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공공부문 민영화 추진현황
- 민간주도의 경제성장을 위한 공기업 민영화 지속 추진 -
- 에너지, 통신 분야에 대한 외국기업 진출 가속화 예상 -
보고일자 : 2007.2.28
이성녕 카라치무역관
□ 민영화 추진 배경
ㅇ 1970년대 이후 파키스탄은 에너지, 건설, 통신 등 사회 인프라 및 금융 분야를 전적으로 공공 기관 및 공기업에 독점시키고 민간기업의 진출을 차단했음.
ㅇ 이와 같은 정부정책은 공기업의 비대화에 따른 관리 효율성 및 생산성의 저하, 독점에 의한 시장왜곡 등 많은 문제점을 초래했음.
ㅇ 파키스탄의 공공부문 민영화는 선진 경영기법 도입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민간 주도의 경제도약에 그 목표를 두고 조세 감면과 금융 편의, 행정상의 편의 등 일반적으로 투자 장려 국가에서 취하고 있는 모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음.
□ 주요 추진 내용
ㅇ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 동안 총 33건의 거래를 통해 45억 달러 규모의 정부소유 공기업 지분을 매각했음.
ㅇ 이 기간 중 파키스탄 최대 은행인 HBL(Habib Bank Ltd.)의 주식 51%를 매각해 민영화를 완료했으며 거대 공기업 중 하나인 PTCL(Pakistan Telecommunication Company Ltd)의 주식 26% 역시 매각했음.
파키스탄 주요 공기업의 정부 지분 매각 현황
분야 | 회사명 | 시기 | 거래규모 (100만 달러) | 인수자 |
금융 | Allied Bank Ltd | 91. 2 | 16.19 | EMG |
Pak Arab Fertilizers (Pvt) Ltd. | 05. 5 | 235.43 | Export Reliance | |
Pak American Fertilizers | 06. 2 | 268.50 | Azgard 9 | |
광물 | Makerwal Collieries | 95. 7 | 0.10 | Ghani Group of Industries |
자료원 : Privatization Commission, 무역관 조사
□ 향후 전망
ㅇ 파키스탄 정부는 공공부문 민영화의 장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정책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금융, 가스, 발전, 통신 등 유망 분야에서 외국기업의 진출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됨.
ㅇ 국가별로는 그동안 파키스탄 시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미국, 영국, 스위스의 관련 다국적 기업이 파키스탄 진출을 확대할 것으로 보이며 및 UAE, 사우디와 같은 인근 중동국가로부터의 자본유입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정보원 : Board of Investment, Privatization Commission of Pakistan, State Bank of Pakistan, 무역관 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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