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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 서류는 이렇게 작성하자!
2019-05-20 강환국 독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

- 국내 지원자 취업지원 서류에 자주 나오는 실수 정리 -

- 이력서, 자기소개서에서 차별화 할 수 있는 방법 공개 -

 

 


□ 프랑크푸르트 K-Move 센터, 200여 개의 구직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분석

 

  ○ 프랑크푸르트 K-Move 센터는 수시로 현지 구인기업과 독일에서 일자리를 찾는 국내 청년들을 연결하고 있으며, 연간 수백 개의 이력서를 받아서 구인기업에 전달

 

  ○ 훌륭한 이력서도 많았으나 결함이 너무 많아 기업에 전달할 수 없는 이력서 비중도 상당함.

    - 국내 지원자들이 공통적으로 지원서류 작성 시 범하는 오류가 많아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200여 개 이력서를 검토했으며, 현지 채용 담당자들의 의견도 반영 

 

  ○ 기본적으로 독일 기업에 이력서 제출 시 필수 서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학력 및 경력 증빙서류(사본)

    - 또한 이력서 내에 사진을 붙이거나, 구직 포지션과 관련 있는 교육을 받았다는 증빙서류를 같이 낼 수 있으나 필수는 아님.

    - 면허증이나 경찰 신원조사 서류(Fuehrungszeugnis)를 요청하는 기업도 있음.

 

□ 이력서 작성 시 유의사항

 

  ○ 독일 취업전문기관 Karrierebibel은 이력서에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내용을 아래와 같이 명시하며, 3페이지 내 아래 내용을 차례대로 적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구분

주요 내용

개인 정보

이름, 생년월일, 주소

가족관계

가족관계 및 국적

경력

최근 경력 먼저

학력

최근 경력 먼저, 군 경력도 포함

특별 능력

자격증, 언어, 교육 등

관심사

사회봉사이력, 취미 등

마지막

장소, 일시, 서명

이력서에 기재하지 않는 내용

- 부모님 관련사항(직업 포함)

- 희망 급여

- ‘실업(arbeitslos)’이라는 단어

* 그 대신 구직(arbeitssuchend)이라는 단어 사용 요망

- 경력 관련 주관적 평가(객관적 사항만 적어야 함)

자료: Karrierebibel


  (경력) 경력자인 경우, 전 직장 경험이 가장 큰 홍보 포인트가 되어야 하나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음.

    - 특히 현지기업에 지원할 경우 본인이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 특히 한국 기업에서 근무했을 경우 산업 및 소재지, 분야 등을 기재하는 것이 유리함.

    - 예 : ‘길동산업 회계 담당보다  ‘길동산업(중견 섬유 기업, 대한민국 광주) 회계 담당이 더 바람직함.

    - 전 직장에서 매우 전문적인 일에 종사했을 경우 지원 기업에서 이해 못할 경우를 대비해 최대한 제3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전 업무를 묘사할 필요

    - 여러 업무를 담당했을 경우 현재 지원하는 기업에서 필요한 업무 위주로 기재할 필요

    - 최근 업무를 앞에, 가장 자세히 적어야 하는데 반대로 하는 경우가 많음.

    - 각 경력기간을 ‘5 6개월등으로 명확히 표기하는 경우가 그냥 연도만 적는 것보다 좋음.

 

  ○ (언어능력) 언어능력은 국내 진출기업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능력 중 하나인데, 대부분 ’, ‘중상정도로 기재하는 구직자들이 많음.

    - 자격증이 있을 경우 자격증명, 점수와 취득일자를 제시하고, 자격증이 없을 경우에는 자기소개서에 어떤 노력으로 이 정도의 언어 능력을 획득하게 되었는지 기재할 필요가 있음.

 

  ○ (학력) 학교명 및 학과를 기재하지 않는 구직자는 없으나 특히 현지기업의 경우 한국 대학을 잘 모르므로 ‘ABC University, Seoul, Korea’ 등으로 표기하는 것이 좋음.

 

  ○ (비자) 외국인으로 독일 또는 진출기업에 지원할 경우 어떤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지 매우 중요해 필히 기재하는 것이 유리한데 그렇 않은 경우가 대다수

 

  ○ (거주지) 독일 내 이사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므로 인사담당자들은 현 거주지에도 관심이 많으나 기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사항

 

  ○ 독일 취업전문기관 Karrierebibel은 자기소개서에 꼭 들어가야 하는 내용을 아래와 같이 명시하고, 2페이지 내 아래 내용을 차례대로 적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서론 전

- 작성자(이름, 주소, 전화번호, 메일)

- 날짜

- 받는 자(기업명, 받는 자 이름/, 주소)

- 테마(Betreff): 지원하는 구체적인 포지션 포함

- 인사말

서론

- 창의적인 첫 문장

- 기업과의 관계

- 지원 동기

본론

- 본인의 경력, 장점 및 소프트 스킬 강조

- 업무 관련 능력(외국어 등)

- 전 직장 추천

결론

- (필요할 경우) 기대 연봉

- 맺는 말

결론 후

- 인사 및 서명

- 첨부자료 나열

자료: Karrierebibel

 

  ○ 현지기업 A, 진출기업 B사 인터뷰에 따르면, 구직자들은 인사담당자들이 자기소개서(독어: Bewerbungsanschreiben)를 이력서보다 덜 중요 시 여긴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이는 담당자마다 크게 다르다고 반박

    - 자기소개서에 지원자가 기업이 어떤 인재를 찾는지 알고, 개인적으로 기업과 어떤 관계가 있으며, 어떤 동기로 지원했는지를 설득력 있게 서술할 수 있으면 면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진술

    - 기업 홈페이지는 누구나 찾아 보지만, 상장기업일 경우 연차보고서, 비상장기업일 경우 공시(www.bundesanzeiger.de) 내용까지 열심히 분석하는 구직자는 매우 드물다고 하면서 이러한 내용을 언급할 수 있으면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밝힘.

    - 반대로 업무와 관련이 적은 내용이 많거나 오탈자, 문법 오류가 많은 경우 감점요소로 적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함.

    - 한국인 구직자인 경우 독어, 영어가 약해서 오탈자나 문법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히 잦은 편인데, 이 경우 신뢰성이 매우 떨어져 인사담당이 서류탈락을 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음.

    - 독일어, 영어 실력이 약해도 성의 표시를 위해 기본적으로 모국어자의 교정을 받아 이력서를 보내는 점은 필수임.

    - 특히 회사 이름 또는 인사담당자의 이름을 잘못 쓰거나, 폰트가 너무 작거나, 양면 인쇄를 하거나, 글꼴이나 글자색이 다르거나, 서명 또는 날짜가 빠진 경우도 많다고 하면서 주요 감점 사유로 지적

 

  ○ 모든 인사담당자들은 구직자들이 기업에 전달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 적는 전략이 유익하고 좋은 인상을 준다고 답변

    - 예 : 지원자 홍길동은 XX 산업에서 총 5년의 XX 직무 경험이 있고, XXX 분야에 이런 이유로 관심이 많으며 XX, XX, XX 분야 일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 직무경험이 없을 경우 본인의 장점, 관련된 경험 등이라도 추가

 

시사점

 

  ○ 독일은 전통적으로 부족한 IT, 이공계,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전문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고 사상 최저의 실업률을 갱신하고 있으며, 독일에 진출한 수백 개의 국내 기업도 적극적으로 한국 인재들을 찾고 있음.

 

  ○ 취업시장이 구직자에게 상당히 유리한 상황이나, 완벽한 취업서류 작성 및 국내 구직자들이 주로 범하는 실수를 피하면 취업 확률을 더 높일 수 있음.

    - (이력서) 경력, 학력, 언어능력, 비자 취득 여부를 최대한 간결하고 핵심포인트가 인사담당자에게 드러날 수 있도록 요약 필요

    - (자기소개서) 이력서는 팩트 나열인 반면 자기소개서는 창의적 소개 글, 동기 부여 및 기업과의 관계 부각, 본인의 장점 등을 어필해야 다른 구직자들과 차별화가 가능하며, 오탈자 및 문법 오류를 피하는 것은 필수

 

  ○ 현지기업 인사담당 A씨는 한국인들이 전반적으로 성실하고 책임감이 높아 독일 기업에서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독일의 취업 제도에 대해 잘 몰라 취업서류 부분에서 기회를 상실하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다라고 발언

 

 

 자료: KOTRA 자체정보 종합. Karrierebibel, 프랑크푸르트 현지기업 및 진출 국내기업 인사담당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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