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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인프라시장 최대 후원자, AfDB 세미나 참관기
2019-04-16 이연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무역관

- 아프리카 인프라 진출 관심 기업·기관 100여 개 참가로 문전성시 -

- 주요 분야 프로젝트 지원 방향 및 절차, 민간부문 투자지원 관련 정보 교류 -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 AfDB) 소개

 

  ㅇ 아프리카 경제 및 사회개발 지원을 위해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총 80개 회원국 보유

    - 역내 회원국은 54개국, 한국을 포함한 역외 회원국은 26개국

    - 2013~2022년간 아프리카 경제의 질적 성장을 위해 포괄적 성장(inclusive growth)과 녹색 성장(Green growth)으로의 전환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회원국들의 경제, 사회, 농업 발전을 통한 고용 창출 및 삶의 질 개선에 노력

 

  ㅇ 2017년 기준 AfDB의 인프라 투자금액은 336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15%)했으나 중국, 세계은행(WB)과 함께 이 지역 인프라 개발의 주요 재원임.

 

2017년 아프리카 인프라 투자 재원 현황 

 


 상위 5개 투자기관/ODA 국가 투자 현황 

기관·국가

금액(백만 달러)

중국

19,403

WB

6,993

AfDB

3,364

일본

2,361

프랑스

2,123

주: 아프리카 국가정부투자 제외 

자료: The Infrastructure Consortium for Africa(ICA) Annual Report 2017

 

□ 2019 AfDB 주최 Business Opportunities Seminar 개최 현황


  ㅇ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매년 3월 즈음 연례 행사인 Business Opportunities Fair(BOF)를 개최하는 것과 유사하게 AfDB에서는 BOS라는 명칭의 세미나를 44~5일 양일 간 본부 소재지인 아비장에서 개최

    - AfDB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는 물론 유럽, 아시아, 미주 등에서 아프리카 인프라 개발 시장에 관심이 있는 100여 개 기업·기관에서 해당 세미나에 참여, 이틀 간의 정보교류 및 토론은 물론 해당 기관 주요 관계자들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사업 기회 모색에 나섬.


  ㅇ 1일차인 4월 4일 오전에는 AfDB의 인프라 및 사회간접자본 개발 지원방향 및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특히 최근 다자개발은행(MDB) 활동에서 비중이 증가하는 민간부문 투자지원 관련 정책 및 추진방안이 소개됨.

    - 각국 정부는 물론 세계은행이나 AfDB 같은 국제기구들의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고는 있으나 아프리카 인프라 수준을 감안할 때 민간 부문의 투자를 통한 인프라 개발 사업 활성화는 필수

    - WB에 따르면 이른바 민관협력사업이라고 불리는 PPP사업 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연 1098억 달러 선으로 확대되면서 2018년 기준으로는 전체 해외 건설 시장의 25%를 점유

    - AfDB의 경우 2017년 기준 민간부문 지원 비중이 31.2%로 전년대비 25.2% 증가하는 등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

    - 그 외 아프리카 국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에 대한 설명도 이어짐.

 

Business Opportunities Seminar 2019 전경

자료: KOTRA 아비장 무역관 자체 촬영


  ㅇ 4월 4일 오후 세션에서는 에너지, 농업개발, 수자원개발 등 주요 지원부문에서의 활동 내용과 국가별로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 소개가 주를 이룸.

    - 시간 제약으로 발표자가 준비한 프레젠테이션 내용에 대한 설명이 충분치 않았으나 세네갈, 에티오피아, 모로코, 케냐, 남아공 등 주요 국가에서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사업에 대한 소개를 통해 관심기업들의 향후 활동에 여러 시사점을 던져 줬음.

 

  ㅇ 2일차인 45일의 경우 세미나는 오전에만 진행됐는데 AfDB 지원 프로젝트 참여 방법, AfDB에 대한 상품·서비즈 조달 절차, AfDB 지원 사업에서의 부패방지 활동에 대한 설명이 이어짐.

    - 오후에는 주요 산업별(에너지, 교통, 수자원, ICT ) 및 아프리카 권역별(서부, 동부, 남부) 전문가들과 인프라 관심 기업·기관 관계자들 간 일대일 비즈니스 면담이 개최됨.

 

아프리카 인프라 프로젝트 진출을 위한 교두보, AfDB 인가?


  ㅇ 아프리카개발은행과 같은 다자개발은행(Multirateral Development Bank: MDB)이 지원하는 프로젝트 사업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중요성이 입증됨.

    -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재원의 안정성, 사업자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보장됨은 물론 나아가 수주실적(track record) 구축으로 추가적으로 사업을 수주할 경우 기업 가치가 상승하는 절호의 기회가 됨 

    - 특히 AfDB 추진 사업의 경우 아직 대다수의 한국 인프라 관련 기업에게 생소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아프리카 대륙의 잠재성과 역외 회원국으로서 한국의 분담금 추세를 감안할 때 반드시 활용할 필요가 있음.

    - 한국의 분담금은 8100만 달러로 전차 대비 66% 증가한 반면 한국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 실적은 저조, -아프리카 경제교류 활성화의 디딤돌로 활용 필요


        권역별 AfDB 인프라 지원 현황


주요 국가별 지원액 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국가

2016

2017

카메룬

323

274

가봉

68

491

세네갈

99

234

말리

40

80

르완다

44

198

우간다

138

152

나미비아

0.4

373

남아공

31

123

코트디부아르

306

270

에티오피아

314

140

가나

112

93

케냐

612

253

탄자니아

219

20

나이지리아

1,310

22

자료: AfDB Annual Report 2017


□ 시사점

 

  ㅇ 해당 세미나는 AfDB 정책, 지원사업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던 한편, 시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발표자들이 세부 내용을 설명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웠다는 반응이 많음.

    - 추후 주최 측으로부터 발표 자료를 입수해 더 자세한 내용 검토를 통해 한국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입수 및 공유가 필요함.

 

  ㅇ 발표 외에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었는데 일부 개별기업에 국한된 애로사항이나 불만 토로 외에도 인프라 관련 주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제 제기도 이루어진 점은 긍정적

    - 특히 AfDB가 재정지원을 하더라도 발주처는 수원국 정부 혹은 시행기관인데 이들의 역량 부족으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거나 추진되더라도 투명성 및 공정성이 결여되는 등의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짐.

 

  ㅇ 아프리카시장 특성상 다른 지역에 비해 농업개발 및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과제 비중이 좀더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주요 농산물 생산 및 가공 공정 선진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이를 통한 농업 및 경제발전에 따른 국민소득 증가가 궁극적인 목표이며 AfDB 차원에서의 지원도 이루어지는 만큼 해당 분야에 우수한 기술과 장비를 보유한 한국 기업의 진출도 모색해 볼 필요가 있음.

 


자료: AfDB 웹사이트, Fraternité Matin 등 현지 언론, KOTRA 아비장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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