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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금융으로 아프리카 수출 길을 밝히다
2020-09-18 케냐 나이로비무역관 윤구

한국수출입은행, 동남아프리카 무역개발은행과 1억 달러 전대금융 한도 설정 협정 체결 -

- 전대금융을 활용할 현지기업과 수출 기회 창출이 관건 -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7월 14일 한국과 아프리카의 교역·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동남아프리카 무역개발은행(TDB)과 1억 달러 전대금융 한도설정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OTRA 나이로비 무역관은 7월 30일 ㈜ 케냐 한국 대사관, 한국수출입은행, 동남아프리카무역개발은행(TDB)과 함께 전대금융제도 및 활용 안내를 위한 웨비나를 개최했다.

 

프로그램 개요

시간

내용

  비고


참석자 소개

  사회자

  10:00 – 10:05

  환영사

  주 케냐 대한민국대사

  10:05 – 10:10

  환영사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10:10 – 10:25

  전대금융제도 소개

  한국수출입은행

  10:25 – 10:40

  전대금융활용방법 안내

  TDB

  10:40 – 10:45

  전대금융 활용(가능)사례 발표

  국내 A사

  10:45 – 10:50

  전대금융 활용(가능)사례 발표

  국내 B사

  10:50 – 11:00

  질의 응답

  채팅

자료: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케냐 한국대사와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의 환영사로 웨비나가 시작됐다. 최영한 대사는 ‘전대 금융을 통해서 케냐와 한국 간의 사업이 촉진되길 바라며 한국에 관심있는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 기업들이 사업 재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택 수출입은행 부행장은 ‘신용라인이 잘 활성화 돼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와 한국의 수출 및 신용거래가 증가함으로써 이 코로나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용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케냐 대사 환영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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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환영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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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전대금융 웨비나 설명회

 

한국수출입은행, 전대금융에 대해 소개하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분투자, 금융자문, 어레인징 서비스를 한국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한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전대금융은 한국수출입은행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 한도계약(Credit Line)을 체결하고 자금을 빌려주면 그 은행이 한국 물품을 수입하는 현지기업에 대출, 지원해주는 금융상품이다. 현재 수은은 12개국 28개 은행과 70억 달러의 신용공여 한도를 설정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는 이번 계약으로 총 2개국의 5개 은행과 7억 달러의 신용공여 한도를 설정하고 있다.

 

(전대금융의 이점) 한국수출입은행 전대금융을 가지고 있는 해외은행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현지기업에 대출을 해줌으로써 기업경영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으며, 한국 관련 고객층이 확대되는 이점이 있다. 현지 수입업체(구매자)및 한국계 기업은 적합한 상환기간과 유연한 상환일정의 유리한 대출조건으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게 되며, 외화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국가에 위치한 외국 수입업체에 대한 원활한 자금 조달이 가능해진다. 이런 안정된 자금 제공으로 한국 파트너와의 장기적인 사업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한국 수출기업은 신용 위험없이 대금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수입업자의 채무 불이행에 대한 상환책임이 없다. 또한 다양한 지불조건에 적합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잠재 고객에 매력적인 금융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계약 체결 가능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전대금융 유형) 전대금융은 수출대출, 현지법인사업 자금 대출, 해외사업촉진대출 3가지로 나뉜다. 수출대출은 한국 수출업체로부터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현지 기업에 대한 대출로서 한국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수출대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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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기간

단기

중장기

2년 이하

2-10

대출한도

계약금액의 최대100%

계약금액의 최대 85%

이자

변동

Libor + spread

Libor + spread

고정

SWAP + spread

CIRR + Exposure Fee

상환방법

일시불/할부

반기 분할

비고

1. 국가 간의 거래로 OECD 지침에 따른다.

2. 매출계약이 먼저 작성돼야 이후에 대출이 제공된다.

3. 실약관은 거래조건, 지역고객 신용등급, 금융 수요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KRC사업자 대출에서 KRC는 현지기업 중 지분의 10% 이상을 한국 기업이 보유한 한국계 기업을 뜻하는 것으로 이 대출은 현지 한국계기업의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대출이다.

 

구분

현지법인 사업자금 대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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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기간

일반업무(최대 3년)를 제외한 개별 거래 형태(최대 5년)에 따라 결정

대출한도

- 장비구입, 설치 및 투자를 위한 자본: 필요한 자금의 90%를 초과할 수 없음.

- 운전자본: 필요한 자금의 100%를 초과할 수 없음.

상환방법

반기별 동일(또는 대략 동등한)금액의 연속 상환

(상환기간이 2년 미만인 수출입은행 동의 하에 일괄 상환할 수 있다.)

필요서류

필요한 자금의 증빙서류

비고

실 약관은 거래조건, 지역고객 신용등급, 금융수요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외사업촉진대출은 현지 한국계 기업으로부터 물품, 서비스를 구매하는 현지기업에 대한 대출이다. 한국계 기업의 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ㄱ구굽구부분분

해외사업촉진대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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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기간

개별 거래 유형에 따라 결정(최대 5년)

대출한도

KRC로부터 재화와 용역을 구매하기 위한 자본금은 최대 100%

상환방법

반기별 동일(또는 대략 동등한)금액의 연속 상환

(상환기간이 2년 미만인 수출입은행 동의 하에 일괄 상환할 수 있다.)

비고

실 약관은 거래조건, 지역고객 신용등급, 금융 수요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아프리카에서의 전대금융 이용전망) 자금 조달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는 첫 번째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의 소비재 분야로 아프리카 인구 증가와 경제성장률로 인해 소비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자금 조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된 점은 당분간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으로 이 분야는 전대금융을 많이 활용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두 번째는 생산장비 및 기기로 아프리카의 제조업 기업들이 장비 및 기계 등의 수입에서 많이 이용할 것으로 생각되며, 아프리카대륙자유지대(AfCFTA)가 발효될 경우 아프리카의 산업화가 가속돼 장비 및 기기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는 장비 및 기기의 서비스기간을 감안해 장기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세 번째는 전대금융를 활용한 농업·교통·인프라 분야의 공공 프로젝트에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국 의료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한국 제약, 코로나19 테스트 키트, 기타 의료용품을 구매하기 위해 전대금융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TDB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전대금융활용방법 안내

 

동남아프리카 무역개발은행(TDB)는 1985년 동남 아프리카의 역내·외 무역증진을 위해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케냐,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22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무역금융, 프로젝트금융 자산 관리 및 비즈니스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젝트 및 인프라금융, PIF제도) TDB는 이 제도를 통해서 다양하고 영향력이 높은 프로젝트에 중장기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출은 통상적으로 상환을 보장받기 위해 주로 프로젝트의 현금흐름에 근거해 구성되며 프로젝트의 자산 및 권리, 기타 이익을 은행이 담보로 보유하게 된다. 보통 최대 3년의 원금유예기간(capital grace period)을 포함해 3-15년 상환기간을 가지고 있으나 프로젝트의 재정 및 운영 요구 사항에 따라 더 긴 기간을 협상할 수 있다. 비소구(non-recourse) 또는 제한소구(limited recourse)로 대출이 이뤄진다.

TDB는 프로젝트 및 인프라 금융지원 선정 시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프로젝트의 지역에 미치는 영향, 여성참여, 현지요소활용, 환경영향, 고용창출, 무역촉진효과, 현지 경제와의 연관성, 기술에서의 이점 등을 중점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 제도 하에 직접대출, 간접대출(전대금융 등), 매자닌대출, 지급보증, 협조융자, 출자지원, 지분참여, 샤리아 이슬람 금융 등 다양한 상품이 있으며 이 상품들을 결합해 대출을 제공할 수도 있다.

 

(무역금융) 수출지향적 또는 외화창출형 거래에 단기금융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원자재를 수입하는데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원자재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나 연료 및 곡물 등의 전략물자 수입에 지원하고 있다. 3년 정도의 대출상환기간의 대출제도이다. 대출상품으로는 선적 전 대출, 선적 후 대출, 신용장(LC), 구제용 금융, 공급자 금융 등 다양하며 고객들의 필요에 맞춰 맞춤형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수출신용기관ECA 금융) 미주, 아시아, 유럽 전역의 ECA와 협력을 통해 22개 회원국의 대규모 자본 집약적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며 다자기관으로서 지역에 경쟁력 있는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TDB는 고객들에게ECA지원 자금 및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출국의 주요 공급업체 및 EPC와도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이런 것들을 통해 고객들의 대출 및 신용공여 프로세스가 문제 없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TDB는 사회 경제 발전에 도모하기 위해 1차 농업, 방산, 도박을 제외한 모든 분야 다양한 업종에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상업은행과 직접적으로 경쟁하지 않는 한도에서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대출 최소금액은 500만 달러, 최대 상환기간은 프로젝트 금융의 경우 10년, 무역 금융의 경우 3년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신용 평가인데 TDB는 광범위한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있어 내부 심사를 거쳐 평가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과의 전대금융한도 체결로 전대금융을 활용할 대출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대금융의 대출은 앞서 수출입은행에서 설명한 것처럼 3가지로 나뉘며 우리는 대출 신청과 관련해 면밀히 검토해서 우리의 고객들이 전대금융 한도를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전대금융 한도로 양국 간의 무역이 도모되길 바란다.

 

TDB발표 장면 (전대금융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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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전대금융 웨비나 설명회

 

전대금융을 활용한 사례도 제공

 

(A사, 짐바브웨 농업현대화 프로젝트) C국은 현재 인구의 88.1%가 농업에 종사, 토지 중 41.5%를 농지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생산의 12.2%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농장들이 수작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영농업체가 많다. A사는 C국 농업부와 짐바브웨 농업 현대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업장비, 자동차뿐만 아니라 파이낸싱 및 보증프로그램,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는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에 전대금융한도를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로 짐바브웨의 농업생산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사, 나이지리아 전대금융 활용 사례)  B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총 76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대금융을 활용한 D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B사는 지역 Sale 고객과 거래 시 전대금융을 활용하고 있다. B사 고객이 D국 은행에 대출신청을 하면 해당 은행이 신청서를 한국수출입은행에 보내게 된다. 그러면 대출승인이 이뤄지고 수출입은행은 B사에 선적서류를 요청한다. 선적서류를 받게 되면 수출입은행에서 대금을 B사에 보내주게 되고 고객은 원금과 이자를 D국 해당 은행에 상환하게 된다.

전대 금융한도를 이용하게 되면 고객들은 경쟁적 이자율로 대출이 이뤄지고 현금 유동성이 증가하며, 분활 상환으로 현금흐름이 안정화 된다는 등의 이점이 있다. B사는 대금 결제가 잘 이뤄지기 때문에 현금흐름 개선으로 사업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이러한 이점으로 고객들께 전대금융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추천했다.

 

참가들의 질문을 통해서 이해도 향상

 

Q: 중소기업 관련해서도 대출이 가능한 가요?

A(TDB): 중소기업 대상으로 하는 대출 프로그램 있으며 우리 은행은 중소기업 자금 조달에 더 주력하고 있다. 500만 달러 한도 내에서 중소기업들이 대출 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대출은 신용평가를 통해서 이루어지므로 신청 건마다 다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가 제공하는 자금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신용평가에 필요한 정보를 잘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Q: 전대금융 활용 자금 규모는 누가 어떻게 결정하나요?

A(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TDB를 통해서 대출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전대금융 대출 시 TDB의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삼아서 대출이 이뤄진다. 그리고 이것을 감안해 TDB가 마진을 생각해서 대출금이 결정하게 된다. TDB에 고객 기준이 있을 텐데 그것에 따라 대출금을 정할 수 있는데 이것이 지원 자금 설정에 모두 포함하게 된다. 계약이 이미 체결돼 대출금을 신청하게 되면 우리가 우리의 비용을 나름대로 계산해 TDB에 보내게 되고 TDB는 자신들의 거래비용 등을 계산해 최종 파이낸싱 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다민 대출과정에서 수입자의 담보가 요구될 수 있는 점은 고려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아프리카로의 수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

 

이번 웨비나 설명회는 한국에서 19명, 케냐에서 51명, 남아공에서 9명, 기타 모잠비크·영국·탄자니아·짐바브웨 등에서 총 88명이 실시간 참여했다. 참석자 중에는 건설장비, 상용차량, 원자재 조달 등에 전대금융을 활용해 보고자 하는 관심을 표명한 이들도 있었다.

 

앞으로의 관건은 현지 진출한 한국지사나 현지 주요 기업들이 이를 제대로 활용하여 우리 기업의 수출증진과 한국과 아프리카 관련 기업간 신용도가 증진되도록 하는 것이 남아 있다.

 

KOTRA 나이로비 무역관은 전대자금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필요 시 온라인을 통해서 양자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자원: 세미나 온라인 청취, 각 연사 발표 자료,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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