다.

 

Q3. 올 해 한국관이 비교적 큰 규모로 열렸다. 한국관과 비교적 가까이 위치해 있어다양한 부대행사들 때문에 시끌벅적 했을텐데 방해가 되지는 않았는가?

A3. 나도 구경을 갔고, 재미있는 제품들을 구매해왔다. 우리가 가져온 제품에 대한 자신이 있는 만큼 오히려 한국관에서 사람을 이끌어준 덕분에 우리도 판매가 잘 되었었던거 같다.

 

Q4. 내년에도 참가할 예정인가?

A4. 내년에도 참가 계획이 있다. 제품 판매가 전반적으로 허가되는 전시회가 적을뿐더러, 올해 찾아온 고객들 중에도 내년에도 또 열리냐는 문의를 주신 분들도 많고, 이미 위챗으로 추가 제품문의를 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내년에도 기쁜 마음으로 참가하고 싶다.

 


자료 : 전시회 홈페이지, 산시성CCPIT, 인민망, 허쉰망, KOTRA 시안무역관 자료 종합

공공누리 4유형

KOTRA의 저작물인 (시안 실크로드국제전시회 참관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목록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