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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로컬 식품 유통기업의 성장
2018-11-22 심수진 베트남 하노이무역관

- 베트남 유통시장, 로컬 기업의 성장 돋보여 –

- 베트남 소비자의 식품 구매 키워드 ‘안전’, ‘유기농’ -




□ 베트남 소매유통 시장동향

 

  ㅇ 베트남, ‘2017년 글로벌 소매유통 발전지수’ 세계 6위에 등극

    - 글로벌 경영컨설팅기업 A.T. Kearney사에서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소매유통지수 통계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2017년 세계 30대 유망 소매시장’ 순위에서 세계 6위에 올랐음.

    - A.T. Kearney사는 베트남의 소매유통 발전지수 상승과 관련해, ‘베트남의 투자법 규제 완화가 소매유통시장의 확장을 이끌었고, 이는 주요 투자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고 분석함.

      · A.T. Kearney사 평가 베트남의 GRDI 성적(순위) 변동 추이: 2004년 76(7위) → 2005년 79(8위) → 2006년 84(3위) → 2007년 74(4위) → 2008년 88(1위) → 2009년 55(6위) → 2010년 50.2(14위) → 2011년 44.3(23위) → 2014년 39.1(28위) → 2016년 50.8(11위) → 2017년 56.1(6위)

    - 2015년도 이후 베트남은 투자법의 개정으로 100% 외국인 소유 자본으로 회사 설립이 가능해져 유통시장의 투자가 본격화됐음. 이와 더불어 베트남 정부의 우대정책, 빠른 도시화, 풍부한 젊은 인구, 가파른 GDP의 성장 등이 소매유통시장의 성장을 견인함.


2017년 글로벌 소매유통 발전지수 TOP 10

 

자료원: A.T. Kearney ‘The 2017 Global Retail Development Index’

  

  ㅇ 소매시장의 유통채널별 현황

    - 베트남 산업 무역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베트남에는 150개의 쇼핑몰, 800개의 슈퍼마켓, 9000개의 재래시장, 2000개의 편의점, 220만여 개의 영세상점이 존재함. 이 중 현지 기업이 83%, 외투기업이 17%로 현지 로컬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임.

    - 로컬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인 이유는 베트남 소매유통시장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전통 재래시장의 규모 때문임. 재래시장은 2017년도 기준 전체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나, 열악한 위생 및 편의점과 대형 할인마트의 확대로 인해 대도시를 기준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

    - 외투기업은 현대화된 유통채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음. 하노이와 호찌민시를 중심으로 확대 중인 편의점, 대형 할인마트 등의 성장이 주목할 만함. 

 

베트남 소매시장의 유통채널별 현황(2017년 12월 기준)

(단위: 개)

 

자료원: Hanoitimes 및 KOTRA 하노이 무역관 종합


  ㅇ 소매유통시장의 메인 플레이어

    - 베트남 내 진출한 주요 외국계 식품 소매유통기업의 메인 플레이어는 대형 쇼핑몰 형태의 Big C(태국계), Aeon(일본계), Lotte(한국계), MM Mega Market(태국계) 등이 있음. 최근에는 외국 기업들의 편의점 투자가 증가해 GS25(한국계), 7-eleven(일본계), Shop & Go(싱가포르), B’s mart(태국계), Ministop(일본계) 등이 활발함.

    - 현지 로컬 메인 플레이어로는 Vingroup이 압도적이며, 대형마트인 빈마트(Vinmart)와 편의점 형태의 빈마트 플러스(Vinmart+)가 베트남 대도시 및 소규모 도시에 고루 확대 운영 중임.

    - 현지의 농장들과 네트워킹해 농산물 유통 전문점들도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이 확대 중임. 대표적으로 현지 브랜드인 Bach Hoa Xanh, Satrafoods, Co.op Food 등이 있음.

 

베트남 주요 소매유통기업

(단위: %, US$)

회사명(국가)

주요 브랜드

매장 수

2017 점유율

매출액

Aeon

Aeon Mall

4

0.1

2억2600만(2017)

Ministop

112

N/A

Alimentation Couche-Tard

Circle K

298

N/A

N/A

Auchan SA

Auchan

21

N/A

N/A

Central Group

Big C

35

1.1

1억2200만(2017)

C – Express

11

N/A

Dong Hung

Aeon Citimart

27

0.1

7040만(2016)

only Citimart

FamilyMart Uny Holdings

FamilyMart

160

N/A

N/A

GS Retail

GS25

20

N/A

N/A

(launching in January 2018)

Intimex

Intimex

8

N/A

730만

(first quarter of 2018)

Lotte Group

LOTTE Mart

14

0.4

2억5080만(2017)

only LOTTE Mart

K&K Global Trading

K-MARKET

75

N/A

N/A

Saigon Co.op

 

Co.opXtra

2

N/A

13억(2017)

Co.opmart

99

1.6

Co.op Food

233

0.2

Satra

 

Satramart

3

N/A

7억1310만(2017)

Satrafoods

180

N/A

Seven & I Holdings Co.

 

7-eleven

23

N/A

N/A

Shinsegae

 

E-mart

1

N/A

N/A

Shop & Go

 

Shop & Go

78

N/A

N/A

TCC Holdings Group

 

MM Mega Market

19

N/A

N/A

B’s mart

138

N/A

The Gioi Di Dong

 

 Bach Hoa Xanh

431

0.1

5530만(2017)

only Bach Hoa Xanh

Vingroup

 

VinMart

74

0.2

4억4000만

only Vinmart and Vinmart+

VinMart+

812

0.2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 유로모니터, KOTRA 하노이 무역관 종합


□ 현지 유통기업의 성장

 

  ㅇ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Vingroup)의 베트남 주요 소매유통체 인수 및 사업 확장

    - 베트남에 공격적으로 투자 진출한 외투기업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소매유통시장을 이끌고 있는 기업은 VinMart(대형마트)와 Vinmart+(편의점)를 운영하고 있으며, 47개 계열사를 보유한 베트남 제1위 민간 기업그룹 VinGroup임.

    - 구체적인 거래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빈그룹은 2014년 Ocean Retail Group의 전체 지분의 70%를 인수해, VinMart Retail Group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13개의 마트 체인을 소유한 OceanMart를 빈마트(VinMart)로 전환했음.

    - 2015년 빈그룹은 An Phong Joint JSC사의 마트 체인인 Maximark의 지분을 100% 매입해 9개의 Maximark 매장을 인수했으며, 2018년 10월 Fivimart를 100% 인수함.

 

Vingroup 인수기업

주: 좌측부터 Ocean Mart, Maximark, Fivimart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 KOTRA 하노이 무역관 종합


    - 이러한 인수업체를 기반으로 빈그룹은 소매유통사업 브랜드인 ‘VinCommerce’를 조직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대형마트인 빈마트(Vinmart)와 편의점 형태의 빈마트플러스(Vinmart+)로 나누어 사업을 확장 중임.

    - 2017년 말 기준 전국에는 약 1000개의 Vinmart+매장이 운영되고 있음. 하노이와 호찌민시를 중심으로 한 도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다른 기업과는 달리 VinMart +는 베트남 전역의 주요 도시에 매장을 운영 중임.

    - 2014년 Vincommerce 탄생 이후 매출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한 현지언론에 따르면 2017년도 매출은 5억7430만 달러에 육박함.


Vincommerce 매출 추이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현지 언론(Nha Dau Tu)


  ㅇ 호찌민시 지역에만 400개 이상의 점포, 폭풍 성장 중인 ‘백화싸잉(Bách hóa XANH)’

    - 휴대폰 유통회사인 테져이지동(Thế Giới Di Động)에서 파생된 식품유통회사 백화싸잉(Bách hóa XANH)은 2015년 설립 후 3년 만에 베트남 내 유통매장 431개, 2017년 연매출 5500만 달러를 달성해 이슈가 되기도 했음.

    - 백화싸잉(Bách hóa XANH)의 주요 성공 요인은 베트남 전통시장과 비슷한 저렴한 가격대의 식품, 특히 고기와 생선을 전문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유통하고 있다는 점임.

    - 고기와 생선채널을 일반 식품 판매점보다 3~4배 큰 규모로 운영하고 있음. 베트남의 주요 인구 밀집 지역 그리고 전통시장 근처를 주변으로 매장을 확대해 전략적으로 소비자를 유치하고 있음.

    -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식료품에 대한 식중독, 식품 안전과 관련된 이슈들이 항상 제기돼 왔으며, 베트남 소비자들 사이에서 ‘깨끗한 식품’에 대한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음. 이에 위생적인 환경과 저렴한 가격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주요 요인으로 판단됨.


호찌민시 신규 지점을 오픈한 ‘백화싸잉(Bách hóa XANH)’