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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충칭의 디지털 경제 발전동향
2021-09-16 중국 충칭무역관 Tong Na

- 서부지역 최대의 전통적 제조업 기반도시 충칭이 빠른 속도로 디지털 기반 도시로 변화 -

ICT, 스마트 제조, 커넥티드카, 스마트시티 등 디지털 경제발전을 위한 특화정책 집중 추진 -




충칭의 디지털 경제 현황


중국 정부는 디지털경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 실물경제 디지털화 및 디지털 산업 확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신SOC 구축 정책 등이 있다. 중앙정부의 이러한 정책에 부응해 각 지방정부에서도 디지털 경제 전환 정책이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5G, 산업용 인터넷, 빅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의 다양한 디지털경제 육성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중국 서부 내륙지역에 위치한 충칭은 서부 내륙지역 최대의 전통적 제조업 도시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 들어 자동차, 오토바이, 기계 등의 주력 산업과 전통적 제조업의 발전 정체로 인해  주력산업의 기반이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최근 충칭시는 산업인터넷, ICT, 스마트 제조, 커넥티드카, 스마트시티 등 디지털 경제발전을 위한 특화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중국국제스마트산업박람회를 개최해 중국 스마트산업 중심지로서의 충칭의 위상을 강화하고 대내외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2005~2020년 중국 디지털 경제 전체 규모 및 GDP 비중


자료: 중국정보통신연구원


중국 내륙 서부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충칭은 장강 상류 지역의 경제·금융·무역의 중심지, 국가 물류 중심지, 서부 대개발의 중요한 전략 거점, 일대일로와 장강경제벨트의 중요 연결 지점으로 서부 내륙 최대 상업도시이자 국가적으로 중요한 현대 제조업 공업기지로 평가되고 있다. 2020년 기준 충칭시 GDP는 3847억 달러(일인당 GDP는 1만2312달러) 규모이며, 한국으로부터 충칭으로 수입되는 금액은 48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충칭시 개요

구분

 현황

행정구역

약칭: 위(유)

구 26개, 현 8개, 자치현 4개

면적

 약 82,400㎢

인구(2020년)

 3205만 명

위치

 장강 상류지역, 중국 내륙 서남부

자료: KOTRA 충칭 무역관 정리

 

충칭은 지리적 위치와 정치경제적 이점을 결합해 디지털경제 시범지구 조성, 스마트 산업단지 추진, 의료바이오 산업 육성 등 다양한 디지털 경제발전 특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래차(전기차, 자율주행) 가치사슬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며, 양강신구에 커넥티드카 시범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OLED, 의료바이오, 노트북 산업단지를 조성해 스마트 핵심기업을 유치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박람회 관련 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충칭시는 빅데이터 지능화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추진해 디지털 산업화, 산업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의 심도 있는 융합을 촉진하는 전략을 추진해오고 있다. 스마트 산업, 스마트 제조, 지능화 애플리케이션 산업 육성, 스마트시티 건설 역량 육성정책 등을 통해 충칭시의 스마트산업 발전과 디지털 경제 성장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디지털경제 육성 정책에 힘입어 최근 몇 년간 충칭의 디지털 경제는 고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충칭시의 디지털 경제 성장률은 13.7% 기록한 이래 2019년 15.9%, 2020년 18.3%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충칭시 디지털경제 규모는 6387억 위안에 이른다. 2021년 상반기 충칭시의 하이테크 제조업과 전략적 신흥 제조업의 증가치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9%, 30.1% 증가하는 등 신전략산업 관련 제품의 증가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올 상반기에 클라우드 플랫폼기업 1만6000여 개 기업이 새로 생겨나 현재 충칭시의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수는 8만7000여 개에 이르고 있다.


충칭의 스마트 박람회와 디지털경제단지


충칭은 2018년부터 매년 중국 국제스마트산업박람회(스마트박람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충칭 국제전람센터(위에라이전시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전시회에는 일반 관중의 입장은 엄격하게 제한됐으며 전문가, 언론 관계자 등 사전 승인을 받은 관람객만 엄격한 방역통제하에 입장 가능했다. 일반 관람객은 온라인으로 참관가능했는데 이러한 스마트박람회의 개최를 통해 충칭은 중국 국내외에 충칭의 디지털경제 역량을 과시하고 인재, 기술, 자본의 유치에 성공했다는 언론의 평가를 받고 있다. 


2018~2021년 스마트 박람회 개요

연도

규모

성약수

투자유치(위안)

2018

국내외 참가업체 537, 전시면적 186,000㎡ 규모로 최초 개최

501개 프로젝트 성약

6,120

2019

28개국(지역) 843개 업체가 참가. 전시면적 21m²에  관람객 64만 명을 기록

644개 프로젝트 성약

8,169

2020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박람회만 개최

71개 중대 투자 유치

2,712

2021

참가 업체 611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

92개 대형 프로젝트 유치 성공

2,524

자료: 스마트박람회 홈페이지. KOTRA 충칭 무역관 정리


충칭시는 디지털 경제발전의 토대를 조성하고 디지털 산업 발전을 위한 자원의 결집과 관련 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을 위해 디지털 경제 단지를 중점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량장디지털경제산업단지, 션토우빅데이터밸리, 즈구(충칭)과학 기술원, 위중구디지털경제산업원 등이 있다. 2018년 조성된 량장디지털경제산업단지(兩江數字經濟產業園)는 기초형, 응용형, 서비스형 등 3대 디지털 산업의 중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등록된 기업수가 4500여 개에 이르고 있다. 션토우데이터밸리(仙桃數據穀)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조성되는 산업 클러스터이며, 즈구(충칭)과학기술원(中國智穀(重慶)科技園)은 5G, 집적회로, 스마트 단말기, AI, 사물인터넷 등을 육성하는 산업 클러스터이다.

 

충칭시는 디지털 경제발전을 가속화하기 다양한 디지털경제 산업원을 조성하는 동시에 전문 연구기관 200여 개 및 관련 분야 국가급 인재 100여 명을 유치했으며, 충칭시 전역 50여 개 대학에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의 단과대학 및 학과를 설치해 관련 전문 인력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충칭시 디지털 경제단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