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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IoT 플랫폼을 노리는 와이모바일의 myThings
2016-12-29 이세경 일본 도쿄무역관

- 단순히 서비스를 연동하는 것이 아닌 맞춤형 조합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 가능 -
- 야후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 -
- 데이터마이닝, 정보보안 및 참여채널로의 사업협력 가능성 높아 -




일본 대표 트렌드 잡지 닛케이 트렌디는 매년 TREND EXPO TOKYO 전시회와 세미나를 개최, 그 해의 트렌드 상품과 이듬해의 트렌드를 발표해 트렌드 선도매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16년 일본 주요 기업의 차세대 IoT 2.0 전략 중 야후의 전략을 소개한다.


□ Y!mobile 기업 개요


  ㅇ 회사 개요
    - 2013년 1월 1일: 소프트뱅크의 자회사화, 야후재팬과는 업무제휴 관계
    - 2014년 8월 1일: 이·액세스 주식회사에서 상호 통일·변경해 Y!mobile 브랜드 탄생
    - 2015년 4월 1일: 소프트뱅크 주식회사에 흡수 합병돼 소프트뱅크의 듀얼 브랜드화
    - 현재: 일본 대표 이동통신서비스 브랜드로 자리 잡은 상황으로, IoT서비스 myThings 등 자사 앱 전략 추진에 주력


□ IoT 제품과 웹 서비스의 조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서비스 플랫폼 my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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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Trend Expo, 야후 발표 자료


  ㅇ 와이모바일의 myThings는 ‘Connect Everything’을 테마로 IoT 제품·서비스를 채널로서 조합해 IoT의 허브 역할을 하는 개방형 플랫폼
    - 2015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해 샤프의 가전제품 및 야후의 서비스, 타 소프트웨어 등 48종류의 제품 및 서비스와 연결돼 있음.
    - 기존의 스마트폰 앱은 개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일이 확인해야 했으나, 플랫폼에 접속하는 것으로 다수의 기능의 이용이 가능
    - 사업자는 플랫폼에 모인 API를 활용해 새 제품 개발이나 기존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가할 수 있음.


  ㅇ 코어 팬들이 지탱하고 있으나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 중, 꾸준한 이벤트 개최 및 전시회를 통해 홍보 강화 중
    - 2015년 12월 야후의 사원 식당인 BASE6에서 사용자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사용자로부터의 반응을 수집
    - 소프트뱅크의 테크 카페에서 IoT 장치 전시회를 개최하고, 협력 시범이나 IoT 소비자 참여형 플랫폼인 ‘플러스 스타일’과의 제휴도 실시 중
    - 일본인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려 확산이 안 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다양한 조합을 ‘추천’, ‘특집’의 형태로 제시하며 편의성을 알리는 데 주력


□ myThings를 플랫폼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시키는 편리한 생활환경을 구축이 목표


myThings를 통해 연계할 수 있는 채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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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닛케이 트렌디


  ㅇ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건을 설정해 자신만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점이 인기 요인
    - Yahoo! 날씨 앱과 연계해 비가 오면 우산을 챙길 것을 알려주도록 하는 서비스나 관심 있는 유튜브 영상이 업로드되면 통지해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음.
    - 지진 앱과 스마트락 기능을 연계시켜 재해피난 시에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잠금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실현 가능


  ㅇ 클라우드를 통해 IoT 기기·서비스를 손쉽게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
    - ① 아래 앱 왼쪽 상단의 메뉴 중 채널 목록을 선택, 인스타그램과 구글 드라이브(연계시킬 채널) 등을 각각 로그인해 인증
    - ② 앱 오른쪽 상단의 + 아이콘을 선택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구글 드라이브에 자동 저장」과 같이 트리거(조건)와 그에 따를 액션을 추가
    - ③ 만들기를 누르면 등록이 완료되며, 향후 조건에 맞는 행동을 취할 경우 설정에 따라 액션이 자동으로 실행됨.


myThings 애플리케이션 화면(왼쪽)과 트리거 및 액션 설정화면(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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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닛케이 트렌디


□ IoT 플랫폼 구현에서 발휘될 야후재팬의 강점과 취약점


  ㅇ 와이모바일은 소프트뱅크의 서브브랜드지만 야후와 이전부터 업무제휴 등을 추진해온 관계로 일본 내에서는 야후모바일이라는 인지가 강한 상황이므로, myThings 앱 활용에서 야후재팬과의 연계를 통해 나타날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주목받고 있음.


  ㅇ 약 3400만 명에 이르는 야후재팬의 액티브 유저로부터 얻을 수 있는 빅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이 가장 클 것임.
    - 야후 재팬의 유료 회원은 약 1700만 명에 이르므로 인증, 장치 관리, 결제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사용자들의 기존의 ID로 쉽게 이용 가능해 접근성이 좋음.
    -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별 IoT 활용 방식에 대한 더욱 적합한 제안이 가능해짐.


  ㅇ 담당 분야가 아닌 하드웨어와 데이터마이닝 기술이 향후 과제
    - 데이터 측면에서 튼튼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하드웨어보다는 레이어 사업에 충실할 생각
    - IoT로 인해 수많은 양질의 데이터가 모이는 만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식의 획득, 데이터마이닝 기술이 중요해짐.
    - 또한 개인정보의 관리, 유지 기술 또한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므로 보안 기술에 대한 대책이 시급


□ 시사점


  ㅇ 소프트뱅크의 서브브랜드인 와이모바일, IT 환경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IoT 플랫폼을 구축, IoT 산업을 주도해나가는 이동통신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가고 있음.


  ㅇ 단순히 연결함으로써 끝나는 게 아닌, 사용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설정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
    -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경험, 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이므로 연결 채널의 라인업 확대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음.
    - 대화형 로봇 BOCCO와 같은 IoT 제품과의 연계도 중시하고 있으며, 영역을 확장하는 데 주력할 예정


  ㅇ 사업자용 서비스 myThings Developers 베타 버전도 현재 제공 중으로,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의 myThings 기반 사업화가 더욱 용이해짐.
    - myThings Developes에서만 사용 가능한 API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myThings 내의 다양한 서비스·IoT 장치와 연결 가능
    - 따라서 스타트업들은 서비스 연계의 개발 부담과 API 학습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일본 진출을 염두에 둔 국내 스타트업도 참고할 만한 서비스임.
 
  ㅇ IoT를 넘어 API의 역할 또한 주목받고 있는 지금, 허브 장치가 되는 플랫폼 구현과 참여채널로서 한국 기업이 참고해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사료됨.
    - 와이모바일이 플랫폼 구현에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것은 데이터마이닝과 정보보안이므로, 일본 진출 희망 국내기업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일본의 다양한 스타트업 개발 앱들이 참여채널로 들어가 있는 상황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유망 앱 역시 참여채널로의 사업 진입 가능성이 존재



자료원: Trend expo, 닛케이 트렌디, 마이나비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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