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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일 취업 멘토링 데이 개최
작성일 2020-12-08
국가 독일
무역관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작성자 강환국

- 취업지망생에게 독일 취업 노하우 제공 -

- 독일어 능력이 취업에 가장 중요, 영어·회계지식·운전면허 있으면 취업에 유리 –

 

 

 

행사 개요 

행사명

2020 독일 취업 멘토링 데이

개최일시

2020년 11월 17일 (화) 09:30-11:30

개최 형태

온라인 웨비나

참가자

KOTRA K-Move,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담당자

멘토: 한국인 멘토 4명   

멘티: 한국인 유학생 등 34명

프로그램

유럽잡 등 취업포털 이용 방법

총영사관 지원 안내

멘토 소개 및 경험사례 공유

 

2020년 11월 17일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과 함께 ‘독일 취업 멘토링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34명이 참가한 이번 멘토링 행사에는 총무 및 인사, 영업,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와 KOTRA 및 총영사관 담당자가 현지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공유했다.


행사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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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사업 및 취업플랫폼 소개

총영사관 일자리 사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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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공 비결 소개

취업 준비 과정 소개

자료: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촬영

 

독일어 및 취업에 필요한 스펙

 

참여한 멘토들은 독일 취업에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독일어 능력을 뽑았으며, 독일에서 독일어를 못 하고 영어로만 취업하는 것도 가능하나 독일어 공부를 병행해야 기회가 많아진다고 입을 모았다. 반대로 독일어를 능숙하게 할 줄 알면 이공계나 상경계 계열이 아니더라도 채용 기회가 생길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진출기업에는 한국과 독일 직원과의 의사소통 지원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독일어 실력이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면 미팅이 거의 사라지고 화상상담으로 대체된 이후 언어 실력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멘토들은 독일 취업의 경우 최소 B2 정도의 어학 실력이 필요하고 입사한 후에도 독일어 공부를 지속해서 C1 이상의 실력을 갖출 것을 권했다. 독일어 외 취업에 중요한 능력 및 경력으로는 영어, 회계 지식, 운전 면허 및 인턴 경험 등 실무 경험이 꼽혔다. 글로벌 기업의 경우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며, 특히 영업 직종의 경우 운전 면허가 없는 경우 취업에 매우 불리하고 입사 후에 면허증을 따는 것은 큰 부담에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부분 기업은 인턴 또는 전 직장에서 담당한 근무와 성과를 매우 중요시한다.

 

서류 및 면접 준비

 

구직 서류의 경우, 한국의 경우 이력서 및 서류를 짧게 작성하는 편인데 독일의 경우 특히 직무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적는 것이 유리하다. 멘토들은 현지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전반적으로 한국인은 내국인보다 현지 취업 시장에서 불리한 것은 사실이나 한국인으로 강점을 가질 수 있는 구인광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각종 취업사이트에서 Asia, Sales, Korea, International 등 한국인이 유리한 키워드를 강조하는 일자리가 취업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독일은 한국처럼 기업이 공고를 내는 경우도 있으나 구직자가 기업에 먼저 연락을 하거나 서류를 보내는 경우도 많은데 직접 먼저 한국 또는 아시아에 지사가 있거나 시장 개척, 투자 의지를 밝힌 기업을 먼저 접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국내 진출기업에서 영업 담당인 멘토 A씨는 “나는 독일에 나와 있는 모든 국내 진출기업 인사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중 한 곳에 취업했다” 며 하며 끈기와 인내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독일 기업은 한국과 달리 언어 또는 실무 자격증을 제출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필요한 능력의 경우 면접장에서 시험해 보는 경향이 높다.


면접의 경우 특히 국내 진출기업의 경우 독일어 자격증보다는 독일어 면접이 병행되는 경우가 많음으로 독일어 실력은 물론이고 예상 질문에 대한 독일어 답도 미리 구상하고 면접에 임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로 현지 기업의 경우 직무와 해당 포지션에 대한 질문이 많으며 수차례에 걸쳐서 실무진, 임원진, CEO 면접까지 거치는 경우도 있다. 반면 한국 진출기업은 면접은 1~2회 진행하고 업무 또는 해당 포지션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보다는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도, 업무태도, 독어·영어 능력을 추출해 볼 수 있는 질문에 집중하는 편이다. 멘토들은 당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 아니더라도 면접 연습이 되므로 면접 볼 기회를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고 일단 면접 단계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을 권했다.

 

비자

 

독일의 경우 취업비자 취득이 유럽에 가장 수월한 편이며, 한국에서 오는 경우에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는 것이 상당히 유리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있으면 취업에 성공할 경우 당장 일을 하면서 비자를 취업비자로 전환하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대학 졸업자에게는 6개월, 독일 대학 졸업 한국인에게는 18개월간 취업준비비자가 발급되며, 이 기간에 전공과 맞는 일자리를 찾을 경우 노동비자 전환이 쉬운 편이다.


단, 외국인청 비자 담당자의 재량권이 큰 편이며 프랑크푸르트 인근 지역 등 한인들이 많고 한국 취업비자 취득자가 많은 경우 비자 발급이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아시아인이 적은 지역은 비자 취득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 코로나 19 사태 이후로 외국인청과 노동청의 업무 속도가 더딘 편이라서 결국 취업비자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생각보다 상당히 오랜 기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회사 분위기

 

현지 기업의 경우 수직적인 업무 분위기가 적은 편이며, 팀장이 직접 업무에 개입하기보다는 주로 가이드라인만 제공하는 편이며 각 담당자가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책임을 갖고 업무에 임한다. 현지 기업의 경우 ‘워라벨’, 즉 휴가, 병가, 칼퇴, 유연 근무, 육아휴직 등이 자유로운 편이다. 의사 소통 방법은 매우 직설적인(direct)한 편이며, 직원 간의 나이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국내 진출기업의 경우 의사소통이 현지 기업처럼 직설적이기보다는 간접적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한국 조직이라 나이, 서열 등이 중요시되는 경향이 있다. 대신 한국 직원에게 맞는 복지가 존재(구내식당 한식 메뉴, 추석·설날 선물 등)하며, 독일에서의 외국인  노동자로서의 고충을 비교적 잘 이해해 주는 편이 좋은 점으로 꼽혔다.

 

시사점

 

독일은 고령화로 인해 전문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취업 비자 취득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독일 실업률은 5%에서 6%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또한 구직자들이 상대적으로 취업하기가 양호한 국내 진출기업 수백 개가 활동하고 있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 인력이 적극적으로 고려할 만한 시장이다.


멘토들은 독일어 능력을 독일 취업에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뽑았다. 특히 한국 진출 기업의 경우 독일어와 한국어 두 언어를 구사하는 인재는 계속 수요가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문과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기타 중요한 능력으로는 영어, 회계 지식 및 운전면허가 꼽혔으며 비자 관련해서는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 입국할 경우 1년간 체류를 하면서 구직 활동을 함과 동시에 독일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자료: 연사 및 멘토 발표자료,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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