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바로가기

KOTRA 해외시장뉴스

통합검색

현장·인터뷰

네덜란드 스마트팜 전문가에게 듣는 일문일답
2016-12-08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무역관 이소정

 

[네덜란드 스마트팜 관련 종사 업계 전문가들을 만나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함.]



Q. 한국 중소기업을 위한 주요 지원 절차 및 경로와 한국 기업들이 가장 많이 토로하는 어려움은 무엇인가?

A. 한국 중소기업들은 자신들이 진출하려는 분야와 제품을 출시할 시장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 고려사항으로는 시장 진입 시기, 잠재적인 경쟁자, 제품의 유통경로 등이 있음.

또한, 네덜란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동시에 타사 제품과의 차별점을 제시해야 함. 

네덜란드 시장에 진출하려는 아시아 기업들은 의사소통의 물리적 제약과 문화적 차이에 대한 장벽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함. 네덜란드 사람들은 사업을 진행할 때 약속을 중요시하며, 이는 계약대로 사업을 이행하는 것을 의미함.


Q. 한국의 ICT 기술·농업 관련 기술·농산물이 네덜란드로 역수출 된 사례나, 이 같은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은?

A. 올해 상반기 미디어플로우(Mediaflow)가 네덜란드 스마트 파밍 솔루션에 대한 시장 조사를 요청한 사실을 감안할 때, 미디어플로우를 네덜란드 스마트 파밍 시장에 진출하려는 잠재적인 한국 기업으로 볼 수 있음.

(한국일보 인용) 미디어플로우(대표 장선연, www.mediaflow.kr)는 ‘농부들의 구글이 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IT를 기반으로 하는 농업 솔루션인 스마트 파밍(Smart Farming) 사업에 뛰어든 문화기술(CT) 연구업체임.

   

Q. 한국에 비해 네덜란드의 개별 농가가 농산물의 수출·무역 판로 개척·유통망 확보 등에서 지원 정책을 통해 가지는 이점은?

A. 네덜란드의 모든 개별 농가가 정부의 지원 정책으로부터 혜택을 받는다고 말하는 것엔 무리가 있음. 네덜란드에는 다양한 농업 보조 정책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특정 자격조건을 충족시켜야 함.

 

  ㅇ 네덜란드의 농업 지원 정책 종류와 조건

    ① Basic Payment: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농가에 한해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소득 보조금을 지급함.

    ② Greening payment in addition to the Basic Payment: 최소 3가지 이상의 작물을 재배하고, 농경지의 5% 이상에서 친환경적인 재배방식을 사용하며, 일정 면적의 목초지를 유지하는 농가에 한해 Basic Payment 이외에 추가 보조금을 지급함.

    ③ Additional payment for young farmers: 41세 이하의 젊은 농부들은 네덜란드 기업청(RVO)으로부터 최대 5년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음.

    ④ Grazing animal payment: Basic Payment에 해당되지 않고 양이나 육용우를 방목해 키우는 농가들이 신청할 수 있음.

    ⑤ Guarantee for agricultural investment: 이 조항을 통해, 농업 종사자 혹은 기업이 대출을 받을 시 정부가 일정 부분 보증을 섬.

    ⑥ Compensation for agricultural nature: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거나 농경지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하는 농가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부지의 공공성, 사업 방향, 운영 목표에 따라 SNL, SKNL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음.

    ⑦ Compensation broad weather insurance: 네덜란드 정부는 농업 기업이 지불하는 기후 보험료(broad weather insurance)의 일정 금액을 지원함.

    ⑧ 이외에도 유럽 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주관하는 네덜란드 교외지역 개발 촉진을 위한 POP3 보조금 프로그램과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지원 프로그램인 Horizon 2020 등이 있음.

  

Q.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농산물 수출국으로의 발전을 가능케 한 무역정책은?

A.

  ㅇ 네덜란드의 농업은 전통적으로 수출 지향적인 성격을 가지지만, 농산품 수입량도 상당함.

    - 전체 네덜란드 농산물 수출에서 EU 국가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80%이며, EU 국가들이 네덜란드 농산물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0%임.

    - EU 국가들을 제외하면, 미국이 네덜란드의 최대 농산품 수출국이고, 브라질이 최대 수입국임.

    - 네덜란드의 농산물 세계 시장 점유율은 1995년 이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

 

  ㅇ 네덜란드의 농산물 수출·입이 보이는 특징은 가공품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과 가공되지 않은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줄어드는 것임.   

    - EU 국가들에는 상당수의 글로벌 식품·음료 기업들이 존재하며, 그 중에서도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스페인 국적의 기업들이 강점을 보이고 있음.

 

  ㅇ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이 무역 성장의 원동력이 됐음.

    - 1997~2015년의 기간 동안 네덜란드의 시장 개방 증가율은 29%에 달했음.

    - 경제 성장을 제외하고 낮은 수입관세, 비관세 장벽 철폐, EU 국가들에 집중한 시장 설정 등이 시장 개방에 기여함.

    - 네덜란드가 가지고 있는 지리적 특징과 교통 인프라 역시 무역 증대의 요인임.

 

Q. 네덜란드의 ICT 농업에 대한 전망 및 한국 도입 시 애로사항은?

A.  

  ㅇ 네덜란드 농업에서 관리 공정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

    - 유럽 내 농산물에 대한 침체하는 수요와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대량 생산이 곧 이윤의 증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님.

    - 현대 경제에서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밀가축사양(PLF), 유통, 가공 산업의 역할이 중요함.

 

  ㅇ 축산업계의 IT 도입이 증가하고 있음.

    - 축산업계에서 스마트파밍 기술이 촉망 받는 이유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량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가축의 복지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데 있음.

    - 전자 센서와 자동화된 모니터 시스템을 활용해 가축의 건강 상태 측정하고 성장 과정을 관측할 수 있음.

    - 이는 농장주가 가축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함.

 

  ㅇ 올해 네덜란드 통신사 KPN이 구축한 전국 사물인터넷(IoT) 통신망은 스마트 파밍 장치들 간 정보교환을 용이하게 할 중요한 기반임.

    - 센서 장치를 통한 데이터 수집은 스마트 파밍 기술의 핵심적인 측면임.

    - 네덜란드의 다른 통신사 T-Mobile과 Vodafone 역시 내년 사물인터넷 통신망 출시를 앞두고 있음.

 

 

자료원: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공공누리 4유형

KOTRA의 저작물인 (네덜란드 스마트팜 전문가에게 듣는 일문일답)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목록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