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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진출 - KOTRA 해외시장뉴스
일본에 불고 있는 스타트업 열풍
2019-11-04 조은지 일본 오사카무역관

-2018년 일본 내의 CVC 투자액은 211억엔으로 5년만에 3.7배 성장-

-지자체, 은행, 전력회사 등 스타트업 지원 계획을 구체화, 2020년 1월까지 배양환경 정비 -

-오사카시, 스타트업 지원기관 ‘오사카이노베이션허브’를 통해 스타트업의 중심지로 도약 계획-

 


 

□ 일본 CVC

 

  ㅇ CVC 투자 규모 2010년 이후 확장세

    - 1차 벤처 붐이 형성된 2000년대에는 대형 전자업체를 중심으로 CVC가 형성됐고, 대부분이 금융기관 계열로 사업육성에 대한 노하우 부족으로 시장세를 확장되지 못하고 축소.

    - 2010년도에 IT서비스, 미디어 기업을 중심으로 한 2차 붐이 형성되었고, 펀드규모도 다양화.

    - 2017년에는 아사히신문, 파나소닉, SMPO홀딩스 등 대기업이 CVC를 설립하였으며 방송, 미디어, 통신, 교통, 금융, 인재서비스, 부동산, 전기기기, 운송기기, 바이오 등 다양한 업종에서 CVC설립이 이어지고 있음.

 

  ㅇ 2018년 기준 일본 CVC 투자액은 211억 엔으로 5년 전 대비 3.7배 성장

    - “Japan Startup Finance2018”에 따르면 일본에서 국내에서의 사업회사 및 CVC에 따른 스타트업 투자규모는 2018년에 2천억 엔을 넘었으며, 전체 투자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

    - CVC에 의한 투자금액은 2018년 211억 엔으로 추산되어 5년 전과 대비하였을 때 3.7배 이상 증가.


일본에서의 벤처기업에의 투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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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Japan Venture Research”Japan Startup Finance2018” entrepedia

 

  ㅇ 대기업 CVC의 연합을 통해 시장 견조화

    - 2018년 12월, 독립계 벤처캐피털기업 글로벌브레인이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에 적극적인 대기업을 모아 ‘αTrackers’를 설립.

    - CVC가 2000년대 전반같이 한시적인 붐으로 끝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스타트업 기업을 양성하는 에코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

    - 대기업 CVC중에서도 일본을 대표하는 운용기업을 커뮤니티로 만들어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시세이도, KDDI, ANA, 미쓰이부동산, 라쿠텐, TBS TV 등 16개사가 참가 중.


 

□ 스타트업 에코 시스템 거점 도시를 위한 준비

 

  ㅇ 일본 정부는 2019년 6월에 스타트업의 중견기업화를 촉진하고 투자가를 집중적으로 불러들이기 위한 ‘스타트업·에코시스템 거점도시’의 구상을 마쳤으며 2020년 1월 지정 지역을 공모하고 3월에 일본 전국에서 "글로벌 거점"을 2~3개소 선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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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일본경제신문

 

  ㅇ 도쿄, 요코하마, 오사카, 교토, 고베, 후쿠오카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오사카는 최근 몇 년간 스타트업을 대대적으로 지원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

 

  ㅇ 오사카는 스타트업 기업 규모가 전국 2위(990개)의 도시로, 2018년 오사카 부 내에 있는 비공개 기업이 조달한 자금은 121억엔, 2017년 대비 60%가 증가하였음.

 

  ㅇ 일본 전체 투자액의 77%(3,003억엔)을 차지하는 도쿄와는 큰 격차가 있지만 교토대학과 오사카대학 등의 대학계 VC 외에, 관서전력, JR서 일본 등의 대기업의 투자 펀드 설립이 잇따르면서 관서 내에서의 투자 자금이 순환하기 시작함

 

’18년 관서지역 스타트업 기업 펀딩 내역

회사

펀딩금액(억엔)

사업내용

웨어러블 단말기(오사카)

20

웨어러블 단말기

糖鎖공업연구회 (교토)

10

창약(創)

커넥트시스템즈(교토)

10

축전지

아킵파(오사카)

8.1

공용주차장 서비스

프리플러스(오사카)

6

외국인관광객 투어

엔릭션(교토)

5.8

취업지원

폴라리스(효고)

4.5

간병시설

베이스커넥트(교토)

4.3

검색엔진

iPS포털(교토)

3

창약(創)지원

자료: 일본경제신문

 

오사카 시 전략국 이노베이션담당 관계자 인터뷰

 

Q1. 오사카의 스타트업 기업의 현황은 어떤가요?
A1. 오사카에는 현재 990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있으며, 일본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오사카에서도 다양한 벤처캐피털이 탄생하고 있어, 오사카를 포함한 관서지방의 강점인 라이프 사이언스 분야에 특화한 기업이 증가가 기대된다.


Q2.
오사카시의 스타트 지원의 특징은 무엇인지?
A2. 오사카 시에서는 2013년 4월 ‘오사카 이노베이션 허브’라는 조직을 개설한 이래로 현재 연간 270개의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벤트에는 연간 약 15,000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매년 3월에 개최하는 국제 혁신 회의 'Hack Osaka'는 세계 각국에서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가 됐다. 피칭대회나 좌담식 공개토론, 스타트업 데이팅(투자가×스타트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Forbes Japan이 선정한 ‘일본 국내에서 주목할 만한 이노베이션 허브 TOP5’에 뽑혔다

 

2019 Hack Osaka Pitching Con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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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오사카무역관 촬영

 

Q3. 일본 국내에서는 밖에 어떤 이노베이션 허브가 선택되었는지?
A3. 도쿄가 3건으로 모두 민간 기업, 또 하나는 후쿠오카시의 단체가 꼽혔다.

Q4. 각각의 특징과 오사카만의 특징은?
A4. 도쿄는 ‘Accenture’ 등 자본력 있는 민간 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후쿠오카는 시(市)가 주도적으로 IT관련의 스타트업의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오사카는 시 규모는 작지만 지역권으로 놓고 보면 Panasonic 등 일본의 대표적인 대기업이 소재하고 있으며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교토대학이 소재하여 학술. 연구기관의 집적 도시로서 매력을 가진다. 특히 의료 바이오 분야에서 국가의 전략 특구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서 창업 거점으로써 장점이 있다.

 

그리고 오사카 이노베이션 허브의 사업을 통해서 지역 대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노베이션 익스체인지(innovation exchange)’는 대기업이 자사의 기술·개발 상의 약점 및 과제를 스타트업 기업에 공유하여 함께 극복해 나가는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이다. 1개월 이내에 제안서를 제출한 스타트업 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에는 오사카 소재의 대기업이 많이 참가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Asics(고베, 스포츠 용품)나 Aishin정기(아이치현, 자동차 부품) 등 오사카 이외의 대기업의 참가가 많아지고 있다.

 

Q5. 그 동안의 성과는?
A5. 2016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60개사를 지원하고 42억 엔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대기업과의 연계는 47회를 지원했다. 지원한 기업 중 1곳이 상장, 7곳이 상장 준비 중이다.

 

Q6. 과제와 해결책은?


A6. 오사카는 일본 두 번째로 스타트업이 많이 활약하는 도시지만 도쿄에 비하면 주목도가 낮아 미디어 노출도가 적으며, 최근에는 수도권 외의 투자처를 찾아서 관서지역에 눈을 돌리는 기업이 많아졌지만 투자액도 수도권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작다.

 그리고 오사카 대학이나 교토대학 등 유수의 대학이 소재하고 있지만 졸업 후에는 스타트업이 많은 수도권으로 인재유출이 많은 것이 문제이다.

우수한 인력이 관서지역에서 취·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오사카 시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하고 남아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바자의 취득이 용이한 ‘스타트 업 비자’를 인정하고 있다.

2024년 여름에는 오사카의 중심지·우메다에 지금보다 큰 스타트업 연구개발 거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2025년 오사카 만국박람회의 개최에 앞서 관서지역의 경제계와 긴밀하게 협력해 오사카를 스타트업 기업의 집적지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플랫폼 소개


행사명

8회 Hack Osaka 2020

테마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공의 비결

일시

2020년 2월 27일(목) 13:00~18:00

장소

콩그레컨벤션센터 홀A, 룸1~3

(大阪市北大深町3-1 グランフロント大阪 北館 地下2階)

참가신청 마감

2020년 2월 25일(화) 17:00

주최

국제이노베이션회의 핵오사카 2020실행위원회, 오사카이노베이션허브

URL

https://www.innovation-osaka.jp/hackosaka/

 

□ 시사점

 

  ㅇ 일본 CVC 시장의 성장

    -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서 사업시너지를 추구하려는 일본의 대기업 CVC가 증가 중

    - 과거대비 펀드의 사이즈도 50억 엔 이상의 비중이 전체의 40% 차지할 정도로 규모 면에서도 대형화되었으며, 운용면에 있어서도 성숙해졌음.

    - DNX벤처 담당자는 언론인터뷰에서 일본에는 CVC 붐이 형성되고 있지만 설립자체에 목적이 되어 사업개발,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운용되는 사례는 안타깝지만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한계점을 이야기하기도 함.

 

  ㅇ 한국 스타트업의 기회

    - PwC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투자대상은 일본기업으로 나타났으나, 아시아 인접국에 대한 투자가 미국을 제치고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오사카무역관은 오사카 시와 연계하여 ‘HACK OSAKA 2020’에 국내 스타트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있음. 동 행사의 참가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KOTRA 오사카무역관 투자팀 앞으로 이메일(osaktc@kotra.or.jp) 문의.



자료 : 포브스재팬, PWC사 CVC실태조사 2019, 일본경제신문, KOTRA오사카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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