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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0년 프랑크푸르트 실내장식용 섬유직물 전시회(Heimtextil)
2020-01-22 임대성 독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

- 유럽 및 세계 섬유산업의 신시장과 트렌드 접할 기회 -

- 한국 섬유 산업 경쟁력과 수출기회 확인 –

 

 

 

□ 프랑크푸르트 가정용 인테리어 섬유직물 전시회(Heimtextil 2020) 개요

 

  ㅇ 전시회 개요


행사명

2020 독일 프랑크푸르트 실내 장식용 섬유직물 전시회(50회)

개최기간

2020년 1월 7~10일(4일)

개최장소

Frankfurt am Main

전시품목

섬유, 직물 및 관련 제품

규모

총 40만㎡, 65개국, 2952개사 참가, 6만3000명 방문객

주최기관

Messe Frankfurt GmbH

홈페이지

www.heimtextil.messefrankfurt.com

 

  ㅇ 하임텍스틸의 개성을 살린 운영

    - 프랑크푸르트 하임텍스틸 전시회는 1971년에 시작돼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전시회이며, 섬유&패션업계에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시회임.

    - 하임텍스틸은 비영리 협회는 원칙적으로 참가업체에서 배제하고 실제 거래에 참여하는 바이어를 기본으로 사전 심의와 통제로 선별된 업체만 참여 가능한 전시회임.

    - 테마를 디자인과 기술, 벽지, 인테리어 및 가구 소재, 창문장식과 커튼, 거실과 주방, 침구류 등으로 나눠 총 18개 전시관에 전시했고 특별히 친환경 관련 테마만을 위한 전시 공간을 마련함.

    - 친환경 전시관에는 침구류 관련 서양 유명 브랜드만 집합한 전시장을 개별 운영했으며, 인테리어 가구 소재와 거실과 주방의 두 개의 테마에 대해서는 아시아 특별전시관을 따로 운영해 방문객의 편의 도모

 

전시회 개장 준비 전경

자료: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촬영

 

□ 소재 분야와 디자인 및 인테리어 제품에서 가능성과 과제를 확인

 

  ㅇ 새로운 소재 분야 트렌드에서 한국의 가능성을 확인

    - 트렌드 전시관에서는 유럽의 주류 소재이자 가장 주목 받는 소재인 천연소재 분야에서 새로운 천연섬유 소재를 찾는 시도가 집중적으로 소개됨. 양모나 실크, 가죽 등 천연소재가 풍부하고 노하우를 오랜 기간 집적한 기존의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호주 등 외에 아프리카 국가들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조각, 들풀, 나뭇잎과 줄기 등 소재를 통해 새로운 천연 소재를 소개

    - 패션섬유소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동물성 및 식물성 천연소재를 한국에 풍부한 자원 중에서 발견하는 노력과 더불어 천연소재와 합성소재의 직조방식이 아닌 소재 단위에서의 융합을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함. 이는 이미 섬유산업 선진국에서는 달성한 기술이라고 함.

    - 이러한 천연 소재를 기반으로 한 직물뿐만 아니라 천연소재와 화학섬유 소재를 융합해 실을 추출하는 방식이 직물과 섬유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함.

    - 한국 패션섬유소재 협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칡 등을 이용한 연구 등이 있었고 후속 연구에서 한국이 경쟁력을 확보한 화학섬유 소재와의 융합을 성공할 경우 신시장 개척의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함.

 

트렌드관 전경

자료: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촬영

 

  ㅇ 8.0 전시관에 주최측의 사전 심사를 통과한 우리나라의 15개 업체가 참여해 창문 데코와 블라인드 류를 선보임.

    - 다수의 독일 및 유럽 수출을 성사시켜 온 기업들이 경쟁 노하우를 축적하며, 한국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배경과 맞물려 2020년 참여 15개사의 다양한 제품이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음.

    - 그 외에도 7~8개 기업에서 우수한 품질의 합성 섬유 소재를 기반으로 한 재활용 가구소재, 주방 거실 및 침구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유럽 섬유수출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 증폭

    - 특히 독일이 유래 없는 건설호황을 맞이해 벽지 관련 분야에서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국내 관계자들 및 P사는 해외 바이어와의 활발한 미팅을 성사시켜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킴.

 

  ㅇ 3.0 전시관에서는 디자인 수출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8.0 전시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여

    - 최근 들어 디자인의 출력을 통한 전통적인 수출 방식 이외에 디자인의 콘텐츠를 수출하는 방식으로 수출환경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음. 그 안에서 세계 속의 디자인 한국을 심어주는 기회로 새로운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을 갖고 관심을 받음.

    - 하임텍스틸에 비영리법인의 참여는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으나 예외적으로 대학 디자인 전공학과의 출품은 허용되는 것으로 감안해 국내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이를 위한 지원을이 요구되는 상황인 가운데 올해는 대구의 계명대학교가 참가함.

    - 참여 업체들은 최근의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하임텍스틸에 계속 참여할 의사를 밝혔고 동시에 국가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는 노력이 더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함.

    - 같은 전시관에서 친환경 염색가공의 기술을 소개하는 기업들 가운데 한국의 참여기업은 없었지만 한국 기업의 전시 참여와 개척 가능 분야로 파악됨.

    - 하임텍스틸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연합해 주목받을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해 공격적인 마케팅 펼칠 수 있도록 업계 간의 협력의 필요성이 인식됨.

 

바이어 미팅 전경

자료: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촬영

 

□ 전망과 시사점

 

  ㅇ 2020년 하임텍스틸의 가장 큰 이슈는 친환경과 건강이었고 이를 기회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들은 소재 분야에서 천연 소재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침. 이에 화학섬유 소재와 더불어 우리나라 섬유와 직물수출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천연소재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

 

  ㅇ 섬유 직조 산업의 마지막 프리미엄 시장은 패션 디자인으로 이에 대한 도전이 필요

    - 디자인 전시관 참가 스튜디오 A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디자인을 하는 기업의 수가 희소하며, 이에 대한 지원과 업체의 도전이 절실한 상황

 

  ㅇ 국내 운송업체와 연계된 전시회 참여의 경우 첫날 초반에 가장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는 점에 유의해 전시품의 운송상의 지연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

 

 

자료: 현장 취재, Messe Frankfurt 홈페이지,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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