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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외국인투자유치(FDI) 동향
2021-06-23 브라질 상파울루무역관 최두옥

- 2021년 브라질 FDI 유입액은 전년대비 76% 증가할 것으로 전망 -

- 최근 스타트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성과 달성 -

 

 

 

브라질 외국인투자유치(FDI) 동향

 

브라질 중앙은행(Banco Central)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브라질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전년대비 50.6% 감소한 341억 달러로 ‘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남미 진출의 교두보 역할, 안정적인 제조업 기반 및 외국인투자에 대한 개방적 태도로 인해 그간 브라질은 글로벌 기업의 진출에 있어 매력적인 국가였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와 브라질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프로그램의 연기 등으로 외국인투자유치 실적이 저조하였다.


‘09-’20년 브라질 외국인투자유치 실적 추이

(단위: 십 억 달러)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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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61pixel, 세로 461pixel

자료: Economia G1

 

하지만 ‘21년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개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국제수지 개선 등으로 브라질 경기는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최근 스타트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성과로 인해 당해연도 예상 외국인투자유치 실적은 약 600억 달러로 예상된다. 또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조세개혁, 중남미 지역 최대의 전력 회사인 엘트로브라스의 민영화 개혁 추진 등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어, 향후 외국인투자유치 실적은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국인투자유치 유망 지역


브라질은 지역마다 경제 규모, 인프라, 노동력 및 인센티브가 상이하므로 외국인투자 기업들은 그린필드 투자 시 후보지에 대한 전문적인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4년부터 브라질 시사지 Exame는 매년 100대 투자 유망 도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국가지리통계원(IBGE) 사이트를 통해 브라질 27개 주 및 5570개 도시의 위치, 면적, 인구 및 교육 수준과 함께 경제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인프라 관련 통계 수치(IBGE)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118a558.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143pixel, 세로 1180pixel

  자료: IBGE


100대 도시를 지역별로 구분하는 경우, 고학력 인력이 밀집돼 있고 물류, 인터넷 설치 등 기간 인프라가 발달되어 있는 남부 및 남동부 지역이 주요 투자 유망 지역으로 선별됐다. 상파울루주에 위치한 상까에따누두수르는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서 우수한 인프라와 함께 다수의 공장이 밀집돼 있어 자동차 산업 침체로 기존 자동차 공장을 대체할 보건, 건설 분야 업체의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학력 인구 밀집·높은 도로 포장률·우수한 인터넷 속도 등을 보유한 남동부의 상파울루, 바루에리, 비또리아시 등이 유망 지역으로 선정됐다.

 

투자 유망 지역 중 대부분이 남부 및 남동부 지역이지만, 일부 북동부를 포함한 북부 지방에서도 투자 유망지역이 있다. 북부에 위치한 마나우스시는 자유무역지대(Zona Franca de Manaus)가 있어 500여 개의 전자, IT 기업들이 위치해 있으며 약 50만 명의 직·간접 인력이 근무하고 있어 우수한 외국인투자유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쎄아라주에는 대규모 생산 시스템을 갖춘 산업 단지가 구축되면서 투자유치를 위한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해당 지역의 수출 가공 특구(PECEM)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인 포스코와 동국제강이 합작으로 건설한 제철소가 가공되고 있다.


주요 외국인투자유치 유망 산업

  

2020년 팬데믹 선언에 따라 촉발된 디지털 혁신으로, 브라질은 최근 스타트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하였다. 브라질 정부의 디지털 정부를 실현하기 위한 관련 법안 승인과 함께 브라질코스트에 도전하는 스타트업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콜롬비아 출신 이민자가 설립한 브라질 대형 핀테크 누뱅크(Nubank)’는 고객들에게 계좌 개설부터 카드 수령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누뱅크는 기존의 브라질 주요 은행들이 요구하는 계좌 유지비도 없어 최근 모바일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층 인구의 다수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Nubank 웹사이트 사진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04. Nubank.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702pixel, 세로 866pixel

자료: Nubank

 

68일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위와 같은 잠재력을 갖춘 누뱅크에 5억 달러를 투자하였다. 2019년 미국의 투자회사 TCV4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누뱅크의 시장 가치를 약 300억 달러로 평가하였다. 이외에도 2020년 브라질 핀테크 기업 끄레지따스(Creditas)C6가 약 24000달러의 투자유치를 성공하며 브라질 스타트업 분야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최근 브라질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영기업의 민영화 프로젝트와 함께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 시장과 2억 이상의 인구를 기반으로 한 보건 의료 분야에서의 투자유치 실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기업의 대브라질 투자 동향

 

1995년 메르코수르(Mercosur)의 공식 출범 및 브라질 경기 회복세를 계기로 한국 기업은 대브라질 투자를 본격화하였다. 특히 브라질의 경제 성장이 두드러지던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 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있었다. 해당 기간, 현대자동차는 상파울루주 삐라시까바(Piracicaba)에 대규모 생산라인을 구축해 협력사와 함께 동반 진출하였으며 삼성전자 및 LG전자도 브라질 투자 진출을 실시하였다. 하지만 2015년부터 브라질 경기가 침체기로 접어들며, 한국 기업의 브라질 투자 진출은 점차 감소하였다.


연도별 한국 기업의 신규법인 설립건수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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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898pixel, 세로 300pixel

자료: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해외직접투자통계에 따르면 1980~2019년 누적 기준 브라질에 설립한 한국 기업의 법인 수는 298개이며, 이 중 134개가 제조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자동차, 전자제품 및 반도체 등 다양한 한국 제조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한국 수출입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 금융 기업도 진출해있다.

 

한국 기업의 산업별 투자 현황(1980~2019)

업종 대분류

신규법인 수

투자금액

(단위: 백만 달러)

신고건수

신고금액

(단위: 백만 달러)

합계

298

8,434

1,139

9,607

농업, 임업 및 어업

4

59

25

172

제조업

134

4,312

673

4704

운수 및 창고업

15

241

33

241

사업시설 관리,

사업 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15

5

28

12

숙박 및 음식점업

3

2

8

2

도매 및 소매업

54

284

162

461

금융 및 보험업

7

630

23

640

정보통신업

15

16

60

150

건설업

33

517

68

524

광업

4

2,129

18

2294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8

13

25

13

기타

0

-

1

0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1

0

1

0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2

0

4

0

부동산업

3

226

10

394

자료: 한국수출입은행

 

시사점

 

브라질은 브라질코스트로 일컫는 관료주의, 세금 및 복잡한 행정 절차와 함께 환리스크가 존재해 글로벌 기업의 투자진출 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존재한다. 또한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 현상의 지속으로 브라질의 외국인투자유치 실적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하지만 백신의 보급 및 국제수지 개선과 함께 경기침체 현상 탈피, 인구 2억 명의 소비시장 보유, 현 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감안할 때 브라질 중앙은행이 예측한 600억 달러 투자 유치는 실현 가능한 수치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최근 기술 관련 브라질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성장은 외국인투자유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IT 강국인 우리나라 역시 기존 제조 분야의 대기업 뿐만 아니라 ICT, 신재생에너지, 의료기기 및 인프라 등 유망 진출 분야에서의 스타트업 진출의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Economia G1, CNN Brasil,  Nubank, 한국수출입은행,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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