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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중동 오일머니 오클랜드공항 진출
2007-07-31 뉴질랜드 오클랜드무역관 윤강덕

 뉴질랜드, 중동 오일머니 오클랜드공항 삼키나

 - 두바이사, NZ$ 31억 투자규모 인수안 제시

  - 높은 오퍼에도 불구, 반대 여론 만만치 않아


  보고일자 : 2007.7.30.

 윤강덕 오클랜드무역관

 kotra@kotra.co.nz

  

 

□ 최근 국제 자본들간 경합이 치열한 오클랜드공항 인수전에 풍부한 오일머니를 앞세운 UAE의 두바이항공(DAE : Dubai Aerospace Enterprises)이 가세, 유력 인수주자로 등장함.

 

 ○ 두바이항공측의 투자는 현금 출자 NZ$ 23억 달러를 포함 총 NZ$ 31억 규모임.

  - DAE는 새로 설립되는 지주회사인 오클랜드공항(AAL: Auckland Airport Ltd) 지분의 51%내지 60%(최고)를 소유하는 것으로 됐음.

  - 제시된 주당 인수가격은 NZ$ 3.80으로 세분화하면 현금지불이 NZ$ 2.34, 일시 배당 NZ$ 0.07와 신설 지주회사(AAL)의 지분으로 NZ$ 1.39 상당의 보상 등임.

  - 인수 프로포잘에 의하면 오클랜드공항의 자산가치는 NZ$ 47억 상당에 달함.

 

 ○ DAE측 인수안은 현 오클랜드공항 이사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양측은 합병 합의서를 체결하고 인수 작업을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이 합의서상 일정은 오는 10월 신용평가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11월로 예정된 주주 총회에서 75%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돼 있음.

  - 또한 최종적으로 정부의 외국인투자심사기관인 OIO(Overseas Investment Office)의 승인을 득해야함.

  - 합의 내용에는 인수가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는 오클랜드공항측은 다른 경쟁기업의 프로포즈를 검토할 수 있으며 이에따라 새로운 기업과 인수 협상을 하거나 DAE측과 합병 합의서를 종결시킬 수 있음.

 

 ○ DAE는 두바이 정부가 항공부문 제조,서비스 사업 확장을 위해 2006년 2월 설립한 신생기업임.

  - 두바이 집권자인 Al Maktoum 일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DAE 회장인 Mr. Ahmed Bin Saeed Al Maktoum은 수상의 숙부이자 에미레이트 항공사 회장을 겸하고 있음.

  - 항공산업 진출에 대한 두바이정부의 의욕을 반영, 항공 관련 기업 인수 합병에 적극 나서고 있음.

  - 최근 스위스 기반을 둔 공항관리회사(MRO : Maintenance,Repair & Overhaul)인 SR Technics사를 인수했으며 또한 미국 MRO사인 Standard Aero와 Landmark Aviation사를 인수하는 것에 대해 미정부가 검토단계에 있음.

 

□ 그 동안 오클랜드공항 인수에는 DAE사 이외 캐나다, 호주의 3개사가 관심을 표명하고 있음.

 

 ○ 그 중 공개된 CPP(Canadian Pension Plan)는 캐나다 정부 소유로 NZ$ 1400억 규모 투자 자금을 운용하는 연기금으로 주당 NZ$ 3.10의 인수 가격을 제시한 바 있음.

  - CPP측 안은 UBS투자은행 등 오클랜드공항의 기관투자가들에 의해 거부됐으나 대주주인 오클랜드시와 마누카우시측과 계속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2005~06년 기준 연간 이용승객이 1150만 명에 항공기 이착륙이 16만 회에 달하는 오클랜드 공항은 항공사에게 다른 나라에 비해 착륙 비용이 비싸고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연간 NZ$ 3억600만의 매출 실적에 세후 수익은 NZ$ 1억300만으로 나타남.

  - 1988년 설립시 정부 및 지자체가 전액 출자했으나 1998년 정부가 51.6%의 지분을 민간에 매각함.

  - 주식 분포는 소위 증권예탁기관(Securities Depository Ltd)이 22.58%로 최대이고 오클랜드시 12.76%, 마누카우시 10.05%, JP Morgan 3.8%, 등이 주요 주주임.

 

□ 전망 및 시사점

 

 ○ DAE측의 프로포잘은 인수 희망업체 중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데다 공항회사 이사진의 적극 지지를 받고 있어 어느 때보다 성사 가능성이 높아짐.

  - DAE의 주당 NZ$ 3.80 제안은 현재 주당 수익 대비해 21배로 높게 평가한 것으로 현재 거래 수준이 19배임에 비춰 좋은 조건임을 알 수 있음.

  - 이는 호주의 시드니 공항 관리회사인 맥콰어리공항의 주식이 16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음에 비춰도 높은 평가임.

 

 ○ 그러나 국가기간시설의 외국기업에게 매각, 특히 안보상 이유까지 내세워 아랍 기업에 매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 최종 확정까지는 많은 난관이 예상됨.

  - 매스컴 여론조사가 DAE의 인수를 압도적으로 반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또한 10.05%의 지분을 소유한 3대 주주인 마누카우시는 커티스 시장이 직접 나서 DAE를 비롯한 외국기업의 인수에 반대함을 적극 표명함.

  - 이례적으로 Peters 외무부장관은 국가안보와 관계있는 문제로 정부의 개입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하고, 9/11 테러 이후 작년 미국 일부 항만시설을 두바이기업에 매각하는 계획을 미국 정치계가 저지시킨 예를 들기도함.

  - 투자 프로포잘은 최종 정부의 해외투자실(OIO)에 의해 검토되며 관할장관인 경제 개발부장관겸  협력 재무장관, 토지정보부장관 등 2개 부서에서 결정될 것임.

 

 ○ DAE의 인수 계획은 오는 10월 지방선거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들어서는 시정부가 어떤 태도를 취하는냐에 따라 성사 여부가 결정될 것임.

  - 오클랜드와 마누카우시 지분이 합쳐 22.81%로 인수 조건인 주주 75% 이상 승인을 얻기 위해서는 시정부 지분의 인수 또는 협력이 절대 필요한 실정임.

  - 인수안이 오클랜드시에는 약 NZ$ 5억9000만, 마누카우시에 약 NZ$ 4억7000만의 매각대금을 안겨줄 수 있어 자금난에 있는 시정부로서는 마냥 뿌리치기만은 힘든 상황임.

  - 공개 반대를 밝힌 마누카우시와는 달리, 오클랜드시는 이전에 시 인프라 투자를 위해 보유주식 처분 가능성을 표명한 바 있으며 DAE측 인수안에 공개적으로 찬.반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아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하겠음.

 

 

자료원 : National Business Review, Auckland Airport Ltd.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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